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8편
구-시네마
문은선
문은선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사회사업가답게 생각하며 제안하고 지원해 주어 고맙습니다.
이런 실천이 복지관 사회사업이요,
사회사업으로써 사례관리입니다.
2022년, 100편 읽기 모임 처음 시작할 때, 이 글을 부탁했습니다.
흔쾌히 쓰고 다듬어 보내주어 고맙습니다.
덕분에 100편 읽기 회원들과 함께 읽으며 확인하고 확신합니다.
구지훈 님, 응원합니다.
하고 싶은 일들, 가고 싶은 곳들, 만나고 싶은 사람들, 어울리고 싶은 모임들,
마음께 제안하고 이루고 누리며 지내세요.
지훈 님을 만나고 처음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지훈 님이 좋아하는 일, 관심 있는 일에 대해 조금 알게 됐습니다.
지훈 님을 알아가고 신뢰를 쌓는 일들도 중요하지만
좋아하는 일, 관심 있는 일로 어떻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
‘지적 어려움이 있는 당사자를 만나는 일,
잘 돕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지만 부족함도 많았습니다.
지금 은 편하게 대화하고 만나는 사이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더 조심스럽게, 세심하게 돕고 싶습니다.
지훈 님 삶에 있어서 언제까지 등장하게 될지 모르는 조연이지만,
주인공으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잘 누리며 지내시도록 잘 거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구-시네마'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다 읽었습니다. 최근 경계성 지능 장애 아동 당사자를 많이 만납니다.
이들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훈 님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 사람의 일상을 궁금해 하며 시작할 수 있는 관계를 '지적 약자'라는 선입견 때문에 멀리 돌아온 것 같습니다.' 라는 글귀가 마음에 남습니다.
제 고민 또한 선입견으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동 당사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 이야기하며, 당사자의 강점, 역량, 희망,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해보아야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오늘까지 꾸준히 읽었는데. 이 한 마디 남기기가 쉽지 않네요. 잘 읽었습니다!^^
권선미 선생님, 고맙습니다.
부담 없이, '다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그 정도로 충분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구지훈 시네마' 문은선 감독님(?)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겉으론 아닌척 하지만
제 무의식 깊이 있는 선입견, 편견을 마주하게 되는 요즘에
선생님의 글이 저를 또 한 번 때립니다.
'옆에서 조금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또 하고싶다'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지훈님이 하시고 싶은 일, 관심 있는 일에 대해 물으니 목소리 눈빛이 달라졌다는 것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당사자는 물론) 자신의 삶의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 삶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며 노력해야 하는지 거들었던 기록이 생생합니다.
단기사업으로 실습생들과 이룬 구시네마 이야기가 참 힘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밑줄, 사람관계를 맺는 일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되었던 경험이 당사자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큰 격려를 받은 당사자는 두려워 하지 않고, 본인의 삶과 관계를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사례였습니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성심으로 만나고,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당사자로 하여금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격려와 위로가 된 것 같습니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성심으로 만나고, 진심으로 대하기' 잊지 않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오늘따라 부탁이라는 단어가 뇌리에 남았는데 당사자 아이에게 복지관 행사에 봉사활동하러 와달라고 하기 전에 불현듯 ‘부탁’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부탁이 있어.‘라고 먼저 말했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와서 나름 뿌듯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지적약자'로 대상화 하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지훈님께 다가간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로 이웃들과 어울려 지내게 된 일상이 소중하고 감동입니다.
다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