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시설관리직 면접수기입니다.

면접관님 남자3분 저도 남자, 가운데분 웃으시면서 안내주시고, 왼쪽 오른쪽분 어두운 표정이 가득해 보이셨습니다.Q. 자, 남자 4명이서 한번 이야기 해봅시다. 많이 긴장하신거 같은데 자기소개 해볼까요? -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울시 시설관리직에 지원한 수험번호 000번 000입니다.  저의 강점 2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 책임감입니다. 저는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어린 시절부터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장애가 있는 친구의 도우미를 자처해 등하교길을 같이하며, 점심도우미 등 이 친구가 교대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습니다.두번째로는 끈기와 열정입니다, 저는 대학을 전공한 후, 건축설비를 전공하여,이 전공으로 인해 시설관리담당관 밑에서 배수로 작업, 보일러 관리, 도로관리, 수목관리 등 다양한 일을 맡아 군복무했습니다. 또한 대학실습기간동안 000반도체 연구소에서 냉동기, 보일러, 공조기 등을 관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이 두가지 강점을 통해 항상 공익을 추구하고,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서울시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오, 준비 잘하셨네요. (5분발표 하기도 전에 이런 말씀해주셔서 자신감 상승) 그럼 5분 발표해보겠습니다. 시작하세요 (주제: 시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업무적인 작은습관을 어떤 습관을 가질 것인가? 에 저의 견해를 제시해보아라 / 자세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네, 5분발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항상 일찍 출근을 하여, 오늘 제가 해야하는 업무와 조직 내 전반적인 업무 등을 파악하는 습관을 가져 업무를 효율적, 그리고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작은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를 하면서도 늘 상사분과 동료들과 소통하는 작은 습관을 통하여 어느 시민이 어떤 일에 처해져 있는지, 또는 복지와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시민들에게 봉사와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업무 중 여유로운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모든 시민에게는 전화할 수 없지만, 하루에 한분이라도 형식적인 안부가 아닌 정서적, 심리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전화를 드려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점이 있는지 확인한 후, 그 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업무를 마친 후에도 혹시 빠트린 민원처리나 잊어서 하지 못한 업무가 있는지 확인하여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칠 일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헌법 7조 1항과 같이 국민에게 봉사하고 그에 책임을 지는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되도록 작은 습관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좀 오바하긴 했어요.) Q. 말이 좀 빠르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혹시 자신이 몇가지를 말한 거 같나요?- 네, 3가지 말씀드린거 같습니다.Q. 5가지에요.- 네... (당황함) 죄송합니다.Q. 죄송할건 아니구요.  근데 아무리 지금은 이렇게 작은습관을 가지고 이렇게 할지라도, 좀 시간이 지나다 보면 나태해질텐데 어떻게 하실래요?- 네, 우선 출근이야기에는 저의 성실성을 이야기 했고, 시민들께 전화하는건 제가 항상 하루에 한번씩 친구들과 통화를 안하면 뭔가 허전하다. 이런식으로 말씀드렸어요.Q.  왼쪽 면접관님 : 아침 몇시에 일어나는데 일찍 오겠다고 하는건가요?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잡고 몇시에 도착할건가요? 합격하면 혹시 몇시에 출근하시는지는 아세요?- 네 9시로 알고 있습니다. 하고나서 저는 7시반에 도착해서 30분동안을 업무를 찾아보고 ~ 이렇게 말하는 도중에 끊으시면서 Q. 9시 잘알고 있네요.  7시반이면 흠...뭐 이런다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답변은- 네, 제가 직접 서울시청을 탐방한 경험이 있는데, 대략 ~~하다 하고, 서울 다녀온 곳 말씀드리고, 따릉이 제로페이 말했어요.Q. 오른쪽 면접관님께서 : 공직가치 2가지 말씀해보세요. 아까 책임감 말씀하셨으니 빼시고요.- (제가 준비한건 청렴 전문성,책임성) 네, 우선 청렴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렴의 국민 신뢰의 바탕이 된다~~ 제 경험 말씀) 두번째로는 전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일이다 보니 전문적인 지식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고 ~~~~그리고 제 경험Q. 흠. 5분발표와 지금까지 이야기 하는 걸 보니깐 공무원으로서 자질이 있네요. Q. 왜 사기업에 들어가지 않았냐?- 그냥 제 이야기함 그리고 나서 시간 끝났습니다. 고생하셨다고 말씀하심. 근데 처음에는 가운데 면접관분만 웃으셨는데, 나올 때는 3명의 면접관님 다 웃으시고 나갈 때까지 쭉 웃으심. 받아 적은 것도 많이 적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