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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산(407m).큰등(188m).석문산(243m).진등산(282m)/대구.현풍
산행일자;2022년 2월 3일(목). 날씨;맑음. 산행거리;12.8km. 산행시간;약3시간15분.
교통편;안내산악회 강송산악회
비용;35,000원(하산후 식사제공 비용 포함)
산행코스;유가매운탕(대구 소프트웨어고교)- 대니산(407) -△406.7(활공장) -236.6 -큰등(188.2)왕복 -227.2 -257.0 -석문산(242.8)왕복-진등산(281.5) -도동서원 주차장
■대니산(戴尼山407m)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과 구지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정상은 현풍면 오산리에 있고 능선은 서북방향으로 뻗어 낙동강이 곡류하는 도동리에서 멈춘다. 대니산 북쪽 낙동강이 곡류하여 대니산을 휘감아 남쪽으로 흘러간다. 산세는 삼각형의 형상이 뚜렷하고 주변은 평지이기 때문에 현풍면 일대 전망이 뛰어나다. 정상으로 오르는 임도가 있어 자동차로 오를 수 있으며 중계 안테나 시설이 있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산불감시탑이 있다. 대니산 남쪽 구지면 일대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서북쪽 낙동강이 곡류하는 지점에는 도동서원(道東書院)과 조선 전기 때 성리학자로 이름이 높았던 김굉필(金宏弼) 묘가 있다. 원래 대니산(代尼山)이었으나 연산군 때 한훤당 김굉필(金宏弼)이 이곳에 거주하게 되면서 성현인 공자의 자인 중니(仲尼)에서 니(尼)는 그대로 살리고 대신할 대(代)를 일 대(戴)로 고쳐 '공자를 받드는 산'이라는 의미인 대니산(戴尼山)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것이 변하여 태리산(台離山) 또는 제산(梯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설에는 예전에는 한자로 태리산(台離山)이었으나 이 산 아래 현인군자가 많이 나서 중국의 니구산(尼丘山)과 같다 하여 재니산(載尼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한 지명에 따라 솔례산, 구지산이라 하며, 봉우리가 높고 빼어나 수리산이라고도 하며, 신라 때 큰 절이 있었으므로 금사산이라고도 한다.
대니산(407m)은 달성군 구지면과 현풍읍의 경계에 있는 독립된 산지로서 서쪽의 진등산까지 능선이 이어진다. 대니산은 곡류하는 낙동강의 좌안에 있는 산으로 북쪽 사면은 낙동강의 공격 사면에 해당하여 하식애가 형성되어 있다. 이 산체의 기반암은 흑운모 화강암의 관입으로 인해 융기한 함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 부근을 차지하는 흑운모 화강암의 관입에 의하여 주변의 함안층, 진동층이 변질 경화되어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 주변보다 높은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산정부는 흙으로 덮여 있는 토산으로, 창녕 310 삼각점이 있고, 위치는 위도 35.68, 경도 128.41이다. 대니산 정상에는 방송용 중계탑이 설치되어 있고, 수리리에서 정상까지 임도가 연결되어 있다. 정상에는 활공장이 마련되어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대니산에서는 낙동강을 따라서 달성 도동 서원(道東書院), 송담 서원(松潭書院), 석문산성, 부리진(오설리 늪동골에 위치)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큰등(188m).석문산(243m).진등산(282m)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과 구지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대니산의 능선에서 가지친 지능선상 또는 지능선상에 있는 산들이다.
■왕령지맥 (旺嶺枝脈)은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비슬지맥이 비슬산을 넘어 내려오다가 천왕산에서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나누고, 열왕지맥은 남진하면서 서쪽으로 낙동강을 향해 두 가닥의 산줄기를 다시 나누는데, 토평천을 사이에 두고 위쪽은 왕령지맥, 남쪽이 화왕지맥이다.
왕령지맥은 아래로 토평천(土坪川), 위로는 차천(車川)을 낙동강으로 흘려보내며 서진하다가 창녕군 대합면의 태백산(泰白山 284m)에서 아래 위로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위로 가는 산줄기는 대니산을 지나 달성군 구지면 도동마을로 내려가고, 아래로 가는 산줄기는 코장산을 지나 창녕군 이방면 성산리 소바위로 떨어진다. 태백산 이후 북서쪽 차천의 하구인 도동마을은 16km, 남서쪽 토평천의 하구인 소바위는 22km로 남쪽 산줄기가 6km 더 길다. 신산경표에서는 위쪽 도동마을로 가는 산줄기를 주맥으로 보았는데 江도 아닌 川의 하구를 논하기도 그렇고, 여느 지맥처럼 낙동강 건너편에 마주보는 지맥의 끝도 없어 어느 쪽을 우선하기가 애매하다. 어디로 가든 40km도 안 되는 산줄기이지만 둘을 합쳐 30km 가 넘어 지맥으로 인정된 산줄기다.
■도동서원은 조선 5현(五賢)으로 문묘에 종사된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을 향사한 서원으로 1568년(원조원년) 지방유림에서 현풍 비슬산 동쪽 기슭에 세워 쌍계서원(雙溪書院)이라 불렀는데 창건 5년 뒤인 1573년(선조6)에 같은 이름으로 사액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그 후 1604년(선조37)에 지방의 사림들이 지금의 자리에 사우를 중건하여 보로동 서원(甫老洞書院)이라 불렀다. 이황은 김굉필을 두고 ‘동방도학지종(東方道學之宗)’이라고 칭송했다. 1607년(선조40) 도동서원(道東書院)이라 사액하였으며, 마을 이름도 도동리라 고쳐 불렀다. 도동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전국 서원 중 철폐 되지 않은 전국 47개 중요서원의 하나로 사림과 후손들의 두터운 보호 하에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22년02월03일(목) 구정연휴가 끝나고 직장인들은 출근길에 오르는 날이지만, 운좋게 노년에 월수금만 출근 13년동안 부사장 직책으로 근무하는 근무조건 덕택으로 개인적인 휴일이라 강송산악회 따라 목요산행에 참여 합니다. 그동안은 가양역에서 첫전철(05;37)로 천호역에서 탑승했는데 석촌역5번출구에서 탑승이 가능함을 알고 (06;11)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06;49) 석촌역에 도착합니다. 약30분 늦게 집에서 나왔는데도 (07;15)분에 버스가 도착 됨으로 너무 일찍 나온셈입니다. 다음부터는 (06;23)가양역~(07;01)석촌역 9호선을 이용하여도 충분하겠습니다. 아침시간 약40분의 여유는 행운입니다.ㅎ
허총무님이 모처럼 구정연휴 친정다녀오느라 산행에 불참 박덕배 전임총무님이 총무일을 봐주십니다. 커피도 챙겨 주시어 고맙습니다. 그리고 매끄러운 진행에 감사드립니다.
차는 중간에 대원들 태우고 고속도로 달려 망향휴게소에서 약10분(08;30~08;40) 휴게시간 갖고 남상주 휴게소에서 휴게시간 한번 더 갖고 (10;59)산행들머리 달성군 구지면 화산리 대구소프트웨어 고교 그너 유가매운탕 앞에 도착 (11;00)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유가매운탕](11;00)
유가매운탕 식당 옆에 시멘트 포장된 길로 들어선다. 시멘트길 따르다가 좌측 밭두렁을 타고 능선에 붙어 오른다. 평판 비포장 흙길이 끝나고 오름길이 시작되면서 바닥에는 야자수매트를 깐 임도 수준의 넓은 등로다. (11;11)이정표(대니산정상0.7km)를 만나고 오름길 올라서 (11;24)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 오름길 극복하여 오르니 이정표(대니산 정상0.4km)를 지나 오름길 오르니 대니산 정상이다.[1,5km][33분]
1.5km 33분[대니산](11;33)
최근에 세운듯한 주춧돌이 깨끗한 육각정자가 있고 준희님이 부착한 "왕령지맥 대니산 407.3m 준,희" 표지판이 걸려있다. 그리고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다. 조망은 양호하다. 북쪽방향으로 낙동강과 낙동강 건너 넓은 들판이 보이고 그 옆에 현풍읍이 보인다.
대니산 정상에서 능선으로 진행 계단길을 오르니 (11;36) 방송국 기지국 송신탑 건물이다. 송신탑 건물을 내려와 임도 따르다가 임도 버리고 (임도따라도 되지만 )산길로 오름길 오르니 (11;40) 조망이 터지는 헬기장이다. 잠시조망 즐기고 왕령지맥 능선길 오지처럼 거친 길을 빠져 나와 버린 임도길에 내려선다. 임도길 따르니 (12;05)이정표(도동서원5.8km/자모리1.5km/수리2리3.1km/대니산2.3km)과 비슬산 산악자전거길 종합안내도 표시판 서있는 곳을 지나고 모퉁이를 도니 (12;08)이정표(도동서원5.6km/오설리2.4km/대니산정상2.9km)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큰등(188m)를 왕복하기위한 초입을 찾아보아도 절벽이되어 오를 곳이 마땅이 없다. 역ㄷ자 가운데 즈음에 좌측으로 묘지로 오르는 급경사 임도길이 있어 오름길 오르고 묘지뒤 희미한 능선길로 봉을올라 좌측으로 능선길 이어가 임도에서 바로 오르지못한 봉에서 우향 좋은 능선길을 탄다. 내림길 내려 오름길 오르니 (12;30) 큰등 정상이다.[3.0km][57분]
5.5km 90분 [큰등](12;30~12;32)[2분]
잡초 무성한 공터 정상이다. 먼저가서 부착한 배하사님의 큰등 작은 정상표지판과 신상호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다. 표지기 걸고 인증사진 남기고 Back한다. (12;44) 묘지로 돌아와 (12;45) 임도에 되돌아온다. 큰등은 왕복 1.5km/30분 정도 소요 되는 거리에 있다. 임도로 되돌아와 임도 오름길 올라 간다. (13;17) 이정표(석문산성0.3km/도동서원3.5km/대니산정상5.4km)에서 이정표(석문산성0.3km) 방향 좋은 등로 따라 내려선후 오름길 올라 석문산 정상에 선다.[4.0km][[53분]
9.5km 145분[석문산](13;25~13;26)[1분]
정상은 묘지가 차지 하고 있고 묘지 위에 배하사님이 부착한 작은 정상표지판과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서둘러 되돌아 선다. (13;34) 이정표 (도동서원3.5km/대니산정상5.4km/석문산성0.3km)에 되돌와 임도에서 좌측으로 오름길 오른다. 석문산은 왕복 1.0km/17분 소요되었다.
임도 따르다가 비포장 산판길로 오른다. (13;32) 통정대부진씨와 그부인 밀양손씨 합장묘지 위가 지도상 진등상 정상이다.[0.7km][16분]
10.2km 162분[지도상 진등산](13;42~13;43)[1분]
통정대부진씨와 그부인 밀양손씨 합장묘지 위가 지도상(오록스맵상) 진등산 정상이다. 표지기걸고 인증사진 남긴다. 능선길 약0.1km/2분 진행하면 준.희님의 정상표지판 2개가 걸린 삼각점이 있는 진등산 정상이다.[0.1km][[2분]
통정대부(通政大夫)는 조선시대 문신 정3품 상계의 품계명, 국가의 중요한 정책결정에 참여. 근무일수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가자(加資) 또는 가계(加階)되었다. 관직에서 물러나서도 봉조하(奉朝賀)가 되어 녹봉(祿俸)을 받는 특권을 누렸다[출처 : 두산백과]한다.
10.3km 165분 [삼각점 진등산](13;45~13;46)[1분]
삼각점(창령308/1981)있고 준희님의 왕령지맥 진등산(280.2m)과 왕령지맥 진등산(283.8m) 2개가 걸려있다. 아마도 실제 정상(283.8m)에 걸린 표지판을 누군가 떼어서 옮겨 붙인듯싶다. 인증사진 남기고 좌측으로 조금은 거친길을 치고 내려서 (13;48)임도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임도따른다. 임도가 곡각되는 지점에서 국제신문 표지기와 선답자님들의 시그널이 부착된 산길을 따라 하산길에 든다. (13;57) 커다란 "성균진사 김씨 공적비"를 만나고 우측으로 국제신문 시그널 따라 산길을 내려서 임도길을 만나 (14;10) 카페 기브온 /관수정 입간판을 지나고 (14;14)도동서원 입간판지나 (14;15) 도동서원 주장에서 산행종료한다.[2.5km][29분]
12.8km 195분 [도동서원 주차장](14;15)
산행종료 합니다. 산악회 허용시간 (15;00) 까지는 약45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기다리는 산악회 버스에서 대충 짐 정리하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옷보따리 챙겨 도동서원 주차장 화장실에서 대충 머리감고 수건에 물 뭍여 몸 닦아내고 새옷 갈아입습니다.홍기설 회장님이 챙겨주신 막걸리1병과 종이컵 2개 들고 밖으로 나갔는데 북어포 안주 챙겨 박인희사장님이 나오십니다. 오늘 내내 함께 산행한 박인희사장님께 술을 안하시어 사양하시는 막걸리 반잔 따라드리고 건배 함께한 무사산행을 축하합니다. 오늘 함께 산행하면서 유익한 이야기 많이 나눈 박인희 사장님 항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배하사님도 한잔 챙겨 들이고 늦게 도착한 윤인순 여사님께도 남은 1잔 따라 드려 막걸리 한병을 잘 비웁니다. 홍회장님 감사합니다. 후미들 도착된 (15;00) 도동서원 주차장을 출발 미리 예약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원교리 161 "다다뜰 한식뷔페"에서 고병선 선배님. 양병호사장님. 윤인순여사님. 배창랑 테이블 메이트가 되어 강송산악회가 제공한 식사와 막걸리 즐깁니다. 정갈하고 맛난 뷔페 식당입니다.
식사끝난 (16;00) 다담뜰 한식뷔페 식당을 출발 중간 속리산 휴게소(17;17~17;27)[10분] 죽전휴게소(19;00~19;10)[10분] 휴게시간 갖고 (19;25) 석촌역 3번출구에 도착합니다. (19;36) 석촌역 출발하는 9호선 급행으로 (20;15) 가양역 도착 (20;25) 귀가 합니다.대통령 후보 4사람 TV토론 보면서 짐정리하고 샤워후 (23;00)잠자리에 듭니다.
11;00 타고온 산악회버스입니다.
11;00 산행들머리 유가 매운탕입니다.
11;11 이정표(대니산 정상0.7km) 입니다.
11;24 체육시설입니다.
11;33 대니산 정상 준희님이 부착한 "왕령지맥 대니산 47.3m" 표지판과 정자입니다.
11;33 대니산 정상에서 조망입니다.
11;34 대니산 정상 배하사님이 부착한 정상 표지판과 표지기들입니다.
11;34 대니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36 방송국 기지국 송신탑 입니다.
11;38 임도에서 조망입니다.
11;40 헬기장에서 조망1
11;40 헬기장에서 조망 2
11;40 헬기장에서 조망 3
(12;05)이정표(도동서원5.8km/자모리1.5km/수리2리3.1km/대니산2.3km)와 비슬산 산악자전거길 종합안내도 표시판입니다.
(12;08)이정표(도동서원5.6km/오설리2.4km/대니산정상2.9km)입니다.
12;30 "큰등"정상표지판입니다.
12;30~12;32[2분] 큰등 인증사진입니다.
12;32 조망
12;44 묘지
12;51 조망1
12;51 조망2
13;03 조망
(13;17) 이정표(석문산성0.3km/도동서원3.5km/대니산정상5.4km)에서 이정표(석문산성0.3km) 방향 좋은 등로 따라 내려 석문산 왕복합니다.
(13;25~13;26)[1분]석문산정상은 묘지가 차지 하고 있고 묘지 위에 배하사님이 부착한 작은 정상표지판과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걸려있습니다.
(13;25~13;26)[1분]석문산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25~13;26)[1분]석문산정상 묘지석(밀양 박씨)입니다.
(13;34) 이정표 (도동서원3.5km/대니산정상5.4km/석문산성0.3km)에 되돌와 임도에서 좌측으로 오름길 오릅니다. 석문산은 왕복약 1.0km/17분소요 됩니다.
(13;32) 통정대부진씨와 그부인 밀양손씨 합장묘지 위가 지도상(오록스맵상) 진등상 정상입니다.
(13;42~13;43)[1분] 진등상 정상 선답자님들의 표지기입니다.
(13;42~13;43)[1분]오록스맵상 진등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45~13;46)[1분] 진등산 정상 삼각점(창령308/1981)입니다.
(13;45~13;46)[1분]삼각점(창령308/1981)있고 준희님의 왕령지맥 진등산(280.2m), 왕령지맥 진등산(283.8m) 2개가 걸려있습니다
(13;45~13;46)[1분] 준희님의 왕령지맥 진등산(280.2m), 왕령지맥 진등산(283.8m) 2개 인증사진입니다.
13;48 임도에 내려섭니다.
.(13;57) 커다란 "성균진사 김씨 공적비"입니다.
14;10 "카페 기브온" 입간판 서있는 도로에 내려서 우향입니다.
14;13 "관수정 100 m" 안내판입니다.
14;14 도동서원 100m 안내판입니다.
14;15 도동서원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산행지도
오록스맵트랙지도
오록스맵 트랙 기록표
e-동아 트랙지도
e-동아트랙 기록표
대니산 큰등.석문산. 진등산 트랙입니다.
첫댓글 배창랑대선배님!
대구 달서구 현풍!
여기가 비슬산에서 유가사 뒤쪽으로 멀리 낙동강 주변으로 바라보이던 그 동네 아닌가 싶습니다.
수도지맥을 마치고 이 현풍을 지나 상경하기도 했구요. 비슬지맥을 하면서도 여기를 지났네요.
그때 현풍을 처음 알았습니다.^^
왕령지맥의 끝머리도 여기로 향하는거구요.
한훤당 김굉필선생을 제향하는 도동서원이 여기에 있군요.
멀리 대구 현풍까지 가셔서 약 13km 수고 많으셨습니다.^^
퐁라라님.
입춘이 지났건만 여전히 동장군이 기승입니다.
수도지맥을 마치던 날 .그리고 비슬지맵을 하면서도 현풍을 지났군요.
왕령지맥과 그능선변의 산,대니산.큰등.석문산.진등산을 밟고 도동서원주차장 에서 산행을 종료 했습니다.
도동서원은 정 몽주이후 끊어진 ' 의리'학문을 계승한 김굉필의 정신을기리는곳인듯 싶습니다.김종직의제자로
무오때 희천유배,조광조 등제자 양성,갑자때 처형,중종반정후 회복 문묘 배향.조선 전기의 대표적유학자입니다.
현풍으로 이동 산악회가 제공하는 뷔페 식사를 즐겼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즐산 이어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네~ 배창랑대선배님!
한훤당 김굉필선생은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사림 학풍을 잇는 영남의 거두였습니다.
같은 시절 일두 정여창 선생도 유명했구요. 함양의 남계서원 갈림길을 진양기맥하며 지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양 안의에서 관련된 유적을 본것도 같습니다. 안의를 내다보는 조그마한 야산 위에 정자가 있었습니다.
영남 사림학파는 계보가 길재-김종직-김굉필, 정여창-조광조로 명맥이 이어졌지요.
대쪽같은 선비였을까요.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을까요.
배창랑대선배님도 그들처럼 한고집 하지 않으실까요.^^
이분들은 민초들의 난과는 결이 다른 기득권 세력의 권력투쟁이었다구 보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왕령지맥상의 대구 대니산, 석문산, 진등산길이셨군요.
반가운 흔적들로 편안한 심정이셨구요.
빠듯한 하루 일정으로 원거리 다녀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건강과 행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