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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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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민족 역사(조선시대 및 그 이전) 스크랩 <1만년고래나라> 멱감는다는 어원은 고래가 `미역을 감는다`에서 유래
볼케이노 추천 6 조회 2,544 14.12.10 20:4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1만년고래나라> 

'멱감는다'는 어원은 고래가 '미역을 감는다'에서 유래


앞선글 <동해안 고래길답사> 전국의 고래산, 고래골, 미역골 지명 모음과 그 이름풀이 에서 보듯이 전국의 미역골 마을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미역과 관련된 이름 외에 '멱감는 곳'이라는 마을 이름 유래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필자는 '멱감다' 말의 어원은 미역과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멱감다'는 말은 목욕이라는 음운 보다는 오히려 '미역 감다'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 필자의 해석이다.


멱감다는 것은 물에 들어가서 '미역을 몸에 감는다'는 것을 뜻한다. 고래 흉내를 낸 것에서 시작한 말로 보는 것이다. 

오랜 옛날 사람들은 고래 흉내를 냈다. 이에 대하여서 필자는 다각도로 추적하여 우리 민족 문화사에 스며있는 수많은 풍속이 고래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밝혀왔다. 전통 한복 옷고름은 고래가 미역밭에 노는 것에서 유래하며 풍물놀이는 고래울음소리가 그 시원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들에서 볼 수 있다. 


이미 우리 민족만이 미역국을 먹는 것을 고래에게서 배웠다는 것을 당나라 때 기록에서 볼 수 있다. 8세기 초 당나라의 서견(徐堅)의 기록인 <초학기(初學記)>에는 다음과 같이 코리안들이 고래를 따라 미역을 먹게 된 배경을 기록하고 있다.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 먹어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인(高麗人)들이 산모에게 미역(海帶)을 먹였다." 당나라 때 서견(徐堅), <초학기(初學記)>



20세기초 동해바다에 와서 귀신고래를 추적한 미국의 로이 엔드류스(Roy Chapman Andrews)는 아메리카 자연사 박물관의 큐레이터로서 1912년 한국의 울산에 와서 활동한 내용 중에 귀신고래에 대한 논문을 쓴 바 있다. 그는 울산지역에서 발견된 어미 고래들의 뱃속에서 젤라틴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썼다. 젤라틴은 미역에서 나오며 소들이 새끼를 출산한 뒤에도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코리안 어머니들의 출산 때의 미역국을 먹는 유래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미역국은 코리안들만 먹는다. 고래에게서 배운 것이다.

 

One of the most fascinating items in the archives is a thesis on gray whales by Roy Chapman Andrews. This American naturalist is supposedly the inspiration for the movie character Indiana Jones. Andrews came to Ulsan in 1912 for extensive research on whales. His writings reveal that mother gray whales found in the local sea contained a rare gelatin in their stomachs. Gelatin comes from seaweed and is produced after the cows give birth. It’s an intriguing fact ― it could be connected to the Korean tradition of feeding seaweed soup to women after they have given birth.

http://samedi.livejournal.com/320501.html  



 필자의 고래 연구는 선녀의 옷이 띠옷으로 되어 있는 배경에 대해서 고래가 미역을 감고 있는 것에서 비롯되었음을  <코리안 신대륙발견> 고래 신선의 옷고름, '해대(海帶)' 미역 이야기 에서 처음으로 밝혔으며, 전통 한복의 옷고름이나 서양의 넥타이도 고래와 미역에서 비록된 잔흔임을  <오두의 문화비평> 서양문물의 상징인 넥타이는 아시아의 고래토템숭배 전통에서 유래 에서 밝혔다.  


*십이지신상이나 선녀옷은 모두 띠옷으로 치장하며 그 기원은 

해대 즉 미역을 감은 고래신선에게서 유래했다는 것이 필자의 해석이다. 그래픽은 필자의 재구성.


*신선의 띠옷은 미역에서 유래했다. 한복의 옷고름과 서양의 넥타이의 기원이기도 하다.

관련글:  <오두의 문화비평> 서양문물의 상징인 넥타이는 아시아의 고래토템숭배 전통에서 유래


고래가 미역을 몸에 감는 것을 흉내내서 미역밭에서 목욕을 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고래가 미역을 몸에 감듯이 사람도 미역을 몸에 감아 '미역 감는다'에서 '멱감는다'로 발전한 것으로 필자는 어원풀이를 한다. 머리감는다는 말도 미역을 몸에 감는다 '멱감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래의 마을 이름 고래골이라는 것도 고래와 연관하여 물에 들어가 목용하는 것 자체가 고래흉내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멱감다는 것은 고래가 미역을 감고 노는 모습을 사람이 흉내내서 물 속에 들어가 미역이나 말풀을 몸에 휘두르며 목욕하고 논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고래들이 얼마나 미멱과 함께 놀고 있는지를 여실히 잘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사람이 고래를 흉내내어 미역감는다는 것과 멱감는다는 것의 어원은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고래가 미역의 일종인 바닷말(kelp)를 감고 나와 죽어 있다.






*미역을 감고 있는 고래.


*선녀옷의 기원은 고래신선이 감은 미역에서 유래했다.


*신라의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의 선녀상은 바다속의 미역을 감은 선녀상이다. 


*불국사 범종의 '멱감는 선녀'

seeweeddress.jpg

*미역따는 서양처녀. 연오랑과 세오녀도 미역을 따던 사람들이었다. 


*옷고름의 기원이 된 미역.


*미역국은 코리안들만 먹는다. 

미역에 달린 해조류를 함께 먹은 고래에게서 배운대로 미역국에는 조개를 넣는다.  


옷고름을 맨다는 것은 미역을 감는다는 것을 상징한다. 여름에 야외 시냇가에서 멱감는다는 것은 미역을 감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멱감는 것을 미역감는 것으로 여기려 한 것은 오랜 우리민족의 고래숭상에서 비롯된다. 

바다에 고래가 되어 다시 환생하기를 바란 것은 고래나루에 묻힌 문무대왕이었다. 수중능에 묻힌 것은 문무대왕이 미역을 감는 고래가 되어 다시 환생한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었다. 코리안들이 멱감는다는 것은 수중능에 묻히는 것처럼 물 속에 들어가서 고래처럼 다시 환생한다는 것을 기원한 흔적인 것이다. 

미역을 감는 것은 그래서 생활 속에서 옷고름을 매고 물속에서 '멱감는다'는 것은 '미역감는 고래'를 흉내낸 것이었다. 고래를 흉내내어 미역국만 끓여먹은 것이 아니라 이렇게 물 속에 들어가 미역을 감는 것도 흉내내어 물에 들어가 노는 것을 '미역감는다' 즉 멱감는다고 한 것이다. 그러니까 본래는 물풀이 있는 곳에서 멱감아야 제대로 '미역감는' 것이 되는 것이다. (07/09/13 오두 김성규. 코리안신대륙발견 )

*필자의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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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10 22:44

    첫댓글 산모에게 미역국먹이는걸 고래한테서 배웠다는 황당한 소설은 어디서 왔는고???
    헐~~~

  • 14.12.10 22:57

    대칸에고래님 링크글 보면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었지맛 이건 좀 오해의 소지가 있을듯 하네요.^^ 지송

  • 14.12.10 22:57

    1만년 고래나라????
    우리민족은 고래고기를 먹은적없고
    구한말 러시아가 울산장생포항에 포경을 허가받아 시작한 이후
    미국넘들 일본넘들이 동해안 고래잡이 한것이라고함...

  • 14.12.11 00:52

    @모닥불 그렇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고대인들의 비교적 정교한 암각화가 있으니까요.

  • 14.12.11 01:00

    사전에서 찾아보니(Daum)

    멱감다
    의미 : (사람이)냇물이나 강물 등에 들어가 몸을 씻거나 놀다.
    예문 :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개울에서 멱감다가 그만 책가방을 잃어 버렸다.
    본말 : 미역감다

    미역이라는 단어가 포함이 되어 있군요.
    이 미역이 그 미역인지는 모르지만...

    그런데, '멱'을 찾아 보면 '목의 앞쪽'이라는 뚯도 있고
    '미역과에 속한 한해살이 바닷말'이라고도 되어 있네요.

    그러니까, 머리를 감다로 사용할 수 있듯이 멱을 감다라고 하면
    목의 앞쪽을 씻다로 볼 수도 있겠군요 ^^

  • 14.12.11 08:46

    신대륙 발견에 너무들 애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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