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유격대대(산악대대) 산악종합훈련
참고로 아래 기사의 33대대(3연대 3대대)는 유격대대(산악대대)입니다.
* 암벽·계곡 거침없이 돌파. 장애는 없다.
해병대 1사단, 산악 종합훈련 마무리 다양한 상황하의 작전수행능력 배가
(국방일보. 2009.5.19)
↑ 사진설명: 해병대1사단 33대대가 산악종합훈련을 마무리한 후
100km 전술행군을 통해 부대로 복귀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1사단 33대대가 산악작전 전투기술 숙달을 위해
경북 포항 일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한 산악종합훈련이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함에
해상 탑재하기 위한 부대 이동을 시작으로 공중돌격훈련을 거쳐
산악 극복 기술 응용훈련과 기동·생존과제 숙달훈련 순으로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실전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해병대 상륙군은 독도함에서 헬기에 탑승한 후 헬기 돌격을 통해
목표지역으로 이동해 산악침투기동을 통해 본격적인 산악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산악 지형에서 해병대 장병들은 산악수색, 정찰 및 습격,
매복, 암벽레펠 등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히 고지를 점령하는 방식의 훈련이 아니라 암벽·계곡 등 다양한 형태의
산악지역을 극복하고, 부여된 목표를 탈취할 수 있도록 고강도로 진행됐다.
또 소대 전술훈련 평가와 중대 독단훈련, 대대 종합전술훈련을 병행 실시해 훈련 성과를 더욱 높였다.
훈련 종료 후에는 100km 전술 무장행군을 실시, 주둔지로 복귀함으로써 훈련의 대미를 장식했다.
해병대1사단 33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험준한 산악지역을 극복할 수 있는 산악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했다”며
“한반도의 어떠한 산악 지형도 극복할 수 있는 작전수행능력을 갖추기 위해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해병대 유격대대(산악대대) 헬기레펠, 패스트 로프 몇 장면
10. 멸공의 횃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