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kpark-Penta Shelter

약 2달전..공동구매 수요조사를 앞두고 곡두님이 전화를 주셨다.
텐트제작에 앞서 보완해야할 문제..추가될 편의사항,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까지..
실 수요자를 고려하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말 좋은제품을 만들겠다는 피크파크 오너와의 통화였다.
과연 이번엔 정말 좋은제품이 탄생한것 같다..2011년 피크파크의 새도약이 될 펜타쉘터..!!
100개도 안되는 수요조사에 원가에도 못미치고 전혀 돈벌이도 안되는 제작스케쥴...
그럼에도 지지했던 몇몇회원들과의 약속을 보란듯이 지켜준 곡두님과 나라찬님께 정말 깊은감사를 드린다.
원본 블로그
http://luxury6264.blog.me/123823572
출시일을 늦추며 오매불망 기다리게 하던 그놈..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두근두근.. 나만 그런것일까..? 백팩도 안하는 내가 기다리던 그놈..
그간 유난히도 픽팍제품에서 뽑기운이 없던 나..이번엔 좀 제대로여야 할텐데...

그런데...과연 느낌이 이번엔 좀 다르다..
박스를 열며 펼쳐본 순간 느끼는 노란색의 희열...대단하다 이놈..
그러면서 이번 공구에 참가 안하신분들은 꽤나 속상하겠다는 생각이...ㅋㅋ

파우치를 열며 드러난 하얀 베스티블...하양과 빨강의 조화
peakpark-outdoor activity since1954

하얀 베스티블에 빨간 라인...픽팍만의 트레이드다.
연결된 웨빙끈도 꼼꼼하니 예전과 바뀌었고..

함께 수납된 팩과 스토퍼..듀랄류민 팩도 예전 보단 훨씬 좋아진 느낌..그리고 주황색이다.(스트링은 좀 안습이다.)
어짜피 스트링과 스토퍼는 힐레베르그 제품을 사용하니 상관없고...

하얀바탕에 빨간라인을 따라 이어진 방수지퍼...
본체만 따로 사용할수도 있지만 출입구쪽에 베스티블을 연결하여 그늘과 비바람을 막고 여유공간도 만들어준다..

느낌은 얇은 습자지와 같은 나일론 느낌.. 내손이 비친다..
허나 안쪽면엔 강력한 코팅이 자리 잡는다..사진으론 표현할수가 없더라는...

HOLLO가 울고갈...
같은 픽팍제품중에 부텍스원단으로 만들어진 홀로 와 같은제품을 사용한 지주폴대
백패커들은 스틱을 이용하여 사용해도 좋치만..나같은 비백팩은 아니다...

너무나 예쁜 4개의 빨간폴대로 이루어진 듀랄류민 7071

깔끔하게 만들어진 베스티블의 지퍼와 본체의 지퍼가 맞물리는 지퍼 덮개..그리고 스트링으로 지탱하는 고리..

그리고 텐트상단에 위치한 벤틸레이트 (매쉬창이 보인다)

타프와 연결이 가능한 꼭지점의 꼬깔..폴대가 없어도 설치가 되는 세심한 곡두님의 배려가 옅보이고...

베스티블과 연결되는 파란라인의 출입구 그리고 찍찍이...

이전에 출시한 홀로보다 넓어진 치맛단...그리고 웨빙고리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마감처리.. 빨리 설치하고픈 마음에 기분이 들뜬다..

지퍼를 열고 안쪽으로 만들고 특수우레탄으로 고주파 처리된 투명창..
두꺼운 소재로 만들어질까봐 백패커들은 반대를 했지만 그염려는 물건너갔다...ㅎ

이것이 텐트상단에 위치한 꼬갈고리.. 지주 폴대가 없어도 텐트를 설치할수있다.
헥사타프나 라이트윙과 연결하면 멋진 조합이 예상된다.

이제 텐트하단에 위치한 픽팍의 로고 와 코팅된 치맛단..봉제마감도 깔끔하다.

하단지퍼와 웨빙..그리고 빗물과 바람을 막아주는 찍찍이..

이제 한번에 팩킹하고 파우치에 담아본 모습..
픽팍의 로고가 새겨진 네임택이 보이고..

풀사이즈로 팩킹된 모습.
나같은 솔캠객에게도 좋치만 원래 백패커들을 고려한 장비이기에..설치의 간편성 그리고 무게 및 수납면에서 정말 탁월하다.

전체적인 총평은 정말 대단하고 만족스럽다. 가격적인 부분도 정말 큰 메리트다.
이제 이번주 펜타쉘터 모임을 주최하고 양평 풀꽃나라에서의 그날을 기다려 본다..
첫댓글 지적들어갑니다.
1.찍사양반 솜씨가 어째....노랑색이 제대로 표현안됨.
2.테이블 유리밑 -힐레어쩌구, 텐트메이커-영~ㅎㅎ......금요일밤에갈까?, 토요일에 갈까?...고민중
ㅎ..ㅎ ^^*
ㅋㅋ...이마도 이노랭이는 햇빛에 반사되어야 제대로 그 모습이 나올것임...ㅎㅎ
난 금요일에 들어감..고민말고 금요일날 들어오삼..블로그 이웃들이 아마도 이거보러 오실듯...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걱정마세요..나라찬님...^^
이거 만드시면서 노력하신 부분이 개봉하면서 하나하나 만져보고 다 드러나던데요..ㅎ
이번주 좋은결과로 더 많은 픽팍의 유저들이 생기길 기원 합니다...^^
택배상자를 열어 노란색이 보이는 순간
아~~~~~~~이번공구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을 했다는...
그렇죠..저랑 같은 생각..같은 느낌...^^
저도 잘받았습니다. 세심하게 보지 못했는데 설명감사합니다.
득템하셨군요...아주 좋은텐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성질이 급해 저번주 방문 수령하여 주말에 야등을 다녀 왔습니다.
색깔, 무게, 디테일, 마감처리 하물며 우레탄 창까지 완벽에 가까 웠습니다. 좀더 사용해 봐야 겠지만 결로는 예상보다 좀 더 있었습니다.
외부 환경에 따라 차이나는 부분이라 회원님들 께서도 후기 부탁 드립니다.
어찌됬든 이번 쉘터는 평생을 함께 할것 같습니다.^^
어니웁스님이 먼저 선수를 치셨군요...^^
느끼는 공감대는 누구나 같은거 같습니다. 싱글월은 당연히 결로는 예상을 해야하고요..외부온도와 내부온도가 비슷하다면 결로가 없겠죠..ㅎㅎ
이번주 약7~8팀이 함께하는 번개모임에서 제대로 2박3일을 즐기렵니다..양평은 원래 평상시도 다른곳보다 추운곳이니까요..^^
***************************** 전 좀있다가 바로 반디로 출발합니다. 오늘 오시는분들 계시면 연락주세요..연락처는 번캠 공지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