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가 참 빨리 지나갑니다
젊었을때는 시간이 좀 빨리 갔으면 했는데 어느순간 40키로 50키로 이제는 60키로로 쌩쌩 달리고 있으니 옆도 뒤도 돌아볼 시간이 별로 없이 허덕거리는것 같습니다
버드리가 누군지도 모르고 있다가 동생이 장구 배우기 시작하고 두세번 따라다녔지만 별로 저랑 안맞아서 흥미가 없었는데 동생이 품바시작하고 전혀 몰랐던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지가 1년이 넘었네요
내장산에서 처음 뵌분들 생각도 많이 나고 그분들 덕분에 기쁨도.아픔도 많았지만 성장통을 겪어가면서 중간 중간에 좋으신분들 많이 들어오셔서 함께 응원해주신 덕택에 덕희품바가 많이 성장해서 오늘에 까지 이르게 된것 같습니다
곧 있으면 송년회도 할텐데 많은 분들 참석하시어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다대포 어항축제 공연이 시작됩니다
거리가 있고 개인사로 자주 오시던 분들이 참석 못하시니 덕희풍바님이 기가 죽을까 걱정이 됩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현장에 가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멀리 계시는 분들은 실방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개인사로 못가지만 실방에라도 들어갈수 있으면 응원 하겠습니다
60이 넘은 우리에겐 내 발로 잘 걸어다니고 내 손으로 운전해서 가고 싶은곳 갈수있는 날들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으니 그 남은 인생 즐겁게 살다가 천상에 갈때에 아름답게 살았노라고 얘길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첫댓글 희야님의 마음이 잘 묻어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다대포 어항축제에서
덕희님의 공연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라옵고
희야님 잘 다녀오시세이🤗
고마워요~
정말 공감되는 말인듯 해요ㅜㅜ젊었을때 부모님이 말씀하실때는 귓둥으로 들었었는데 40키로50키로~~ 진짜 실감 하네용ㅜㅜㅋㅋㅋㅋㅋ
희아님. 글을보니. 처음일들이
생각 납니다. 그때같이했던. 둥료들과
함께 이순간을 맞이 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있내요. 서로간의 주장이
엇갈려 그들나름대로. 살아가고있지만
성장해가는. 더키 님을볼때
부정하지는. 못할것 입니다
맞습니다
함께 오래 갔으면 좋았을땐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 계신분들과는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