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티비에서 삼척 해상 케이블카가 나오는데 경치가 넘 아름답기에 한번 가봐야지~
생각 했는데 마침 오늘 집사람도 쉬고 날씨도 좋다고 하기에 부랴 부랴 다녀왔어요.
집에서 아침도 먹지않고 7시에 출발해 영동고속도로 평창 휴계소에서 국밥으로 순대를
채우고 240km 달리고 달려 강원도 삼척시 장호항에 도착하니 10시 반이나 되었더군요.ㅎ
용화역에는 케이블카 탈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장호역으로 갔더니 다행이 사람이
별로 없어 바로 표를 끊고 탈수가 있었어요. 케이블카 코스가 너무 짧아 실망...ㅎㅎ
용화해안과 장호항 해안 여기 저기 구경하고 초곡항으로 자릴 옮겨 생선구이로 점심을 먹고
초곡항 촛대바위를 갔는데 잔도길이 끊어져 용굴까진 못가고 촛대바위만 보고 왔어요.
용화역 해상 케이블카 타는곳
용화 방파제.
케이블카 속에서...
오늘도 즐겁고 멋진 하루 였어요.
첫댓글 용화역 케블카를 타고 오셨군요,
촟대바위도 멋지고 해수욕장도 시원 하지만
가장 멋진 장면은 사모님과 함께한 장면 입니다.
두분께서 행복한 여행 참 보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올 여름엔 동해쪽에 참 자주 간거 같아요.ㅎ
그래도 물속에 텀벙!~ 한번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