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출판사 - 신간 보도자료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아동안전지킴이 달팽이 형사대
아동범죄 예방교과서
《아동안전지킴이 달팽이 형사대》는 다음과 같은 개념으로 기획 되었습니다.
1. 이 책은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감수를 받아 한국에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하였으며,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방안을 알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2. 이 책은 아동범죄에 관한 성폭력 예방교육, 유괴 예방교육, 미아 예방 교육, 방과 후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다루고 있습니다.
3. 이 책은 실제 범죄사건에 있었던 상황묘사와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 형태의 말풍선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4. 이 책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맞춤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다양한 질문과 응답을 통한 테스트, 직접 그려 보는 안전 지도와 상황 연습놀이 같은 특별 부록이 들어 있습니다.
5. 이 책은 아동범죄 안전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심어주며,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시켜 주고자 연령층에 맞는 캐릭터를 적용하여 단순 명료한 캐릭터 그림책으로 되어있습니다. 특히 아동성범죄의 90% 이상은 8세-11세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므로 그에 맞는 디자인 형태의 기호로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전달력을 높이고자 이야기체 문구로 되어있습니다.
6. 이 책에 나오는 대화 내용은 미국어린이 안전전문가 캔 우드(kenneth wooden) 박사의 범죄인의 정형화 패턴 9가지 유형에 맞추었으며,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의 감수를 받아 한국에 일어난 실제 사건을 토대로 재구성 하여습니다.
7. 이 책에 등장하는 낯선 사람은 아동성범죄사건 및 흉악범죄사건에 관련된 실제 범죄자의 얼굴을 캐릭터 형태로 그려져 있으며(실제 범인들의 얼굴은 지극히 평범하며,정확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나주 고종석, 통영 김점덕, 조두순, 부산 김길태, 영등포 김수철, 강호순, 전현주 등 20명의 실제 아동 범죄자의 얼굴로 캐릭터화 되어 그려져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아동범죄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눈을 키워 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아동범죄 예방교육이 꼭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동범죄는 현재 80%가 학교와 가장 밀접 된 집 주변에서 일어납니다. 그러함에도 무관심 속에 안전의식 없이 아이를 혼자 내버려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동 성범죄에 대한 10년 간 통계자료를 보면, 아동 성범죄는 재범률이 가장 높은 범죄로 6-11세 사이로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1, 2학년에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이는 처음 부모에게 떨어져 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보육파트와 교육파트 사이에 사각지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것일까요? 현재 한국의 나 홀로 아동은 100만 명에 접어들었습니다. 실제 아동범죄의 80%이상이 아는 사람이거나 주변 이웃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아동범죄 예방교육은 형식적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올바른 개념조차 잘 모르고 있습니다. (현재 16세 미만 아동 성범죄는 2007년 857건에서2011년 2054건으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동 범죄 예방교육은 전문가들도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동범죄 예방교육이 꼭 필요한 시대입니다. 전 국민이 아동범죄와 예방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아동범죄와 대처 방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책이 필요합니다.
이 책의 저자 신주한은 2008년 안양초등학교 사건을 계기로 아동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범죄 예방교육을 처음으로 시각화하여 마을벽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연합뉴스, 경찰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네이버, TJB 등의 언론매체에 보도 됨.) 저자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마을 벽화 활동과 전문적인 연구 결과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동안전지킴이 달팽이 형사대》는 아동범죄 예방에 대한 딱딱한 지식과 정보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으로 관심을 갖게 하며, 상황설정과 학습만화 형태의 대화 내용으로 이해를 돕고, 이야기체 문구로 정확한 개념을 갖게 하여 전달력을 높였으며, 연령층에 맞는 캐릭터를 도입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켜 아동범죄 예방교육에 장기적으로 많은 효과를 볼 것입니다.
미국과 호주의 경우 아동범죄 예방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 유발을 돕기 위해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포돌이 포순이는 과거의 딱딱한 경찰이미지를 부드럽고 친화적인 이미지로 국민들과의 소통을 좁히고 치안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아동안전지킴이 달팽이 형사대》도 아이들 기호에 맞추어 아동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캐릭터 형태의 책으로 기획하였습니다.)
본문 이야기 줄거리
세상에 모든 동물은 스스로를 지키는 보호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멜레온은 보호색으로 변장하거나 고슴도치는 수많은 바늘이 있고, 아주 작은뱀도 무서운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다람쥐는 위험에 빠지면 하늘을 훨훨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달팽이에게도 튼튼하고 안전한 집이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에게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러나 여기 집 없이 돌아다니는 민달팽이들이 있습니다. 힘없는 어린 아이들과 같습니다. 하지만 민달팽이들은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아동안전지킴이 달팽이 형사대》는 집 없이도 안전하게 돌아다니는 민달팽이들이 경찰이 되어 어린이들에게 아동범죄에 관한 성폭력 예방교육, 유괴 예방교육, 미아 예방 교육, 방과 후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민형사는 우리주변에 있는 위험한 곳을 다니면서 요리조리 현장학습을 다닙니다. 차 안에서 길을 물어보거나 실제 일어났던 범죄 사건을 토대로 위험한 상황을 재현해보고 길을 잃거나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올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대처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들려줍니다.
달콩이는 용감하고 씩씩한 민달팽이 어린이 경찰입니다. 학교나 학원에 다닐 때 어린이 혼자 있게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다 위험에 빠지면 어른에게 싫다고 말하기 무섭고 큰 소리로 외치키 어렵습니다. 하지만 용기 내어 큰 소리로 연습해 보며 배워봅니다.
치즈콩이는 가장 똑똑한 민달팽이 어린이 경찰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른을 보면 무조건 도와줘야 할까요? 비밀과 약속은 모두 지켜야 할까요? 나쁜 사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알쏭달쏭 헷갈리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한 대처 방법을 배워봅니다.
알콩이는 상냥하고 당당한 성격을 가진 어린이 여자 경찰입니다. 어린이 범죄의80%이상이 직계 가족이거나 잘 알고 있는 이웃입니다. 우리 몸의 소중한 부위를 함께 배워보고,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이라도 자신의 몸을 함부로 대하면 당당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달 서장은 민달팽이 마을을 지키는 경찰서장입니다. 학교 갔다 돌아오면 어린이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가 오거나 누군가 찾아온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린이들이 위험한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보고 대처방법을 배워봅니다.
특별 부록 안전체험놀이 속에는 가족과 함께 우리 동네 안전지도를 만들어 보며 낯선 사람들도 그려보고, 엄마하고 아동범죄에 대처하는 상황 연습 놀이도 해 봅니다.
글·그림 신주한
충청남도 대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교에서 미술교육, 대학원에서 환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전시기획, 미술 제작 감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뽀로로의 숲속마을’, ‘레고 올록볼록놀이터’, ‘미피의 놀이터’, ‘투니버스 캐릭터 페스티벌’, ‘보건복지가족부 비만전,’ ‘부천키즈랜드’, ‘영등포타임스퀘어 딸기야 놀자 키즈 카페’,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세밀화’, ‘금산군청 어린이안전벽화’, ‘고성군 해양박물관 파노라마’, ‘논밭아트 광릉생태식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테스트베드’ 같은 작업을 했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 성폭력 예방교실 시범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찰의 날 모범 시민상과 금산경찰서에서 어린이범죄예방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디자인 우리동네>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감수 · 추천 해바라기 아동센터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해바라기'처럼 해맑게 웃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설립되었으며 '아동성폭력'과 관련하여 성폭력 피해아동의 신체적ㆍ정신적 피해에 대한 종합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아동 중심의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하여 수사 증거자료 확보 등을 위한 응급처치, 소아정신과ㆍ아동심리학자 등 전문가 그룹에 의한 후유증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성폭력 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부모 및 보호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여성부에 의해 2004년 설립 되었습니다.
책 정보
제목 / 아동안전지킴이 달팽이 형사대
글·그림 / 신주한
감수· 추천 / 해바라기 안전센터
분야 / 아동
판형 / 152 x 198
제본 / 양장본
쪽 / 128
값 13,000원
출판일 / 2013년 11월 2일
ISBN 978-89-94372-60-0 73330
도서출판 고인돌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617-1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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