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 대미 수출 29.96% 증가 -
-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 앞세워 미국 시장진출 가능성 ‘맑음’ -
□ 상품명 및 HS Code
◦ 상품명: 플라스틱 주방용품
-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모든 식탁용 식기류 및 주방용품을 포함
◦ HS Code: 3924.10
- 해당 HS Code의 하위분류에 따르면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에는 각종 양념 및 소스용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으로 만든 각종 접시류, 컵, 대접류, 크림 및 육즙용기, 저장용기, 플라스틱 쟁반, 기타 플라스틱 식탁용 식기 및 주방기구가 포함됨.
□ 시장규모 및 동향
◦ 시장규모
-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IBIS World의 미국 주방용품 및 조리기구 시장 보고서(Kitchen & Cookware Stores in the US, 2017년 12월 발간)에 의하면 2017년 기준 미국의 주방용품 및 조리기구 시장규모는 약 169억48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9% 성장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3.8% 성장함.
2017년 미국 주방용품 및 조리기구 시장규모

자료원: IBIS World
-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Freedonia의 미국 식기 및 주방용품 보고서(Tableware & Kitchenware: United States, 2018년 9월 발간)에 따르면, 미국 식기 및 주방용품 시장 수요(Demand)는 2017년 기준 약 119억8000만 달러로 집계됨.
- 2017년을 기준으로 시장 수요는 지난 10년간 소폭 변화했으나 평균적으로는 증가하는 추세임.
2007~2017년 미국 식탁용 식기 및 주방용품 수요 추이
(단위: US$ 백만)

자료원: Freedonia
◦ 시장동향
- Freedonia의 보고서는 미국 식기 및 주방용품 시장에서의 세부 제품 품목을 플라스틱제(Plasticware), 금속제(Metalware), 유리제품(Glassware), 도자기류(Ceramicware), 나무 소재(Woodware)로 분류하고 있음.
- 이 중 플라스틱제 식기 및 주방용품의 수요는 2017년 기준 약 46억6000만 달러로, 전체 시장에서 40.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의 품목으로 나타남.
-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은 수년간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계속 유지해왔으며, 2022년까지 수요가 약 51억2000만 달러에 이르러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2007~2022년 미국 식기 및 주방용품 제품 품목별 수요 추이
(단위: US$ 백만)

자료원: Freedonia
- 플라스틱 식탁용 식기 및 주방용품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사용임. 그 외에도 잘 깨지지 않는 내구성 및 가벼운 무게감, 약하거나 민감한 소재의 다른 조리용품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음.
-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이 대중화되면서 이에 따른 조리 준비 및 정리시간 단축에도 기여함.
- 최근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음식을 직접 준비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식기와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함. 이와 관련해 내구성이 좋고 가벼워 음식 및 식자재 보관에 용이한 플라스틱 식기와 주방용품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높은 사용 비중을 유지하고 있음.
□ 수입동향
◦ 미국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 수입동향
- 2017년 미국의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 전체 수입액은 약 26억2639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함.
- 주요 수입국은 중국, 멕시코, 대만, 베트남, 캐나다이며 중국산 수입액은 전체 수입시장의 78.35%에 달함.
- 2017년 중국산 수입액은 약 20억5773만 달러로 전년 대비 0.85% 증가함.
- 2016년 대비 도미니카공화국, 말레이시아, 인도, 한국산 수입액이 증가했으며 그에 반해 멕시코, 캐나다, 이스라엘, 태국산 수입액은 감소함.
최근 3년간 미국 플라스틱 주방용품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3924.10 기준)
(단위: US$ 백만, %)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
2015 | 2016 | 2017 | 2015 | 2016 | 2017 |
- | 전체 | 2,669.22 | 2,588.98 | 2,626.39 | 100 | 100 | 100 | 1.44 |
1 | 중국 | 2,096.73 | 2,040.41 | 2,057.73 | 78.55 | 78.81 | 78.35 | 0.85 |
2 | 멕시코 | 111.99 | 136.61 | 136.16 | 4.20 | 5.28 | 5.18 | -0.33 |
3 | 대만 | 101.15 | 107.36 | 111.20 | 3.79 | 4.15 | 4.23 | 3.58 |
4 | 베트남 | 40.25 | 41.04 | 41.35 | 1.51 | 1.59 | 1.57 | 0.76 |
5 | 캐나다 | 41.14 | 33.37 | 31.74 | 1.54 | 1.29 | 1.21 | -4.87 |
6 | 도미니카공화국 | 29.34 | 27.43 | 29.82 | 1.10 | 1.06 | 1.14 | 8.70 |
7 | 이스라엘 | 31.13 | 27.43 | 24.79 | 1.17 | 1.06 | 0.94 | -9.64 |
8 | 말레이시아 | 20.89 | 21.08 | 22.72 | 0.78 | 0.81 | 0.86 | 7.75 |
9 | 태국 | 21.82 | 22.21 | 20.88 | 0.82 | 0.86 | 0.79 | -6.01 |
10 | 인도 | 10.62 | 11.85 | 16.57 | 0.40 | 0.46 | 0.63 | 39.89 |
15 | 대한민국 | 8.12 | 6.92 | 8.99 | 0.30 | 0.27 | 0.34 | 29.96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2017년 미국의 한국산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 수입액은 899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한국은 전체 수입시장에서 0.34%의 비중을 보이며 수입국 중 15위를 기록함.
- 최근 3년간 한국산 플라스틱 주방용품 수입액은 증가했으며 2017년 총 수입액은 전년 대비 29.96% 증가함.
- 수입 비중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수입규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뒤처지나, 전년 대비 수입액 증감률로 살펴보면 한국산 플라스틱 주방용품의 수입규모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
□ 경쟁 동향
◦ 경쟁동향
- Freedonia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식기 및 주방용품 시장은 미국 내 생산제품과 외국산 수입제품이 경쟁구도를 보임. 특히 2017년 기준 수입제품들이 시장의 약 63%를 차지하며 수입산 제품에 높은 의존도를 보임.
- 미국 주방용품 시장은 군집된 공급업체들과 기능적으로 매우 유사한 성격을 지닌 제품 특성으로 인해 경쟁이 매우 심한 시장임.
- 제품 생산의 용이성으로 인해 특히 틈새시장 공략을 꾀하는 신규기업들에는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편. 그러나 고객 충성도 또한 비교적 높기 때문에 이러한 신규기업 사이에서는 경쟁이 치열함.
◦ 주요 경쟁기업
- 미국 식기 및 주방용품 시장의 메이저 플레이어는 Lifetime Brands, Meyer Manufacturing 및 Newell Brands의 3개사임.
- 독보적인 업계 선두기업인 Lifetime Brands는 2017년 순매출액 약 5억8000만 달러를 기록함. 해당 기업은 Farberware, KitchenAid, Sabatier와 같은 유명한 식기 및 주방용품 브랜드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음.
- 또 다른 선두주자 중 하나인 Newell Brands는 음식 저장용기 브랜드인 Ball, Rubbermaid, Calphalon 등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임. 2017년에는 플라스틱제 음식 저장용기 기업인 Sistema Plastic을 인수해 플라스틱 식기 영역을 확장함.
- 이외에도 많은 식기 및 주방용품 기업들이 플라스틱제를 취급하고 있음.
미국 식기 및 주방용품 품목별 주요 기업(알파벳순)

자료원: Freedonia
□ 유통구조
◦ 오프라인 유통채널
- Euromonitor의 미국 가정용품 시장 보고서(Homewares in the US, 2018년 5월 발간)에 따르면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을 포함한 가정용품의 74.1%는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음.
- 해당 제품의 주요 유통채널은 미국의 Bed Bath & Beyond, Williams-Sonoma Inc.와 같은 가정용품 전문 소매점이며 Walmart, Target 등의 대형 할인매장과 Ralphs, Vons 등의 식료품 슈퍼마켓을 통해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음.
◦ 온라인 유통채널
- 온라인 판매는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로 2017년 기준 약 19.4%의 주방용품이 온라인 소매점을 통해 판매됨.
- 주요 온라인 판매점으로는 Amazon.com, Walmart.com, Wayfair 등이 있음.
- 미국 주방용품은 아직 70% 이상이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이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온라인 판매 비중은 늘어나고 있음.
□ 관세율 및 수입규제
◦ 관세율
-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 따른 HS Code 3924.10의 경우, 하위 코드별로 일반 관세는 3.4%에서 최고 6.5%까지 적용됨. 그러나 한국산 제품의 경우 한미 FTA에 의거해 2018년 기준 1.0~1.9%의 특별 관세가 적용돼 소폭의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음.
- HS Code 3924.10은 단계적 관세철폐 해당 품목으로, 2012년부터 10년 동안 단계적으로 관세가 줄어들어 2021년에는 무관세가 적용될 예정임.
HS Code | 일반 관세율 | 한미 FTA 특별 관세율 |
3924.10.10 | 3.4% | 1.0% |
3924.10.20 | 6.5% | 1.9% |
3924.10.30 | 5.3% | 1.5% |
3924.10.40 | 3.4% | 1.0% |
자료원: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 수입 및 통관제도
- 한미 FTA 협정상 원산지 결정기준에 따라 한국산으로 인정받는 제품은 통관 시 원산지 증명서 등의 필요서류를 구비해야 하며, 세관에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아도 미리 갖추고 있어야 함.
- 원산지 증명서,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원자재 확인서 등의 관련 서류는 통관일로부터 5년 동안 보관해야 함.
- 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이하 CPSC)는 미국에서 생산, 판매 및 유통되는 모든 소비재를 소비자 안전법안에 따라 규제하고 있으며, 특히 유아 및 어린이의 접근이 가능한 모든 제품의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있음.
- 2008년 8월에 개정된 소비자제품 안전개선법안(Consumer Product Safety Improvement Act)은 2008년 11월 12일 이후에 생산된 모든 수입 소비자 제품에 대해 안전성 테스트 증빙을 미리 구비하고 제품 통관 시 미 세관이 증빙을 요구할 경우 의무적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 소비자 안전성 인증을 위해 NSF International이나 UL과 같은 NRTL(Nationally Recognized Testing Laboratories)의 기관들을 통해 안전성 테스트와 인증을 받을 수 있음.
- 캘리포니아주로 수출하는 제품의 경우 제품에 Proposition 65에서 지정하는 유해독성물질*이 기준치 이상 함유돼 있거나 발생하는지 사전에 검토해 독성물질이 노출될 경우 OEHHA의 규정에 따라 경고문을 부착해야 함**.
* OEHHA 지정 독성물질 리스트: https://oehha.ca.gov/proposition-65/proposition-65-list
** 경고문 부착 안내: www.P65Warnings.ca.gov
□ 시사점
◦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 활용 가능
- 미국 소비자들은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냉동보관까지 가능한 다기능·편리함을 갖춘 주방용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
-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이용해 온도에 대한 내구성이 강해 음식을 장시간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는 용기, 습기가 차지 않아 튀김류를 눅눅하지 않게 보존할 수 있는 용기, 향을 잘 보존할 수 있는 용기 등 특정 기능을 살린 제품을 개발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 최근 한국은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의 단점인 유해성분이 없는 신소재의 플라스틱 제품들이 잇달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음. 이러한 신소재 플라스틱 식기 및 주방용품들은 기존 플라스틱의 유해물질 관련 단점들을 제거하는 동시에 가격경쟁력과 내구성을 높여 미국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음.
◦ 안전, 안전, 또 안전
- 미국 시장에서 ‘제품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정부나 소비자 기관 등에서 매우 까다롭게 점검하는 항목 중 하나임.
- 미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앞둔 해당 업계의 한국 기업들은 진출하려는 미국 지역에 맞는 안전성 규제와 인증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 캘리포니아주로 진출하려는 플라스틱 식기·주방용품 기업의 경우 Proposition 65 법안에 의해 지정된 유해 독성물질의 함유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준비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함.
자료원: IBIS World, Freedonia, Global Trade Atlas,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한국 관세청,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