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 아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우리집 두 남자가 울릉도를 다녀왔어요...저를 빼고 자기들끼리만 다녀온게 미안했던지
아들 제대하면 기념으로 같이 가자고 하드라구요...1년하고도 9개월 후에 ㅋㅋ 그 땐 자전거를 필히 갖고 가서
울릉도 여기저기를 쏘다녀 볼랍니다...생각만으로도 벌써 울릉도의 상쾌한 바람이 코끝에 느껴지는데요 ~
5월에 해군에 입대한 울 아들이랍니다. 동해에서 바다를 지키고 있죠..아직은 쫄병이라 몸고생 맘고생하고있답니다..
어서 정회원이 되서 자유롭게 돌아댕기고 싶어요...앗 싸~
첫댓글 1번 구암마을 곰바위 터널입니다. 2번 태하리 마을 입니다. 3번 차~암 잘~생겼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 곳이 아니라 상세 설명을 할 수가 없었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네여..감솨!!
울릉도 귀경 잘하고 갑니다 늘행복 하셔요 ㅎㅎㅎ
감사합니다..님도 행복하세요
정말 멋진 아들입니다. 거목이 되세요!
고맙습니다. 울 아들 첫휴가 나오면 보여줘야겠어요..기분 째지겠죠 (언어순화 필요 ㅋㅋ)^^
아, 울릉도 언젠가 가볼날이 오겠지요.... 아들 가진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울 집 두남자가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답니다..혹시 2년 후에 울릉도에서 우연히 만날 수 도 있겠네요..그땐 먼저 아는척 해주세요^^
덕분에 울릉도절경 구경 잘했음니다!!
구경 잘하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귀농사모와 더불어 행복하세요 *^^*
몇년전에 울릉도 다녀왔는데 그때생각이나네요.듬직한 아들을 두셨네요^^*
와~~ 저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면 가슴이 뻥 뚤릴거 같아요^
저도 두아들을 군대 제대 시킨 엄맙니다.5월에 갔으면 천안함 사고에 가슴을 크게
에궁
쓸어 내리셨겠어요.
군에 가기전 부자지간의 추억 여행은 두 분의 마음에
평생 남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군입대를자원하셨군요? 대견한아드님 잘생겼습니다~ 제친구도 동해에서 근무하고있지요.
든든한 아들이 마냥 뿌듯하시겠읍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래요!!
너무 이쁜 사진이네요. 늘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멋진 아드님을 두셨네요.. ^^ 내 아들은 언제 저렇게 자라나.. 애궁..
울릉도 함가보고 싶네요..
겨울 울릉도도 괜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