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못자고 깨어난 완도에서의 아침. 후다닥 일어나 시부모님방 노크. 벌써 일어나셔서 준비하셨다고. ^^ 나도 최소화하고 준비하고 나와 숙소앞 대흥전복식당에서 해물뚝배기와 생선구이 주문. 밥 한공기 뚝딱 했다. 시아버님께서 식사를 잘 하셔서 감사. 평소 집에서는 어머님이 협박해도 잘 안드신다고 하시던데.. 식사후 모노레일 타고 완도타워 도착. 타워 전망대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내려와 장보고 박물관에 가다 장보고 동상에도 가보고 장보고 박물관에 들려서 아버님이 잘보시던 장보고랑 비교 하시며 시원한 시간을 가졌다. 이왕 나선길 해남을 안가보셨다고 하셔서 땅끝마을 전망대 도착. 숲길을 걸어 올라가 구경하고 내려오며 점심에 땅끝횟집에서 맛나게 먹은 물회와 바지락칼국수를 잘 소화 시켰다. ^^ 1박을 더 할까 했는데 시아버님은 콜~~ 시어머님은 집으로~~ ㅎ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시부모님과 교복여행도 좋을거 같아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로 가서 교복 입고 모자 쓰고 가방 들고 웃으면서 사진을 찍는데 좋아하시는 부모님 모습에 흐믓~! 좋은 생신 선물이 된것 같아서 감사 감사. 저녁식사로 교복대여집 사장님 추천. 원조군산아구 식당에 들려서 모두 좋아하는 아구찜 주문 맛나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틀동안 말뚝 운전한 다니엘~ 긴장이 풀렸는지 바로 쓰러져 잠들고 시부모님들도 이불 깔고 모두 잠드셨다. 커피 ☕️ 2잔 마신 나만 멀뚱멀뚱 ~~ 폭염경보 날씨 속에서도 파아란 하늘과 흰구름 덥긴 하지만 맑은 날씨에 감사하며 시부모님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 보내서 너무 좋다. 앞으로는 이렇게 생신 선물로 여행을 한번씩 다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