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민 권한대행 “당내 대책위 중심으로 모든 역량 쏟아 참사 수습하겠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2월 31일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조윤정 최고위원, 신장식·김재원 의원 등이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 1층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 참배한 뒤,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당 지도부는 조국혁신당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의원단과 함께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두 차례 만나 깊은 위로와 함께 초당적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당내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 참사를 수습하겠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애끓는 슬픔 속에서 밤을 지새우신 유가족분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1월 1일 오전에는 유가족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는 광주광역시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시민상주 역할을 했다.
앞서,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지난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유가족들과 면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30일 오전 혁신당 전남도당에서 최고위를 열어 사고 수습 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최고위에서 당 자체 기구인 ‘조국혁신당 제주항공여객기참사수습지원대책위원회’(위원장 황운하)를 구성해 참사 현장과 유가족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