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 반쪽입니다 ㅋ
3/2 용평리조트 갔다 왔습니다
아침부터 리조트 입구에 교통정체가...
인파가 심상치 않았어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레인보우 주차장에 바로 올라 갔습니다 거기도 거의 만차...
인파는 어마어마..
이 날 온도가 발왕상 정상 기준 영하 16도...
3/2일에 미친 기온입니다
매 겨울마다 온도가 지 멋대로다 생각했지만
올해는 역대급으로 오르락 내리락 거리네요
아무튼 발가락 얼어터지게 추운 날씨에
설질은 역대급이었습니다
3월 초에 이런 설질이라니...
레인보우 신나게 타고 다른 슬롭 타러
내려 갔다 다시 곤돌라 타려니
대기가 50분....
예전 조용한 그 리조트가 아니네요
50분 줄을 서고 곤돌라 타려니
레인보우 리프트가 강풍으로 중단..
차 찾으러 간다니 패트롤이 길을 열어 줍니다
와...
황제보딩 !!!
아무도 없는 슬롭을 와이프랑 둘이서
신나게 탔습니다 보딩인생 15년만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ㅋㅋ
원래라면 3/3일까지 탔겠지만
와이프가 일이 있어 울산까지
쭉 내려 왔습니다 용평이 멀긴 멀어요
이번주 주말까지 영하권인데
요즘 날씨 엄청 춥네요
다들 한번 달려 보세요~~
첫댓글 와 요즘도 스키장 잘되나보네요
보드 탄지 너무 오래됐어요 ㅜㅜ
코로나로 주춤하긴 했는데 용평인파는 역대급이네요
요즘 애키우다 좀 커서 돌아오시는 분들 꽤 많습니다 ㅋㅋㅋ
부럽...22년만에 처음으로 올겨울 보드를 못 탔네요... 후 장비 잘있나
한 시즌 보드 타지마라고 하면 아마 병나지 싶습니다 ㅋㅋ
@키는없고근성만있는센터~* 저도 그랬는데 안 타니 또 안 타지네요ㅋㅋㅋㅋ 알싸한 땡보공기 그립긴 하네요
@CharIes Barkley 보통 3월에는 코를 후비는 차가운 기온이 아닌 뜨뜻한 봄바람인데... 주말에 역대급 추위였습니다. 설질은 덤이었구요. 지금이라도 한번 달려 보세요 이번주 주중에 용평에 또 눈이 온다네요 날씨 미쳤습니다 ㅋㅋ
한때 저도 울산<->용평 엄청 다녔죠
결혼하고 나서는 용평간 횟수가 다섯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못가고 있지만요.. 그래도 드래곤플라자 락커는 매년 갱신중입니다.. (애 좀 크면 데리고 다니려고)
가시머리 막국수랑 금천식당 물갈비 먹고싶네요 ㅠ
용평하면 진태원아닙니까? ㅋㅋ 드래곤락커 장기 고객이셨군요
요즘은 헬멧 많이들 쓰시네요. 바람직 합니다~ 저도 가고싶네요ㅠㅠ
용평은 스키어가 많아서 헬멧 많이 쓰죠 ㅎㅎ 저도 가늘고 길게가 목표라 헬멧 꼭 씁니다만 개인의 선택이죠. 요즘은 스키장들이 헬멧 의무화 정책을 시행한다 합니다 하이원은 진작에 시행했고 내년은 비발디가 의무화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