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생 이후-빅리그 1~2부, 주요 중소리그 1부에서 경기출장한 선수들만 모아봤습니다. 3~4부 기록은 제외
중소리그에 빠진 선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한국
정우영(99RW)-분데스 1부 바이에른 13분-2군멤버
황희찬(96FW)-분데스 2부 함부르크 1176분 2골 2어시
서영재(95LB)-분데스 2부 뒤스부르크 540분
이강인(01AM)-라리가 1부 발렌시아 479분(리그21분)
백승호(97CM)-라리가 1부 지로나 214분(리그 48분)-2군 멤버
이승우(98LW)-세리에 2부 베로나 1474분 1골 2어시
김민재는 뭐 그렇다치고 황인범이 분데스 2부 정도 갔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쉬움.
다른 선수는 괜찮은데 백승호가 좀 불안하네요. 2부라도 빨리 자리 잡았으면하고
김정민, 천성훈, 김규형같은 선수들도 두각을 나타내면 좋을듯
일본
오쿠가와 마사야(96LM)-분데스 2부 킬 1089분 2골 1어시-잘츠부르크에서 임대
이데구치 요스케(96CM)-분데스 2부 퓌르트 238분 1골-십자인대 부상-리즈에서 임대
이토 타츠야(97LW)-분데스 2부 함부르크 784분
사이 고다드(97AM)-세리에 2부 베네벤토 8분
토미야스 타케히로(98CB)-벨기에 신트트라위던 3060분 1골
카마다 다이치(96SS)-벨기에 신트트라위던 2437분 15골 6어시-프랑크푸르트에서 임대
세키네 타카히로(95RM)-벨기에 신트트라위던 243분 -잉골슈타트에서 임대
미나미노 타쿠미(95CF)-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2136분 13골 9어시
도안 리츠(98RW)-네덜란드 흐로닝언 2312분 4골 2어시
나카야마 유타(97CB)-네덜란드 즈볼레 30분
니시무라 타쿠마(96SS)-러시아 모스크바 438분 1골
일본애들은 물량이 참.. 오쿠가와도 그냥저냥 뭍힐줄 알았더니 제법활약하고 카마다는 벨기에에서 잘해서 국대까지 가고
센터백도 4명정도 유럽에 가있고 환경은 참 부러움.
나카지마가 중동간게 그나마 다행(?)
호주
벤자민 가루치오(95LB)-스코틀 미들로디언 시즌 1699분 1골 4어시
제시 쿠란(96DM)-스코틀 던디 시즌 2490분 2골2어시
다니엘 아자니(99LW)-스코틀 셀틱. 리그 33분-십자인대부상 시즌아웃. 맨시티에서 임대
아이딘 흐루스티치(96AM)-네덜란드 흐로닝언 1030분 1어시
Denis Genreau(99AM)-네덜란드 즈볼레 1298분 1골 3어시(리그 507분) 호주클럽에서 임대
알렉스 게르스바치(97LB)-네덜란드 브레다 693분
아워 마빌(95RW)-덴마크 미트윌란 2276분 5골 11어시
호주는 이중국적, 이민 등 때문에 갑툭튀하는 선수가 많은 편이죠.
언어때문에 챔피언쉽에 많이 뛰는것도 특이사항이고...
호주의 미래라고 불린 다니엘 아자니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누운게 아쉬운 부분이고
이민 후 국대에 뽑혀서 활약한 마빌이 덴마크에서도 맹활약하는게 눈에 띄네요.
이란
사다르 아즈문(95CF)-러시아 제니트 2204분 13골 6어시-시즌 중반 루빈카잔에서 이적
레자 셰카리(98AM)-러시아 루빈카잔 75분
마지드 호세이니(96CB)-터키 트라브존스 1947분 1골 1어시
사이드 에자톨리히(96DM)-프리미어 2부 레딩 327분-사타구니 부상 시즌아웃
사데그 모하라미(96RB)-크로아티아 디나모자그레브 1642분 1어시
알리 골리자데(96RW)-벨기에 샤를루아 1359분 2골 5어시
유네스 델피(00RW)-벨기에 샤를루아 201분
Siavash Haghnazari(95AM)-우크라이나 루츠크 1264분 4골 3어시
월드컵이후 유럽러시하고있는 이란입니다. 침체기가 완전히 지나간 모습이네요.
한일 다음으로 많은 선수들이 주요리그에 한자리 차지하고있습니다. 호주와 비교하면 어느쪽이 우위일지?
공격수 뿐 아니라 수비수와 골키퍼도 진출하는게 꽤나 고무적.
아즈문이 늘 한끗 모자랐던 모습을 벗고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게 주목할만하네요.
팀도 현 우승 유력팀인 제니트로 옮겨서 주전으로 활약중이고
우즈베키스탄
엘도르 쇼무도로프(95CF)-러시아 로스토프 978분 3골 2어시
우즈벡의 미래.. 순조롭게 러시아 리그에 안착중입니다.
북한
한광성(98FW)-세리에 2부 페루자-854분 4골 2어시-칼리아리에서 임대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려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새 공격포인트 쌓는거보면 재능은 재능입니다.
스피드, 드리블, 오프더볼, 킥력, 헤더.. 화려하진 않아도 공격수로서 필요한건 다 갖춘 느낌.
아시안컵에선 엉망이었지만 부상회복직후였던 만큼 지켜봐야겠죠.
번외
린 리앙밍(97LW)-스페인 3부 알메리아B 1039분 4골 3어시, 코파 델레이 270분 1어시
우레이 제외 중국 해외파중에 가장 결과를 내고있는거같네요. 백승호랑 동갑이라 간접비교도 가능
쿠보 타케후사(01RM)-J리그 1부 도쿄 523분 1골 1어시
작년 플레이는 별거 없었는데 올해는 주전으로 뛰면서 연령별 대표팀에서 하던걸 j1에서도 보여주더군요.
전진 드리블이 있어서 강인이보다 무기는 많은편인데 유럽와서도 통할지는 미지수.
상황에 따라서 올 여름부터, 늦어도 21년에는 아예 둘이 대놓고 비교할 장소에 있을거같네요.
라리가, 20 도쿄올림픽때문에 클럽 국대 양면에서 자주 부딪힐듯.
모하나드 알리(00CF)-이라크 알 쇼르타 19경기 14골 6어시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선수. 국대기록이 14경기 8골? 참 재능있어뵈는 선수인데
국내에 짱박혀있을거같아서 아쉽네요.
한국 입장에서 비교해보면 타 국가에 비해 두각을 나타내는 수비수들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김문환이 좀 기대되기는 하는데 어떨련지... 일본이면 뭐만 하면 나가서 금새 진출할텐데 ㅋ
첫댓글 모하나드는 그냥 몸만 봐도 축구 잘할것 같음. 완전 탱크
우리도 많이 나가야하는데....
10명이내네요. 일본과은 앞으로 문제네요
유망주들은 많이 나가는데 상비군급 선수들이 소극적인게 좀 아쉽죠.
국대급 아니라 큰 의미는 없지만 하부리그, 유소년 진출 숫자로 독일 무대 비교하면 한 두배정도 차이나는거 같더군요. 인구 생각하면 정상적이긴 함
의외로 이란이 우리보다 약간 많은게 신기
무작정 어려서 유럽가는게 좋은것도 아니라고 봐요 잘되는건 정말 극소수고 너무 고생하는거같더라구요
@햄은역시토튼햄이지 유망주들이야 어려서 나가든 국내에 있든 원래 프로까지 가는게 쉽지않죠. 좀더 좋은 환경에서 배운다는 장점은 있어도 그 환경에 적응하는건 또 다른문제라...
문제는 이미 성공한 선수들이 유럽도전을 택하는가 마는가의 문제죠.
아시아 4강 중 가장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강인, 정우영이 얼른 성장해서 많이 뛰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쿠보도 라리가 가나요?
레알이니 바르샤니 하는 기사빨 루머, 링크는 둘째치고 예전에 뛰던곳이 스페인이라 라리가가 친숙할수밖에 없죠. 이누이 같은 선배들이 앞길닦아놓고있기도 하고 말이죠.
거기다 최근 라리가도 아시아 유치에 적극적인데 쿠보처럼 돈되는 유망주는 놓칠리가 없습니다. 이름값으로 바르샤B라도 갈지 아니면 당장 뛸곳을 찾을지 임대를 갈지는 몰라도 라리가는 확실히 갈거같아요.
김문환도 딱히 수비로는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해 보임
그거야 당연하죠. 근데 수비능력이 딸려도 공격적 능력이 있는 선수가 유럽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