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원대로 인상한 대구…전북은 절반 수준 전북 등 3개 시도만 조리사·영양사 지원 전무 소방관들이 조리원 인건비 부담에 사적 계약 "명백한 위법…민사분쟁 소지"
전북 지역의 소방관들이 먹는 급식. 독자 제공 소방관 부실 급식 논란이 최근 일자 대구시는 소방관 급식 단가를 7천 원대로 대폭 올렸다. 이에 반해 전북 지역의 소방관들은 조리원 인건비도 부담하며, 한 끼 4천 원대의 부실한 급식을 먹어야 할 처지다. 전북자치도가 일선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서 조리원을 고용할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어, 급식을 담당하는 소방관들은 조리원과 사적 고용계약을 맺는 위법도 피치 못해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5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전북 소방관들의 한 끼당 급식 단가는 4천 원대다. 소방관들은 매달 공무원 정액급식비 15만 원(25년 인상 기준)과 급식환경조성비 2만 원을 각출해 식사를 해결한다. 30명이 근무하는 119안전센터 기준으로 17만 원을 모두 각출하면 월 510만 원이 모인다. 조리원 인건비 120만 원을 제외하면 실제 식자재비로 쓸 수 있는 금액은 390만 원에 불과하다.
이를 한 달 30식으로 계산하면 한 끼당 4333원으로, 대구시 소방관 급식단가 7425원의 절반 수준이다.
더 심각한 것은 조리인력 고용의 위법성이다. 전북도는 전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의 조리원 또는 영양사 채용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소방관들이 사적으로 조리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조리원 인건비도 부담하고 있다.
근무자가 30명인데 교대근무 하면 상시인원은 더 적은 거 아냐? 각자 돈 걷어서 반찬 시켜먹던가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동사무소 같은 곳도 다 조리사 고용하고 식사 제공하나??? 나는 본청처럼 큰 곳들만 사람 많으니까 식대 걷어서 급식 운영하는 줄 알았어 급여에 식대가 있잖아 적긴 하지만..
첫댓글 미친거 아니야?
설마 예산이 모자라서 배정할 예산이 없는건 아니겠지..그건 더 슬픈데...
모든 센터는 아니지만 동생 다니는 센터는 주말에 소방관이 직접 해먹는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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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근무하고 이틀 쉬어서
30일 중 10일*3끼=30식
급식인원이 50미만이라 영양사 당연히 못둠
식대가 4000원대면 재료비 1800-2300선에서 짜는건데.. 퀄이 좋을수없음 밥이 맛있어지려면 식대를 대폭 올려줘야함 그만큼 재료비를 많이쓸수있기때문..
-지나가는 영양사
마쟈 식수를 늘리던지 단가를 올리던지 조리원월급이 고정되던지
울회사도 관리비제에 2800원인데 평타임
3교대라서 문제구만
해걀해죠라
소방도 30끼는 정정해얄듯
이거 법때문일걸… 공무원 월급에 정액급식비 수당으로 주는데 밥먹드라고 인건이랑 운영비를 예산으로 편성하게 하면 이중지원이라고 감사원에서 잡은적 있음… 은근 이렇게 돈걷어서 운영하는 곳 많을듯
잡아바 어플라이라고 기간제 근로자 구인하는 사이트 있거든 경기도만 인데 거기 거의 매번 소방서 조리사 구인이 안되서 재공고하고 재공고하고 그럼 ㅠ 일은힘든데 급여나 뭐나해도... 경기도가 이정도면 타지역은 더 힘들듯
사먹거나 싸오면 안되는 거야? 30명이서 조리사 두는건 이래나 저래나 쉽지 않아보이는데
상근직인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데 거진 교대근무에 아침 9시에 출근해서 24시간 풀당직하는 지역이 훨씬 더 많아서 아점저 챙겨오기는 좀 빡세긴함 ㅠㅠ
명절연휴에는 라면먹거나 직접해먹을걸...
근무자가 30명인데 교대근무 하면 상시인원은 더 적은 거 아냐? 각자 돈 걷어서 반찬 시켜먹던가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동사무소 같은 곳도 다 조리사 고용하고 식사 제공하나???
나는 본청처럼 큰 곳들만 사람 많으니까 식대 걷어서 급식 운영하는 줄 알았어
급여에 식대가 있잖아 적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