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엿시씌
https://youtu.be/3jMeCJCbfL0?feature=shared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털옷을 입은 예쁜 아기곰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서
작은 소망 얘기하지
너의 곁에 있으면 나는 행복해
어떤 비밀이라도 말할 수 있어
까만 작은 코에 입을 맞추면
수줍어 얼굴을 붉히는 예쁜 아기곰
https://youtu.be/SM9U8RCj_i4?si=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난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앉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 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수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앉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주렴
아아 외로운밤 쓰라린 가슴앉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울다 잠이든다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든다
https://youtu.be/GjS_pHYHgBA?si=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가면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배고 스르르르
잠이듭니다
아기는 잠이오니
잠을자는데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길을
뎔려 옵니다
https://youtu.be/-QfnPVxo7Vg?si=
어제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많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어제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
https://youtu.be/_QwLW-dSVss?si=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피아노 치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면 바쁜데
너는 언제나 공부를 하니 말썽쟁이 피노키오야
우리 아빠 꿈 속에 오늘 밤에 나타나
내 얘기 좀 잘 해줄 수 없겠니
먹고 싶은 것이랑 놀고 싶은 것이랑
모두 모두 할 수 있게 해줄래~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장난감의 나라 지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숙제도 많고 시험도 많고 할 일도 많아 바쁜데
너는 어째서 놀기만 하니 청개구리 피노키오야
우리 엄마 꿈 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얘기 좀 잘 해줄 수 없겠니
먹지 마라 살찐다 하지 마라 나쁘다
그런 말 좀 하지 않게 해줄래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고 독서실 가면 바쁜데
너는 어째서 게으름 피니 제페토네 피노키오야
엄마 아빠 꿈속에 오늘 밤에 나타나
내 얘기 좀 잘 해줄 수 없겠니
피노키오 줄타기 꼭두각시 줄타기
그런 아이 되지 않게 해줄래~
그런 아이 되지 않게 해줄래~
https://youtu.be/HeN0a2nbRno?si=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첫댓글 딱 클레멘타인 떠올라ㅠㅠ 새벽에 울적할때 들으면 더 우울해져
개똥벌레 진짜 외롭고 슬프다..
않이 동요가 가사가 다 왜이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노래들 요즘 애기들도 배우나요
클레멘타인 영어로 배워오더라고
근데 노래 진짜 개좋다 연달아 듣는데 그 플랫? 부분나오는 부분에서 그 분위기 전환되는게 아주 좋네
개똥벌레는 어릴때도 들으면서 정말 슬펐고... 다른 동요들도 몰랐던 가사 알게 되니 더 아련하게 와닿네
나 스무살때 클레멘타인 듣고 엉엉 울었엌ㅋㅋㅋㅋ 술먹고 집가는데 내 앞에 걸어가던 아저씨가 저 노랴 흥얼거리면서 갔거든?? 근데 내가 고삼때 아빠가 돌아가셨단 말이야 조오오오온나 갑자기 근데 그 흥얼거리는 소리 듣고 진짜 길에서 엉엉 울었엌ㅋㅋㅋㅋㅋ 막 자리에 쭈그려서 엉엉 울었음
ㅠㅠ여시 안아주고싶다 이 노래 슬프다..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하나
아기는 사알짝 신벗어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갔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하나
개똥벌레 너무 슬픔 ㅠㅠ
섬집아기 넘 슬픔… 자장가가 넘 슬퍼 ㅠㅠ 2절까지 슬픔 ㅜㅜ엄마ㅜㅜ
예쁜아기곰.. 부르다보면 울컥해
개똥벌레 아빠와 크레파스ㅜ
파란 나라도 좋아~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행복이 가득한~~ 🎶 🎵
아기곰은 어느 부분이 슬픈건지 알려주라! 나도 공유하고싶은데 이건 모르겠어 ㅜㅜ 아직도 자주 부르는 곡인데
아빠와 크레파스 어릴 적에 듣고 울컥했음 ㅠㅠ
예쁜 아기곰은 마음이 몽글하면서 위로도 많이 받았어…
난 고향의 봄도 묘하게 슬퍼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 때도 개똥벌레 듣고 울었음 ㅠㅠ
례쁜 악이곰 내 눈물버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