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드키스 입니다 ^^
오래만에 후기를 올려봅니다
실은 7월말 이후부터 2주 간격으로 꼬박꼬박 다녀 왔지만 딱히 올리만한 내용도 없고 자그라 위주로 겜을 하다보니
별 내용이 없더군요
근 1년간 패만 하다보니 제가 겜으로 먹고 살거도 아니고 즐기려 왔는데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자그라나 1엔파치 4엔 아마데지로 겜을하니 재미도 있고 패를 해도 적게하더군요
최소한 노 아다리로 하루를 마감하는 날은 없어 좋았네요 물론 던은 안되지만 아다리 잡는 재미는 좋습니다 ^^
암튼 그렇게 근 4개월 동안 신나게 놀고 12월4일짜로 올해는 원정 마감 할려고 했는데
12월 10일 9시경에 컴퓨터를 켜고 항공권 검색을 하네요 ㅋㅋㅋ
역시 주말이라 항공료가 비싸네요 전에는 3.40만 주고 온적도 있지만 근래 2달치 항공권을 17만선으로 다녀오니
이젠 그 짓은 못하겠네요 3.4일간 원정가는거도 아니고 고작 1박2일은....
그런데 진에어가 토.일요일 주말 요금이 17만이네요
근데 시간이 안좋네요 토요일 2시반경 출발에 일요일 4시 반경 리턴이라 시간이 안좋아 갈 마음이 없었는데
그냥 만약에 간다면 어떤 동선이 좋은지 검색하다보니 시모소네역에 있는 페이스 1300이 눈에 딱 들어 옵니다
하데스가 27대에 총 다이수가 1300대....
ㅋㅋㅋ 그래서 바로 항공권 예약하고 호텔 예약하고 찾아가는 길 대충 파악하고 출발 합니다
그렇게 도착해서 선두로 입국심사 끝나고 버스타러 갔는데 버스 배차 간격이 근 40분 간격으로 있는거 같네요 ㅜ.ㅜ
그리고 시모소네역으로 가기전에는 공항에서 버스타고 쿠사미에서 다시 열차 타고 가야하는데 업장가는데까지
족히 1시간은 있어야 되겠더군요 택시를 타면 3500엔이면 갈수가 있다고 검색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거리 구경이나 할겸 기다려다가 버스타고 열차타고 페이스 1300에 도착 합니다
업장에 도착후 단 2분만에 다이에 착석 합니다 ㅡㅡ^
쫌 느긋하게 업장 구경하고 커피 한잔하면서 해도 될텐데 그게 안되네요 ㅡㅜ
그렇게 차지한 130회전에 있는 하데스를 시작 합니다
5천엔에 484 지옥매가 나오네요 다시 천엔에 848 다시 484 전에도 얘기 한적이 있지만 제가 젤루 싫어 찬스매가
484 지옥매 입니다 이거 하즈레라면 그냥 바로 버립니다
지옥매 나오고 50회전후 버릴까 하다가 왠지 다이 상태가 조짐이 오는거 같아 치는데 500탑에 아다리 됩니다
개 나오고 플루토 스테이지 다시 개로 아다리가 되네요
아다리 하나 잡고 버리려고 했는데 왠지 상태가 좋아 계속 속행 합니다
그 이후 200탑에 2연 500탑에 2연 200탑에 2연 근데 그래프가 내리막 칩니다 그래서 7일치 그래프를 보니
3일전에 9천매 2일전에 9천매 나온 다이네요 ㅜ.ㅜ
그 이후 800탑에 단 다시 500탑 넘어가네요
시간은 9시반경 가져간 7만 6천엔중에 6천엔이 남은 상황이라 내일 다시 치기로 맘 먹고 6천엔 들고 자그라로 갑니다
한 다이에 2천엔에 바 잡고 다 넣고 천엔 더 넣고 옆 다이로 이동해서 2천엔에 빅을 잡습니다
그리고 제가 버린 다이를 누가 2천엔에 빅을 잡네요
옮긴 다이에 빅 잡은거 다 넣고 마지막 남은 천엔에서 20코인 남은 상태에서 다시 빅 잡고 마감때까지 재미나게 놀았네요
여기는 10시 40분에 마감을 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천엔으로 잡은거를 환전하니 만6천엔이네요 오링은 면했네요 ㅋㅋㅋ ^^;
11시 23분 마지막 열차를 타고 고쿠라역에 도착 합니다
일단은 쎄븐이 찾아 인출하는데 점검 시간이라 안되어 점검 시간이 끝나고 다른 사람은 돈을 찾아가는데 제 카드은
읽을수 없다는 메세지만 나오네요 ㅜ.ㅜ
할수없이 내일 우체국으로 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거리 맥주들고 고쿠라역 앞에 있는
스테이션호텔에 갑니다
호텔 프론트에서 지도를 받아 우체국을 찾아보니 바로 호텔 앞에 있네요
맥주 한잔하면서 창밖을 보니 있어야 할 우체국이 공사를 하네요 ㅜ.ㅜ
그래서 네이버에서 우체국 어디 입니까 ( 유빙쿄쿠 도꼬 데스까? )
공사하는 덕분에 일본말 하나 배워네요 ㅡㅡ;;
12월 11일
아침 조식후 우체국 공사장에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서 우체국에 찾아 갑니다 ( 이 부분은 다음에 다시 올릴께요 ㅡㅡ; )
헉 그런데 제가 우체국에서 던을 찾을수가 없네요 에끼에 있는 기기가 틀린거 같네요
다시 지도에 다른 쎄븐이 찾아가니 거긴 던이 인출이 되네요
근데 어젠 왜 안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페이스 1300에 도착해서 어제 하데스에 가니 누가 치고 있네요 ㅜ.ㅜ
근처 자그라에서 빠지면 할려고 자그라치면서 보고 있는데 아다리 잡고 얼마 후 버리네요
언능가서 치는데 5천엔에 3v3 v1v 찬스매가 나왔는데 찬스도 없이 그냥 지나가네요
계속 치기엔 뱅기 시간이 어중간해서 포기하고 전에 배틀에서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는 루팡하러 갑니다
5천엔에 아다리 잡고 배틀에서 천발 받고 합 2천발 받습니다
잔탑에서 아다리가 많고 높은 탑이 500탑이 있어 거기까지 치기로 하는데
진짜 연두색 보류알없이 조용히 500탑 가더니 리벤지 아다리가 됩니다
근데 시단에서 이겨 배틀 돌입 13연를 하네요 ㅋㅋㅋ
한계돌파 4천발도 받고 맥스를 많이 받아 2만발 정도 먹습니다 ^^;
200탑에 빨간색 보류 하즈레보고 뱅기 시간이 다 되어가서 버리고 카드에 2천엔이 있어 자그라 하러 갑니다
한다이에 천엔 넣고 버리고 다른 다이에 천엔에 빅을 잡고 50회전에 바 잡고 다시 150회전에 빅을 잡는데 상태가 좋네요
이때 일어나야지 열차를 타고 버스를 탈수가 있는데 그냥 여기서 택시비 벌자는 생각을 합니다 ㅡㅡ;;
그래서 놀다보니 늦었네요 자그라에서 900매 받고 부랴부랴 택시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출발 30분 전이네요
그런데 탑승불가라고 합니다 허걱 ㅠ.ㅠ
전에는 후쿠오카에서 출불 20분전에도 탔는데 여기는 안된다고 합니다 티켓팅은 할수가 있으나 시골 공항이라
출입국 직원이 항상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서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후쿠오카 공항에 대한 항공 자리가 있냐니 자리는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거기까지 갈 시간이 애매하네요
젠장 택시비 벌려고 하다가 항공권을 다시 예약해야 하네요 ㅜ.ㅜ
그래서 버스타고 페이스 1300으로 가는데 나를 타우고 가야할 뱅기가 이륙을 하네요 ㅜ.ㅜ 쫌 태워주징~~ ㅜ.ㅜ
쿠사미역에 도착해서 10분 후면 열차 도착인데 괜시리 택시타고 구경이나 할겸 가고 싶더군요
대충 700엔이면 갈거 같아 택시타고 가는데 딱 봐도 러브 호텔이 하나 보이고 더 가니 호텔이 2개나 더 있더군요
구글맵에서 찾지 못했는데 말이죠 ( 집에서 검색해보니 거기도 러브 호텔이더군요 ㅋㅋ )
페이스에 도착하니 택시비가 1300엔이나 나오네요 ㅡㅡ;;
그렇다고 열차보다 빨리 오는거도 아니구요
암튼 오늘 버려던 다이를 쭈욱 확인하니 루팡은 400탑에 5천발 나오고 빨고 있는 상태
하데스는 아침에 2천매 먹고 천매 나온뒤에 5천매가 나왔네요
마지막에 버려던 자그라는 어떤 사람이 치고 있고 뒤에 괜찮아 보이는 자그라에서 3천엔에 빅 잡습니다
왜 이런 다이를 버려는지 모르겠더군요 총 아다리 25개가 전부 300회전 밑에서 아다리가 되어 있더군요
이때가 1300매 나온 상태에서 제가 1500매 더 먹습니다
아~ 그래도 뱅기값 벌었다고 좋아라 했는데 그 이후 쭈욱~ 바로 쥑이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받은 코인 다 넣고 만엔더 넣고 포기
마감후 고쿠라에 도착해서 토요코인으로 방 잡으러 갑니다 없으면 근처에 캡슐 호텔을 본거 같아 가기 갈 생각으로....
다행이 방이 있네요 ( 고쿠라 토요코인이 하카타 보단 가격이 싸더군요 )
12월 12일 월요일
오후에라도 출근할려고 아침에 신칸센 타고 하카타에 도착 후 전화로 에부에 전화하니 전화상 예약은 2만1천엔이라고 하네요
9천엔짜리 티켓이 전화로 예약하면 만2.3천엔 되겠다 싶었는데 공항에서 받는거랑 똑같이 받네요 괜히 짜증이 나서 아침뱅기 포기
친구한테 부탁해서 저녁뱅기 예약부탁 합니다 ( 제 폰이 고장이 나서 와이파이를 잡을수가 없네요 )
프라자 혼텐으로 입장합니다
여기서부터 죽습니다 ㅠ.ㅠ
루팡 500탑에 리벤지 1100탑에 포기 여기저기 찔려보다 혼텐에서만 10만엔 패를 하네요
총 13만엔 패로 근 4개월만에 대패하고 돌아 왔네요 ^^;;
이상입니다
여러분들은 꼬옥~~ 뱅기 늦었도 1시간 전에 도착하세요~~ ^^;
기타큐슈에서 페이스 1300 가는 동선을 올려볼까 했는데 너무 간단해서 말이죠
혹시 궁금하시분이 계시면 영상 만들어 볼께여 댓글 남겨 주세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첫댓글 와~~~ 스펙타클하네요 ㅜ
저같음 완젼 멘붕왔을듯요 ㅜ
그찮아도 1월 7일자에 기타규슈 원정예정인데 부탁드릴께요
너무 간단해서 만들게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일본 지리를 잘 아시는분 같네요! 아무튼 후길를 보니 기냥 부럽군요. 저도 일본가서 겜하고 싶지만 일본을 잘 몰라서 갈 엄두가 안나네요.
기타규슈는 저도 초행길입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일본갈때도 혼자 잘 찾아갔어요 도전해보세요 ^^
글을 너무 잘쓰셔서 손에 땀나게 봤습니다!! 복기를 엄청 잘하시는군요
잼나게 보셔다니 감사합니다 ^^
진짜 부지런한 회원님 이시네 ㅎㅎ
고쿠라에도 업장이 많이있는데 그먼 시모소네까지 가시고 ...
암튼 고생하셨네요
고쿠라보다 거리상 가까운 곳이 시모소네더군요 ^^;
저는 오늘 출발하는데 ...
네 대박나시고 페이스 근처 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
기타큐슈 가보고 싶은데~~^^
솔직히 후쿠는 질려서 말이죠... 로드맵 만들어주시면 엄청나게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ㅎㅎ
네 만들어 볼께요 허접하지만..^^
고생하셨네요..저도 뱅기놓쳐본적이 있어서리...옛날생각두 나구요. 이기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ㅠ재밌게 너무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에 조절 못해 너무아쉽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대단스~~~!
연장필패 ㅜㅜ
아침 공짜 아다리는 결과는 어떻게 됩니까 ^^
고생하셨습니다. 성격이 낙천적인 분 같습니다. 담엔 필승하십시요
네 성격이 너무 낙천적이라 문제네요 ㅜㅜ
고생이 많으셨네요!
그 먼길을
나중에 좋은 기억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여행에서 고생을 하면 나중에 웃으면서 얘기 할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죠 ^^
잘 읽었습니다.... 재밌네요..
글쓴님은 속 쓰리시겠지만요 ㅋㅋ
뭐 항상 대패는 있는 일이라 이젠 덤덤하네요 문제는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점이 속 상하네요 ^^;;
잘읽었습니다 큰공항빼고시골 공항은1시간전에
가야합니다 저도센다이에서 비행기못탔다능ㅋ
담번에는 꼭대승하시길
네 이번에 뼈저리게 체험하고 왔네요 ^^
담에 가시면 고쿠라크라운 힐스 호텔도 좋습니다
아프로1,7이 걸어서3분정도거리있고 우체국도 건너편에있구
호텔1층에 조깐한 목욕탕과 무료 안마의자 있습니다 가격도 4~6만원선..ㅎㅎ
싸네요 전 이번에 10만원 줘는데 거기 현지에서 바로 방을 구할수 있는가요??
아니면 당일 예약이라도 할수가 있는지요
@로드키스ll부산 부킹닷컴으로 예약했습니다
고쿠라쪽이 호텔쌉니다
참 부지런하시네요 ㅋㅋㅋㅋ 후쿠가도 아무데도 안다니고 게임장호텔만 두군데만 가는 나로써는 충격적인 일정이네요 ㅋㅋ
저도 후쿠를 몇년 다녀지만 겜장 말고는 간적이 없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