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 임무 수행
수도방위사령부
군·경 합동 저격수 사격훈련
육군 저격수들이 실전 같은 군·경 합동 사격훈련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했다.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19일 예하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대, 1군단 특공연대, 해군2함대 경비중대, 공군20전투비행단, 서울경찰특공대, 중부지방해양경찰 특공대와 군·경 합동 저격수 사격훈련을 강도 높게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훈련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시지역 합동작전 때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경 저격수들은 편성, 교리, 무기·장비, 교육훈련체계, 사격기술 등을 교류하며 상호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주간·원거리 정밀사격으로 전투기량을 높였다.
특히 원거리 정밀사격에서는 고배율 관측경과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활용해 표적을 확인하고, 최대 사거리의 표적을 명중시키는 등 대테러 능력을 배양했다.
조수연 기자
첫댓글 선배님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