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포체리카[학명: portulaca oleracea L. var granatus Bailey]는 쇠비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오색포체리카, 무늬포체리카, 무늬쇠비름채송화, 중국채송화라고도 한다. 카멜레온이라는 이름은 햇빛에 따라 색이 변하기 때문으로 카멜레온 포체리카는 햇빛에 두면 분홍색으로 변하고 반그늘에서는 녹색으로 돌아온다. 태양이 뜰때 피고 태양이 질때 시든다고 태양화라고도 부른다. 포체리카는 쇠비름과 채송화를 개량시켜 만들어낸 식물이라 잎은 쇠비름을 닮고 꽃은 채송화를 닮았다. 꽃말은 순진, 천진난만, 가련한이다.
원래는 1년생으로 살다가 시들지만 실내에서 키울 경우 15℃로 유지하면 겨울을 날 수 있어 다년으로 키울 수 있다. 생육온도는 15℃~25℃이고, 최저온도는 5℃이다. 뜨거운 여름에 최고로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낮에 피고 밤
꽃은 6월~9월까지 매일 피지만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버리는 꽃으로 매일 매일 꽃은 피지만 어제 핀 꽃을 오늘 볼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엔 잎을 오므리는게 쇠비름과 닮은점이다. 더위엔 강하고 추위엔 약하다. 일반 채송화는 다화상으로 주황 빨강 노랑 분홍 하얀색 등 여러 가지 색의 꽃을 피우지만 카멜레온 포체리카는 분홍색 꽃만 피운다.
관리법은 햇볕을 많이 받아야 좋아하는 장일식물로 번식이 왕성하고 물은 분흙이 마르면 주면되고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비교적 기르기 쉬운 식물이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