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해맞이광장
경북 포항시
호미곶이 형성된 적은 약 500만년 전이며, 원래는 바다였다가 융기하였다. 한반도를 호랑이로 보았을 때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다만 정확한 최동단 지점은 남쪽에 있는 구룡포읍 석병리이다. 한반도 지도를 그리면 동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오게 그리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포항시의 옛 이름인 영일(迎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이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했다. 2000년 새천년 해맞이 행사 때부터 관광단지로 개발되기 시작했고 대보리 일대에 탁 트인 수평선과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해맞이광장이 만들어졌다. 청동 수상(手像) '상생의 손'이 있다. 2000년 해맞이를 기념해 1999년에 설치한 상생의 손은 가장 성공적으로 알려진 현대미술 작품으로 호미곶 하면 손부터 떠올리는 사람도 많아졌을 정도. 바다 위에 있는 손이 일출 장면과 엮여 압도적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양손이 한 쌍으로, 바다에 있는 것은 오른손이며 왼손이 육지에 따로 있다. 상생의 손 바로 옆에는 한국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이 있다. 1908년에 이곳에 호미곶 등대가 지어졌기 때문이다. 31번 국도를 타고 구룡포항까지 들어온 다음 구룡포 - 강사리 - 대보리 - 구만리 - 호미곶 - 대동배 일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일품이다. 대보리 일대의 유채꽃밭과 보리밭 또한 계절을 잘 맞춰 가면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1. 여행일시 : 2026년04월19일(일요일)
2. 여행코스 : 호미곳 해맞이광장
3. 소요시간 : 쉬엄쉬엄
4. 난 이 도 :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