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309장 (구 409장) / 열왕기상 18:41 - 46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309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열왕기상 18장 41절 – 46절 말씀입니다.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아멘!
“예수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아멘!(눅 22:44).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알의 선지자들을 모두 처형해 버린 엘리야 선지자도 아합에게 곧 비가 올 것을 예언하고 산꼭대기에 올라가 간곡한 기도를 계속 드려 결국 비가 내리는 그 기도의 응답을 받는 내용입니다.
첫째로, 선지자 엘리야의 기도는 겸손한 기도였습니다. 오늘 본문 41절, 42절 말씀입니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엘리야 선지자가 비의 소리가 들린다고 아합 왕을 안정시키고 갈멜산 꼭대기에서 땅에 엎드려 얼굴을 무릎사이에 넣고 기도합니다. 이 엘리야 선지자의 기도는 하나님과의 약속에 근거한 기도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에게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열왕기상 18장 1절 말씀입니다. “많은 날이 지나고 제 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아멘! 이 말씀은 하나님의 선포였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말씀에 근거하여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갈멜산 꼭대기에서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엘리야가 무릎 꿇고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은 것은, 하나님 앞에 겸손 태도입니다. 기도란 자기를 비우고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에 아브라함은 겸손이 기도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이르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아멘!(창 18:27). 아브라함도 참 겸손하게 기도했습니다. 자신이 피조물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간 것입니다. 우리는 늘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경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나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멘! (마 6:6). 우리의 기도도 겸손한 기도가 될 때 응답이 됩니다.
두 번째로, 엘리야 선지자의 기도는 끈질긴 간구였습니다. 오늘 본문 43절, 44절 말씀입니다.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이르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 가소서 하라 하니라.” 아멘! 엘리야 선지자는 무릎을 꿇고 엎드려 간절히 기도한 후 사환에게 무슨 변화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사환은 아무 변화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엘리야는 포기하지 않고 일곱 번까지 가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인들에게 7은 하나님의 수, 완전한 승리입니다. 처음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계속 기도하자 손 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겸손하게 계속해서 응답을 받을 때까지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응답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셋째로, 엘리야 선지자의 기도는 응답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45절, 46절입니다.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아멘! 삼년 육개월 만에 큰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아합이 회개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불쌍한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푸시고자 단비를 허락하셨습니다. 갈멜 산에서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심을 깨달은 백성들은 이 비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단비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17절, 18절 말씀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아멘! 엘리야가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아합이 가는 이스르엘을 향해 빠르게 뛰어 갔습니다. 만약 아합이 엘리야를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로 존경했다면, 그는 에디오피아의 내시처럼 엘리야를 마차에 동승시켰을 것입니다.(행 8:31). 그러나 아합 왕은 그리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 선지자처럼 기도합시다. 예수님처럼 기도합시다. 겸손하게 기도합시다. 끝질기게 기도합시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응답하셨듯이 나의 겸손한 기도와 끈질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의 축복을 주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