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는 많은 이들의 로망이다. 누구나 장수와 행복의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한다.
방송이나 강단이나 그 분이 등장하는 그 자체가 대단한 사건이다. 아직도 지팡이나 휠체어를 타지 않고 꼿꼿하게 서서 인간의 행복에 대해 얘기하신다.
각종 언론 매체나 저서를 통해 그의 행복론을 자주 듣다보니 이제 머리속에 박혀있다.
그래도 새해를 맞이하여 또 듣는다. 이번 언론 대담에서도 신체건강 뿐만아니라 마음과 정신의 건강이 소중함을 일깨운다. ...
신문기사의 댓글을 보니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다. 힘들게 동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다. 또한 보수성향의 칼럼을 쓰고 친일 분자를 흠모한다고 싸잡아 비판하는 이도 있다. 지난 대선에서 아깝게 석패한 진보 측에서 보면 무조건 싫은 것이다. 더 나아가 이 땅의 중산층 이하 사람들에게는 그저 온실속에서 자란 인물로 폄하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도 대학에서 교편을 잡았고 그 분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내게는 삶의 표본으로 삼고 싶은 분이다. ...
첫댓글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장수 철학자이신 김형석 교수의 얘기입니다.
롤모델 이자 많은이들이 닮고싶은 인물 입니다.
다 아는 얘기입니다만 다시한번 새겨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