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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호미대왕 110KM(고사한 소나무들)
배병만 추천 0 조회 645 25.10.03 19:22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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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0.03 22:00

    첫댓글 방장님과 함께 걸어 영광이었습니다. 훗날 걷는 길에서도 방장님 편히 오실 수 있게 거미줄은 제 담당입니다^^. 깽이님도 수고하셨고 달빛님도 치료 잘하시고요. 무지원산행인줄 알고 반찬 많이 가져갔는데 지부 대선배님들의 지원덕에 중.장거리입문하고 이런 호사는 처음 겪어보았네요. 존경을 담아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회복 잘 하시고 추석연휴 가족.친지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5.10.14 07:32

    저도 만나서 반가웠구요
    올해말쯤 좋은곳으로 모시고 갈테니 그때 한번 더 뵙기로 하겠습니다.

  • 25.10.03 22:52

    방장님~ 안녕하셨지요?~^^..
    가입하고 딱 5년째에 첫 산행이었고,
    j3발자취에 제 발걸음도 보태고 싶었지만,
    이마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방장님의 글과사진으로 남은 그길따라 걸으며 그길에 남겨진 역사이야기를 읽으며 결국 산도 길이며 길은 사람인가 싶기도 합니다..
    방장님과 같이 걸어보고 후기를 읽어보니,
    사람을 중시여기는 방장님의 마음이 더 잘 보이는것 같습니다..

    밝아오기전 어두컴컴한데 랜턴을 끄고 자연속으로 스며들듯 걸어가시던모습은 인상적이셨습니다..
    임도파의 생각또한, 멋지셨구요..
    함께한 산행은 영광이었고 무엇보다 배려의
    마음을 많이 배워와 저역시 따뜻한 기운을 많이 채웠습니다..

    수박등 먹을거 한아름 가져오신것도 감사한데
    포항시내병원으로 빠르게 안내해주셔 치료를 받게해주신 포항지부장님과 병원, 성황재, 포항역등 차로 이동시켜주신 이글스님..
    성황재에서 역시 김밥등으로 기다려주셨던
    매화고문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죽어가는소나무임을 알려줘 무심하게 팩트를 날려주셨으나 당황할까봐 7바늘이면 된다라는말로 안심시켜주었던 출사표님,
    주변을 환한 미소로 웃으며 살펴주던 깽이님
    짧았지만 함께한 산행에 즐거웠습니다..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25.10.03 22:56

    아고 댓글내용이 너무 길었습니다..
    저에게 흉터는 남을겁니다..
    그래도 살아가는데, 산에가는데,
    지장은 없을거기에..이만하길 감사하게
    여길겁니다..^^..

    방장님..호미곶 노숙은 아마도 방장님께서
    오실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무섭거나 불안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여러모로 저때문에 애많이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즐거운..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작성자 25.10.14 07:35

    만나서 반가웠구요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큰데...
    불미스런 일만 생기지 않았어도 좀 더 긴 시간을 함께 했을텐데 아쉬움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긴시간을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5.10.14 07:45

    @배병만 방장님
    다음에는 더 한층 반가운 만남이 될거같습니다..
    이마에 새긴 산모양으로 짧은 산행에 추억담도
    웃음꽃으로 필거같습니다~ ㅎ
    전화로 챙겨주셨던 안부와
    마음써주심에 제가 더 죄송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무탈한 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5.10.04 08:17



    방장님 후기에서
    왜 삿갓 방랑기 내음이
    풍기는 걸까요.
    읽을수록 흠없는 섬김과 인연과
    자연이 길이 그대로 와닫네요~
    저의
    인생관이
    사람成 싾지 않기.
    사람으로 울타리 치지 않기인데.
    방장님의 후기에서
    많은 인연을 보며
    결국 남는건 사람 관계임이 한 편부럽기도합니다.

    부상입으신 달빛만땅님
    먼곳까지 가셨는데ㅜㅜ
    빠른회복 기원합니다^^

    정기산행
    잘읽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되시길기원합니다^^

  • 작성자 25.10.14 07:38

    글 감사합니다.
    산길을 지날때 늘 조심하면서도 사고가 나서 긴 시간을 함께 하지 못했던 달님을 생각하면
    그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좀 더 조심하는 산길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25.10.04 10:40

    예전에 호미 화암추 산행코스에서
    100넘는 코스로 호미지맥 삼태지맥으로 이어지면서 많은분들과함께 클럽 산행하던 기억이 나네요
    임도로 이어지면서 편안한 구간으로
    세월이지나고 호미대왕 110 적은 인원으로 진행하시는데 달빚님의 부상으로 많이 놀라셨겠네요
    차후에 갈기회가되면 가봐야죠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5.10.14 07:39

    세월이 지나고 나니 찾는 사람도 없는듯
    그리고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대부분 임도길이 되어 걷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주말에 정맥은 잘 다녀오셨는지
    아무도 다친 사람 없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25.10.14 08:13

    동해안 걸음이라 바다를 많이 볼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ㅋㅋ 후기 초반 부상으로 마음 조렸는데 다행이 씩씩하신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ㅎㅎ 저도 작년 지태 때 웬수같은 세걸산 가는 길에 이마를 쓰러진 나무에 찍혀서 흉터가 생겼었는데 오래 가다라구요! 얼른 흉터가 낫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도 방장님과 걸으셨으니 부럽구요!^^
    정이 느껴지는 지원! 너무 멋지고 부럽습니다.ㅋㅋ 깽이선배는 같이 벌초하셨어야 했는데~ㅋㅋ
    암튼 후기 잘봤습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시구요!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 작성자 25.10.14 07:41

    글 감사합니다.
    비 오는날 이라 마음에 여유가 생기며
    따뜻한 꿀차한잔으로 아침을 열어 갑니다.

  • 25.10.04 23:17

    산에서 바다로,
    힐링과 고통이 수반된 인생사와 같은 산행,
    그래서 힘들지만 돌아서고 나면 또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달빛님 빠른 쾌차 기원합니다. 그리고 깽이님, 출사표님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방장님.

  • 작성자 25.10.14 07:42

    어제 정맥 길 잘 다녀오셨죠
    시간 되시면 저녁때 커피 한잔 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 25.10.05 14:08

    편한 도로길 110km인줄 알았는데
    산길이 어마어마 하군요.
    방장님께서도 110km 가기전에 긴장하시는지요...
    무거운 배낭멘 채 잠도 못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나뭇가지 풀숲 헤져가며 남이 안가는 험한 길을 110km나 걸으시는 방장님 깽이님 출사표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갔다온 후 항상 함께 걸은 듯 한 생생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10.14 07:44

    ㅎㅎ 몇몇곳만 조금 그렇고 나머지는 임도 길이라 걷기에 아주 좋았답니다
    그나저나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얼굴 한번 볼 수 있었으면

  • 25.10.07 09:02

    저도 노숙할때는 불편하고 긴장해서 깊은 잠은 못 잤는데 차박하면부서터 많이 편해졌습니다.

    렌턴 저는 마빡도 손도 아닌 허리에 찹니다.

    에구~달빛님 이마에 큰 부상을 당하셨네요ㅠ
    다행히 방장님의 빠른 대처로 여러분들이 신경써 주셔서 잘 치료받고 귀가하셨네요.

    깽이님 꼬맹이였군요 ㅎ
    강아지풀 씨앗이 그런 용도도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졸음 얘기 하시니 저도 세명이 지맥할때 서서 졸다 걷다를 반복하던 기억이 납니다.

    방장님 호미대왕 110km수고하셨고 즐겁고 편안한 추석명절 보내십시요^^

  • 작성자 25.10.14 07:46

    깽이는 아주 귀여운 꼬맹이죠
    재미도 있고...
    그저 친구처럼 지내기는 깽이님같은 분도 없을 정도 입니다.
    글 감사드리며 지맥길 안전하게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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