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7월 11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참된 쉼 2
[시편 127:2]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동화작가 이솝은 종종 어린아이들과 장난을 치고 놀면서 지친 일상에 힘을 얻는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다른 사람 중에는 다 큰 어른이 점잖지 못하게 어린아이들과 어울려 논다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 또 그런 말을 하자 이솝은 옆에 있던 현악기의 활을 집어 든 뒤 느슨하게 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느슨해진 활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악기의 활을 느슨하게 해 두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다음 연주를 위해서는 활을 느슨하게 풀어야 합니다. 그렇지않고 계속 줄을 팽팽하게 매어 놓으면 활은 부러지고 맙니다.
그렇듯이 사람도 쉼없이 달리기만 하면 결국은 지쳐 쓰러지고 만답니다." 🌱
[누가복음 5:15~16] 예수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예수님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물러나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과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경건의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일은 축복이고 일할 수 있는 것은 감사입니다. 그러나 일중독에 빠져 휴식이 낭비라고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만 하면 결국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먼저 건강을 잃게 됩니다. 또 가족 또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일상의 행복을 놓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지나온 길에 대한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지 못해 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5가지 휴식법을 제안했는데, 그것은 “한 번에 오래 쉬기보다 잠깐씩 쉬기, 가만히 있기보다 움직이며 쉬기, 혼자보다 같이 쉬기, 실내보다 밖으로 나가기, 휴식 중 일은 완전히 잊기”입니다.
육체적 쉼과 함께 우리는 잠시 숨을 고르는 쉼과 조율을 통해 나를 돌보는 시간, 영적인 쉼을 가져야 합니다.
쉼은 축복이며 자신의 발전을 이루는 길입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아 다시 실수하지 않게 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의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시편 23:1~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이렇게 영적인 쉼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고 의의 길로 들어가게 합니다.
영적인 쉼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가 ‘주어지는 쉼’입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은 ‘내게로 오라’고 하십니다. 주님께 나가기만 해도 주님이 주시는 쉼입니다. 예배당 안에 들어오기만 해도 얻을수 있는 쉼입니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피곤치 않습니다.
이 쉼은 누구에게나 주는 쉼은 아닙니다. 바리새인과 목이 뻣뻣한 자들,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말하는 교만한 자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 순수하게 주님 앞으로 나가는 자들, 주님을 붙잡는 자에게만 주시는 쉼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무거운 짐들… 고통과 가시들, 피곤함, 우울, 불평불만, 비난, 미움, 원한 등 내가 걱정하거나 노력해도 안되는 것들… 아버지에게 내려 놓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가 해결해 주실 테니, 맡기고 참된 쉼을 누리십시오.
[요한계시록 22:17]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두번째는 ‘배우는 쉼’입니다.
[마태복음 11:29] ~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아가기만 하면 얻는 쉼은 누리지만, 배우는 쉼을 얻지 못해서 헤메이고 있습니다.
양철 냄비처럼 은혜가 클 때는 뜨거웠다가 은혜를 못받으면 금방 식어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권자이시기에 멍에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선하신 뜻에 따라 좌우로 끌고 가시기에 때로는 불편하고 거추장스럽고 무겁습니다.
그러나 그 멍에가 무겁다고 해서 벗어던진다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걷지 못합니다.
멍에를 통하여 쉼을 배우면 어떤 축복을 받을수 있을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2023년 7월 9일 주일 예배 설교 말씀 참조)
🙏나의 생명이요 피난처요 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삶의 짐이 무거워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던 저를 회개합니다.
제가 지고 있는 십자가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비틀거릴 때 조용히 다가와 대신 져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주님만 바라보며 의지하오니 주님이 부어주시는 참 쉼과 평안, 참 위로와 은혜, 새 힘과 새 소망으로 오늘도 힘차게 날아오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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