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임원들의 전관예우를 철회하라!
삼성중공업 임원들의 1년 연봉이 얼마인줄 아십니까? 현장 노동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어가며 평생을 모아야 할 정도의 많은 연봉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임원으로서의 임기가 끝났음에도 인사기획팀 김종우 상무는 지난 3/1(수) 날짜로 삼우공영(주) 대표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길만 상무는 해양크레인을 담당하는 (주)성광 대표를 맡게 되었고, 오민세 상무는 그린도크 LLC 크레인을 담당하는 세경 대표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에반해 삼성중공업 노동자들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해양플랜트 적자수주와 풍력사업 실패등으로 삼성중공업을 위기로 몰고온 경영자들의 책임은 오간데 없고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해가며 수년동안 비리감사를 빙자한 잔인한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을 빙자한 정리해고 수준의 악날한 구조조정을 해오고 있지 않았습니까?
기업의 조기정상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노동자들의 고혈을 빨아가며 수많은 삼성중공업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장본인들이 바로 삼성중공업 임원들이 아닙니까?
박대영 사장님!
김효섭 조선소장님!
회사가 어렵다면 삼성중공업 임원들부터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관예우"가 왠말입니까?~~~~그러고도 노동자들 구조조정하고 싶으십니까? 이러고도 "일방적인 구조조정 자구안" 밀어붙히고 싶으십니까?
제말이 틀렸습니까?
첫댓글 삼우공영(주) 대표직에 김종우 상무의 전관예우를 철회하라!
(주)성광 대표직에 이길만 상무의 전관예우를 철회하라!
세경 대표직에 오민세 상무의 전관예우를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