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573458085
면세자 비율 감소 및 서민층 세율 인상.
부자가 내라하지만 이미 소득세 약 75% 를 상위 10% 들이 내고 있음.
부가가치세 낸다 하지만 부가가치세도 타 복지 선진국들은 한국의 10% 대비 2배 이상인 20-25% 냄.
최고 세율 기준으로 따지면 오히려 선진국 평균까지 따라옴.
하지만 서민층 및 중산층 평균 세율이 선진국중 유독 낮음.
[ 한국에서 세전 300만 -> 세후 265만 ]
연금? 의료보험비? 일본은 주민세에다 다른 국가들도 소득세 이외 연금등 내는거 한국보다 높은 경우가 더 많음.
[ 독일 세전 3000유로 -> 세후 2041 유로 ]
유럽 국가에서 월급 얘기할때 brutto (세전) 보다 netto (세후) 를 많이 얘기하는데 세금이 매우 높아서 세전 소득과 실수령액과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
(이미지소실)
[ 독일 세전 상위 30% = 평균 월급 : 4320 유로, 상위 10% = 6700 유로 ]
독일 상위 10% 세전 월급은 독일 통계국 기준 약 6700유로 즉 한화로 993만원임. 하지만 세금을 제하면 540-570만원대로 내려감.
[ 4886 유로 (세전 720만원) 를 버는 독일의 나름 전문직은 세금 38%, 2200유로 ( 세전 320만원 ) 를 버는 사람도 28% 는 냄 ]
그러면 부자나 기업을 더 뜯어라 하지만 현실은 흥부전이나 홍길동전이 아님.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경우 이케아 처럼 자국 탈주하는데다 수천만을 상위 몇% 가 먹여 살리는건 불가능하기에 복지 국가들이 저런 세제를 갖춤.
[ 한국 vs 스웨덴 소득세 비교 ]
복지를 위한 재원 기반 확보 없이는 복지는 불가능함. 하지만 한국인 다수는 연금을 더 준다해도, 세금은 올리기 싫어할거임. 아마 그래서 복지를 원하지만 이루어지기 힘들테고.
3 줄 요약:
1. 한국의 복지가 증가할려면 근로자 3분의 1이 넘어가는 면세자 비율 감소와 전반적 세금 인상은 필수적.
2. 복지 재원은 언제나 국민의 세금으로부터 오는데 한국의 서민 및 중산층 세율과 부가가치세는 타 선진국 대비 절반 내지 3분의 1임.
3. 복지 국가들의 경우 부가가치세는 20-25%, 서민들도 소득세 30% 대 정도는 내고 시작하는데 한국인 다수는 복지가 늘어나는것보다 세금이 늘어나는걸 더 싫어하기에 복지 국가 가능성은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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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 급여업무하는데
소득높을수록 소득세 많이내거 건강보험 몇백씩 내더라ㅜㅜㅜ
소득새는 얼마정도는 돌려받기라도 하지
건강보험은....
암튼 평민들도 세금을 많이내야
복지국가가 가능하지만
세금내는걸 당연히 꺼려하니
복지국가가 돨 확률은 낮다는거군
가끔 보면 진짜 사람들 단면적인것만 보고 사는것 같음
여유롭게 여름휴가3개월쓰고싶지만 내 택배는 하루만에 와야하고 행정업무는 10분만에 처리되어야하고
세금은 너무 많다고 죽는소리하지만 복지는 강화해야한다고 늙으면 어떻게사냐 목소리 높이고...
ㄹㅇ연말정산 시즌되면 이미 낸 것도 환급 못 받아서 아쉬워하는데 유럽국가들 복지 바라는게… 물론 허투루 쓰이는 세금도 무시할 순 없지만
어느정도 맞말인게 전에 회사다닐때 직원들 연말정산 해보면 암. 결정세액 자체도 적은데다 대부분 환급받는 사람이 많았음. 근데 특정 소득구간이 넘어가면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뜀.
프리랜서는 더 그래 난 고소득자도 아닌데 기타소득으로 세금내는데 무슨 대기업 부장된 기분ㅠㅋ
내가 전공자거나 관련 공부를 한 건 아닌데 알못이 생각하기엔
최저시급이 너무 낮아서 대기업/고소득전문직 이랑 ㅈ소 임금 차이 큰 탓도 있을 것 같음(정확한건 다른 나라랑 비교해봐야 하겠지만)
최저기준 실수령 200 언저리인데 월세 대충 50내고 생활비 50치면 100밖에 안남는건데 또 그 100 악착같이 모아서 내 집 마련 노후대비 해야하는거고
이 상황에선 그 누구도 세금 더 내라 그러면 죽는소리밖에 안남...
그렇다고 그 200 300 따리가 소수인게 아니라 거의 대다수라는것도 문제고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고쳐나가야할지 모르겠다....
본문 첫번째처럼 소득세 안내는 사람 많다는 글 볼때마다 궁금한건데 우리나라 중위소득이랑 최저임금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 그럼 낼만한 사람들은 다 낸다는거 아닌가?(시비x 진짜 궁금)
어렵다...연봉은 올랐지만 딱 세금 높아지는 구간 초입이여서 실수령액은 별로 안되거든 나조차도 세금 덜 내고싶기도 하고 아쉽고 ㅠ 근데 여성,아동,노인복지는 더 바라고ㅜ정말 먹고살기 힘들어지는 체계인듯
본문 보면 이미 소득세의 75% 를 상위10% 가 내고있고
서민층 및 중산층 평균 세율이 유독 낮다는데 이거 올리는거는 반대할테니..
물가대비 연봉이 낮아서인가? 서민이든 세금 많이뜯는 고연본자라고 하눈 기준도 사실상 물가대비는 낮은거아닐지
소득높은편인데 진자 체감 반떼가는 기분임 ..
상여금들어오는달엔 진짜아까워디지겠음 상여에서 세금만 천만원이상떼임
한국 세금 진짜 적게냄.... 당장 소득세도 구간 촘촘하게 나뉘어있고 연말에 환급받을 수 있는 절세방법도 많음. 당장 내가 사는 밀국만 봐도 20/40/45퍼로 무조건떼가고 연말정산같은거 없음. 사회보장보험(한국사대보험)내도 병원을 갈 수를 있어 간다해도 오래기다림+계속 진통제먹고 버텨보라함. ㅋㅋㅋㅋㅋ 소득세+사회보장보험 합치면 40퍼구간 넘는 금액은 체감이 아니라 ^진짜로 반절^ 떼감. 솔직 한국 밀국 다 일해봤지만 한국 낮은 소득세율로 이정도 복지해주는거 진짜 잘운용하는거라고 생각해
세금을 많이 내게 할거면 이 물가에 최저임금만 줘선 안된다고 생각함. 최저임금은 말그대로 최저치인데 우리나란 이게 평균 임금이잖아ㅋㅋ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케 세금을 더낼 수 있게음?
법인세를 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