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7일이 되었습니다. 거리에 천막농성장을 세우고 새만금신공항 철회를 요구하며 매일같이 농성장으로 달려와주신 수많은 동지들과 함께 싸운 시간. 천막농성 오늘 아침 선전전은 전북녹색당의 최은숙 공동운영위원장님이 애쓰셨고,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김연태 공동대표님이 군산에서 오셔서 종일 농성장 지킴이와 점심·저녁 선전전 진행하시고 취침지킴이를 맡고 계십니다. 오후에는 농성장 앞에서 천주교전주교구에서 많은 신부님들과 신자님들이 함께 오셔서 새만금신공항 백지화와 새만금 생태복원을 기원하는 83차 거리미사를 진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11월 18일로 연기된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항소심 선고기일 한 달을 앞두고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변론재개와 국토부 항소기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1인 시위에는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의 김성이 회원님이, 저녁에는 60+기후행동의 이정희 운영위원님이 나서주셨습니다.
또 늦은 오후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서는 2024년 5월 새만금신공항 건설사 심의 선정 반대 기자회견 퇴거불응건에 대한 구중서 공동집행위원장님의 2차 재판이 있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서울지방항공청 직원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장, 우리쪽에서 함께 연대해주신 동지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다음 3차 재판은 12월 14일 오후 3시, 군산지원 201호에서 서울지방항공청의 또 다른 직원의 증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귀한 시간 내어 농성장에서, 서울고법 앞에서, 도청 앞에서, 법정 안에서, 변론재개 및 항소기각 촉구 신문광고 참여로, 컴퓨터 앞에서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싸워주신 곳곳의 많은 동지들 참으로 고맙고 뭉클합니다.. 투쟁의 자리, 생명의 자리 함께 지키는 고맙고 소중한 동지들이 있어 우리는 기어코 새만금신공항을 막아내고 수라갯벌을 갯벌로 지켜낼 것입니다.
공항 말고 갯벌!
자본 말고 생명!
전쟁 말고 평화!
우리는 생명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저항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투쟁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