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동 새마을단체(협의회장 제환철, 부녀회장 이성자)는 지난 15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인 무선리모컨 LED전등 설치와 겨울이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간단한 활동도 힘겨운 독거노인 10세대를 방문해 무선리모컨으로 쉽게 조명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리모컨 LED전등을 설치하고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 속 불편함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를 밝히는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새마을지도자경남협의회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한 LED수량 4개 외 동협의회 자체구입 6개를 더한 총 10개를 지원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생활이 편리해지도록 힘을 보탰다.
제환철 협의회장은 “매년 이어오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이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이어가며 나누는 사랑의 크기가 점점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수남 명정동장은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가 어려울 텐데 새마을 회원분들의 의지가 대단하다”며 “다가올 연말연시에 포근한 명정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눔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