&.한국의 등대, 일본의 올바른 이해, 선진한국의 첩경???
한국의 등대, [지피지기 자 백전불퇴]는 병가(兵家)의 명언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지피(知彼)는 적의 개념이 아니라 일본(日本)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을 배려한다는 뜻이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이 선진한국(先進韓國)으로 갈수 있는 첩경(捷徑)일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상당수의 국민들은 일본에 대해 대단히 배타적이며, 늘 폄척(貶斥)대상으로만 삼아 왔었다. 임진란(1592년)으로 7년 전쟁을 치룬 아픔과 36년 간 일본에게 당한 한민족의 치욕과 수난사(受難事)때문일 것이다. 그런 크고 작은 사유들 때문에 이후 [한. 일] 관계는 마치 원수(怨讐)지간처럼 유지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 이상의 우호적인 관계회복은 원하지 않는다는 완강한 태도로 일관해온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 관용(寬容)과 용서가 없다면, 무엇에 쓰겠는가?? 그리고 본능적인 생활을 하는 하등동물들과 무엇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숙지(熟知)해봐야 할 사안임은 틀림이 없다. 아무튼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원시사회나 문명(文明)사회나 정도의 차이만 있었을 뿐, 힘의 논리에 관한한 근본적인 차이는 없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지금은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가 있어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힘을 함부로 행사할 수 없게 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17-20세기를 전후한 시기는 조공무역시대와 제국주의(帝國主義)시대가 있었다. 그 시기는 국력(國力)이 곧 정의였으며, 법이였던 시대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힘만 있으면 침략의 제물로 식민지(植民地)를 거느릴 수가 있었다. 영국 같은 나라는 한때 해질 날이 없다고 할 만큼 지구도처에 식민지를 두고 있었다.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그것을 문제를 삼자는 것은 아니다. 인류에게 그런 과거사는 새로운 경험을 쌓게한 과정이라고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현명하다면, 위와 같은 조언(助言)을 능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져서 적절한 대응자세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잘 알다시피 4대성인의 한사람인 소크라테스는 [나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말을 따져보면,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자기 자신을 아는 것보다 지혜로운 삶도 없다는 교훈을 주는 말이다.
한국의 등대, 소크라테스의 [나 자신을 알라!!]는 말은 자신의 양심(良心)을 스스로 확인하게 하고, 따라서 그 양심이 손상을 입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회생활을 하도록 하는 행동지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반드시 지켜야할 규범과 도리(道理)를 다하도록 한다는 뜻이다. [나 자신을 알라!!]를 정치에 결부시켜 본다면, 국가기강(紀綱)을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고,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보장하도록 하는 중요하고 지고(至高)한 금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무튼 대한민국 국민들은 통렬한 자기반성의 제단에 심신(心身)을 바쳐서 거듭나는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왔다. 과거에 있었던 일본과의 관계를 현실에 반영해서 따져본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바보스럽고 멍청하기 짝이 없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우선적으로 각오(覺悟)와 결의를 다져야 할 초안(草案)에는 이런 것이 있다. [선조(先祖)놈들이 바보스럽고 멍청했으면, 후손(後孫)놈들은 한층 총명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한민족(韓民族)의 후손 놈들이 선조 놈들의 과오(過誤)들을 인정하지 않고, 일본인들의 조선침략을 원수로만 생각하고 비방만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바보 멍청한 선조 놈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후손 놈들이 그대로 답습(踏襲)한다는 것은 결국 국가의 발전을 포기하는 꼴이 되며, 일본의 재침략을 기다리는 꼴이 되는 것이다. 일본이 아니꼽고 치사하다 싶으면,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고 생각하며, 서로 격이 없이 지내도록 하자는 뜻이다. 조선왕조 5백년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한심하고 이해하기 힘든 역사적 사실들이 있었다. 여기서 그 내용들을 단 몇마디로 꼬집는 것조차도 쉽지 않을 만큼 문제가 심각했었다.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줄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선국(朝鮮國)의 역사는 붕당(朋黨)정치에 세도정치로 5백년을 하루같이 이어져 왔었다. 붕당정치란?? 조선조정은 5백년간을 동서남북(東西南北)으로 갈라져 있었다는 뜻이며, 이런바, 4색(四色)당파와 당쟁(黨爭)이 전부였었다는 것이다. 그런 정치상황에서 어떻게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양성할 수가 있었을 것이며, 일본의 침략을 받지 않고 견뎌낼 수가 있었겠는 가?? 그런 이야기다.
한국의 등대, 일본의 역사와 문화의 형성배경??
한국의 등대, 일본과 한국은 민족형성배경과 국가형성배경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다른 점이 있다면, 자연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영토는 태평양의 화산대가 만든 도서(島嶼)국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태풍은 물론, 지진과 화산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매우 심각한 지역임은 잘 알려진 일이다. 일본의 역사와 문화는 약 2천여년 간 자연재해와의 전쟁 속에서 일구어낸 인고(忍苦)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도 일찍부터 한반도 못지않은 국가와 역사를 만들왔다는 것은 관련 역사서가 잘 알려주고 있다. 그 배경은 대체로 이렇다. 일본도 4세기경에 이미 야마모토정권을 수립하고 주변의 부족국가들을 흡수해서 통일국가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618년 이후부터 당나라와 교역하고, 불교문화를 받아드려 [아스카문화]라는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웠다는 사실도 역사서가 전하고 있다. 또한 645년경에는 다이카개신(改新)으로 당나라의 율령(律令)체제를 국왕이 중심이되는 중앙집권체제에 활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야마모토정권은 피치 않은 사회적인 불안이 생겨서 710년에 나라지역으로 천도하고, 그때부터 니혼(일본)이라는 국호(國號)도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나라시대에 [일본서기]와 [고사기] 등의 역사서와 [만엽집]이라는 시가집을 편찬하기도 하였다. 그러는 과정에 율령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하여 왕실의 안전을 위해 794년에는 다시 헤이안으로 천도를 하였다. 이후 약4백년간을 헤이안시대라고 한다. 이시기에 [가나문자]가 만들어져 일본문화발전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시 당나라가 멸망(907년)하여 선진문화 수급은 그것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때부터 일본은 독자적인 문화발전에 크게 힘을 쏟았다고 한다. 이른바 [국풍문화]를 일컫는 것이다. 하지만 헤이안시대에도 큰 사회적인 불안이 있었으며, 원인은 무사계급(사무라이)이 지배계층으로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일본에 막부정치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12세기말경에는 미나모토 요리모토가 정권을 잡고 가마쿠라막부를 열게 되었다. 이후부터 국왕은 상징적인 존재로만 남게 되었으며, 막부의 쇼군(장군)이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였다. 하지만 가마쿠라막부도 13세기후반에 들어서면서 원나라의 침략을 막는 과정에 국력이 쇠락하여 결국 무로마치 막부로 교체되었으나, 이후1579년까지 지배하는데 그쳤다.
한국의 등대, 일본은 약 1백 년 동안 전국(戰國)시대를 겪어 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통일을 이룩했다. 하지만 조선침략에 실패하고, 그는 이후 사망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후 일본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도교)시대를 열고 막부를 세웠다. 1603년의 일이다. 그리고 일본은 약2백여 년 간 쇄국정책을 펴면서 외국상인들의 출입을 제한했으며, 특히 [크리스트교]를 배척(排斥)하였다. 단, 나가사키항만 개방하고, 네덜란드와의 무역을 허용했으며, 네덜란드인들을 통해서 조선술, 총포술, 의술 등, 국가발전에 유익한 대상들만 받아드렸다. 이를 일러서, 일본특유의 랑카쿠(난학)문화정책이라고 하는 것 같다. 아무튼 도쿠가와 시대에 가부키, 관복, 군복, 기모노, 게이샤 와 같은 일본특유의 조닌문화가 전성기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인들의 [야스쿠니신사(神社)]참배가 이시기에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의 현대사회로의 진입은 미국의 무력에 의한 개방이었다. 미국의 해군제독 폐리가 도교 항에 군함을 정박하고 포문으로 위협한 결과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1854년 [미. 일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일본인들은 그들 특유의 단결력으로 1868년 "메이지유신"을 단행하여 오늘의 일본을 있게 하였다. 아무튼 일본의 국가발전상을 살펴보면, 일본민족의 자아(自我)형성이나 민족문화형성은 [자연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일본인들의 일상생활 속에 들어 있는 강한 전통의식, 질서의식, 절약정신이 그것을 잘 대변한다고 본다. 위와 같은 우수한 정신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반드시 지켜야 생존 할 수 있다는 절박감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런 정신은 자연적으로 자주의식과 자율의식(自律意識)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단결력(團結力)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오늘의 일본은 동양권에 있으면서 서구사회적 지위(地位)와 G-5 국가에 속하고 있다. 아무튼 일본은 세계적인 단결력을 가진 국가다. 모든 면에서 일본민족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우수한 민족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신명(身命)을 다한다면, 따라잡지 못할 만큼 먼 거리에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등대, 대한민국, 종교로 인한 가치관의 혼재(混在)는 망국의 요인??
한국의 등대, 어느국가를 막론하고, 국론통일과 국민화합은 최상의 국력이다. 국가 구성원들이 일상적으로 화합하여 일사불란하게 행동하는 것 보다 양질(良質)의 국력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천태만상(千態萬象)한 가치관들이 혼재(混在)하는 나라다. 불교로 시작해서 유교, 천주교, 개신교, 토속종교와 그에 따른 종파를 합친다면, 수십에서 수백에 이르는 종교적 가치들이 난입하고 있다. 다종류의 종교는 국민화합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교리나 율법(律法)의 상이점은 이단(異端)이라고 할 만큼 인간들 간에 두꺼운 철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종교의 해악적인 요인들이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의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개화기(開化期)에 크게 기여한 것이 [천주교와 개신교]로 알고 있다. 학교를 세우고 의술을 들여오고 했기 때문이다. 속담에 우선 먹기는 쓴 소태보다는 단고감이라고 했던가?? 환언한다면, 소탐대실(小貪大失)을 했다는 뜻이다. 위와 같은 사정은 일본의 개화기가 대변을 잘할 것이다. 일본은 개화기에 [크리스트교(천주교, 개신교)]를 철저하게 배척했다는 것은 앞에서 밝혔다. 대한민국의 경우, 개화기의 천주교나 개신교는 국민들을 나태하게 했거나 타성(惰性)에 빠져들게 한 문제가 있었다. 그런 천주교와 개신교가 오늘에 와서는 어떤 문제를 낳고 있는 가??!! 온갖 사회문제들을 만들면서 [국민화합]을 가로 막는 철벽이 되어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부터가 이런 망국적인 문제를 식별하지 못하고 있다. 참으로 가증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한국의 등대, 종교는 모두가 인본주의 또는 인공주의(人工主義)산물이다. 인간들에게 강한 인위성을 갖도록 하는 백해무익한 것이다. 모든 자연적인 것들을 해치는 박테리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한국과 중국 등, 동양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지금 [부정과 부패], 그리고 [비리와 비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냥 두면 모두 망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지금 부패와의 전쟁 중이라는 말을 들은 바가 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나라가 한국과 중국이다. 그렇다고 사회주의정책으로는 절대로 해결이 어려운 것이다. 물리적 요법으로는 사회주의 이상의 강공책을 편다고 해도 더 했으면 더했지 낳아질 수는 없는 것이다. 법, 제도, 정책 등, 그어떤 강공책을 쓴다고 해도 절대로 막지 못하는 것이 [부정과 부패]라는 것이다. 인간들의 욕망(慾望)의 주머니는 우주(宇宙)만큼이나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합리주의(合理主義)정신무장은 인간들의 불합리한 병(病)들을 깨끗하게 치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게 되면, 서구사회는 동양사회의 상전(上典)임을 크게 느끼게 한다. 서구사회는 한국이나 중국 등, 동양의 국가들처럼 부정부패 비리비행으로 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동북아세인들이 합리주의로 정신무장을 하지 못하게 되면, 머지않아서 모두 그 대가를 치룰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지금의 한반도 북한은 강공책을 쓰는 정치는 문제가 있지만, 인민들만 놓고 볼 때 북한은 대단히 순지한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북한에 합리주의(合理主義)씨앗을 뿌려서 동북 아세아 인들을 능히 합리주의로 정신무장을 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한반도 남한의 정치 사기꾼들이 적지 않은 해방(害妨)을 놓고 있어서 여간 걱정이 아니다.
한국의 등대, 끝으로 한반도 정치꾼들의 무지(無知)가 인류사회에 늘 걱정을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2018년10월29일.
한국의 등대, 강무(姜茂)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