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책 보좌진 중에 김모가 매스컴에 나와 하는 언사를 들어 보았다
한 두달 되었을 것이다
매스컴에 나와 발언 하는 인사들 중에 는 결론이 애매모호한,,
이미지와 개념이 분명하지 않은 언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말하는 자기 자신도 잘 모를 때 ,,,. 어떤,,,,이라는 단어로 때우고 넘어가는데
그날도 청와대 모인사는 ,,, 어떤,,,, 이라는 말을 수 없이 사용해가며 질문자의 핵심질문을 피하고 있었다
누구라고 밝히면 개인적으로 부담이 되니 밝히지는 않는다
그런데 학교 교사가 수업하면서 ,,,어떤,,, 이라는 단어를 수 없이 남발하면
배우는 학생들은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정치는 추상적 예술이 아니다
정치는 피카소의 추상화가 아니다
신념이나 책임감 이 없으면 그 자리 에 있어서는 안 된다
고위 공직자나 정치인이 말을 하면서 ,,,, 어떤,,,,, 이라는 말을 수도 없이 반복한다면
그 사람의 뇌리에는 그 문제에 관한 지식이나 노하우 가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자기 말에 책임을 안지고 미꾸라지 처럼 빠져 나갈려고 ,,,어떤,,, 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것이다
나는 바로 그,,,, 어떤,,,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면서 말재주를 늘어 놓아 핵심의 본질을 흐리는
청와대 의 그 사람 때문에 문재인대통령은 실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나운서는 그 사람의 대답이 본령과 일치하지 않아도 되 묻거나 더 이상 파고 들지 않는다
이미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묻고 넘어가는 것이다
아나운사는 변호사 나 검사가 아니고 그냥 진행자이기에 질문에 상응하는 정답인지 아닌지 판단하지 않는다
그 사람은 그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듯 애매모호한 답변만 하는데
그 애매모호한 답변을 ,,, 어떤,,, 이라는 안전 포장지로 포장하여 답하였기에 들키지 않고 넘어 갈 수 있었다
청와대 고위 보좌관들이 정책연구 에 관한 신념도 없고 자신감도 없이
임기응변으로 말재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거 같아서 국정에 관하여 미래가 걱정스러웠다
대통령 혼자 총명하고 대통령 혼자 만 국가를 위한 충정 가지고는 일을 하기 어렵다
각부 장관과 보좌진 들이 유능하고
바른 마음 그리고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부하운이 없어도 너무 없는 거 같다
나는 인덕이 없어서 평생을 불우하며 고독하게 산다
지난 세월 만났던 모든 남녀가 내 신세를 지려 하고
나를 속여 이득을 얻고 이득을 얻은 후 나를 파기하려 했다
그들은 모두 홍수에 떠내려가는 사람들 인데 나도 같이 떠내려가는 지푸라기 였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도 잡는다는데 내가 그 지푸라기 였다
내가 지푸라기가 아니고 거대한 통나무였어야 하는데
후회하지만 이미 과거는 흘러갔다
인생말년에 와서 관상을 공부해 보니
내 얼굴이 남들에게 쉬워 보이는 순약해 보이는 눈썹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은 상대가 자기를 경계하는 것 같으면 접근하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상대방을 경계하지 않고 무심하게 대한다
사기꾼들은 이런 사람을 노리는 것이다
장자)는 세상에 도가 행하여 지면 사람사람이 서로 무심하게 대하니
식량이 부족한 세상에는 ,,,, 식사하셨읍니까,,, 묻는게 예의이고
치안이 불안한 세상에서는,,,, 밤새 안녕하십니까,,, 라고 묻는게 예의 이지만
도가 행하여진 태평성대는
서로가 상대의 존재를 망각한다고 하였다
나의 실수는 도가 행하여지지 않는 세상에 있으면서
장자)의 도에 빠져 있는데 있었다
불우) 는 만나지 못했다 라는 말이다
불우한 선비는 현명한 인군을 만나지 못해 불우라고 학고
훌륭한 인군은 현명한 신하를 만나지 못해 불우하다
정치를 하려면 덕장이 되어야 한다
용장이 불여지장이요
지장이 불여덕장이고
덕장이 불여복장이니
용맹한 장수가 지혜있는 장수 만 못하고
지헤있는 장수가 덕 있는 장수 만 못하고
덕이 있는 장수가 복이 있는 장수만 못하다
아무리 지혜와 용맹이 좋아도 주변의 사람 덕이 없으면 이루기 어렵다
그럴려면 복이 있어야 한다 복과 덕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사람은 원숭이 몸에 늑대의 심성을 가진다
지도자는 이런 점을 참작해서
잘한 부하에게는 사냥감을 더 먹게 하고
못한 부하에게는 징벌을 해야 한다
지도자가 선하기만 하고 문약해서는 안된다
지도자는 문무쌍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