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년이는 퀘어베이팅이라기보단 아직까진 확실한 거 같던데? 물론 동성애다 하면서 대놓고 사랑 얘기가 나오지 않았고 그게 대중들 비난을 피하려고 한 게 맞다는 점에서 퀴어베이팅이라 할 여지가 있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맘도 이해함 근데 퀴어베이팅 자체가 해당 작품이 차별적이고 혐오를 포함하고 있다는 뜻인데 정년이가 그런 작품일까? 하면 난 아니라고 생각해 나도 원작 봤고 원작 캐릭터 붕괴시킨 거 이해도 안되고 첨엔 부용이 없애서 미친 거 아니냐 생각햇는데 그건 다른 실망인 거지 그렇다고 해서 퀴어 요소를 뺏는가 하면 그건 또 따지고보니 아니잖아 아쉬운 부분이 많은 드라마는 맞지만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어도 이 드라마는 혐오적인 작품이다 라고만 단정 짓기엔 그 단정또한 아쉬운 부분이 있지... 근데 앞으로 나아갈 단계가 많다는 건 공감해
솔직히 정년이 정도면 한드에서 줄 수 있는 최대치로 주려고 한거 아닌가 태국드였으면 옥경혜랑도 소파에서 키스 갈겻겠지 썩은 한국이라(개독과 혐오자들의 심의민원 등등)뺨만지면서 이마대는 걸로 대체한거같고 텐션은 그냥 연애로 보였고 솔직히 친구끼리 뺨쓸어주고 뺌에 손댔다고 그렇게 부비고 그런자세로 이마마주대는거 안하잖아 ㅋㅋ 주란이도 대놓고 설렜다고 말했는데 배역이랑 정년이랑 구분이 안될거 같아서 페어연기자로 선택 못했다고 난 감독이랑 연기자들이 사랑이라 생각하고 연기하고 연출한 장면들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보이면 다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보는 중 감독 연기자의 의도가 그게 분명했으면 베이팅이라고 하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주란이가 자기 감정 인정하고 정년이한테 고백갈길지 아니면 지금 최대한 정년이 피해다닌 거 처럼 지금 정년이 그래된거에 죄책감갖고(자기마음 숨기려고 상처주는 말한게 정년이 멘탈에 큰 영향을 줬으니까)자기마음 접고 고백안하고 친구로 남을지는 모르지만 더 직설적이게 나오지 않는 다는 점이 아쉬운점이 될수는 있지만 베이팅이라고 할 순 없다고 생각함 이런 은은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누굴 좋아하고 좋아하는감정을 그렇군 하고 넘기는(영서가 주란이 정년이한테
배역을 넘어서서 떨렸다는 말 듣고 무슨 말인지 알겠다며 그냥 넘어가잖음) 그리고 주란이가 떨려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장면도 확실하게 나왔고 이런 진행의 드라마가 계속 나오다보면 점점 더 아무렇지않게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드라마도 지상파에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문은 옥경정년이야기인데 사실 난 방송보면서 둘한테선 그 어떤 느낌도 못받아서 베이팅이라고 생각도 못 했었네 걍 선후배 그 자체던데 정년이를 좀 더 아끼긴해도 자기 후계자 아끼는 느낌..? 말 나왔던 고미걸구슬아기 연습장면도 고미걸한테서 원래 그런 텐션이 나오는 장면이라 아무 생각 없이 걍 봤던 거 같네 정년이가 치는 구슬아기 대사도 그냥 존나 정년이 그자체라 더...ㅋㅋ 이 부분은 좀 더 예민해질 필요가 있겠군
우리나라는 인식 후진국이라 레즈 드라마 절대 안나와 게이 트젠은 많은데 왜 GL은 없냐고? 게이 트젠은 한남이거든.. 레즈는 절대 못나와 여자니까~ 1한남 1한녀 보급하려고 기를쓰는 나라에서 GL컨텐츠 퍽이나 만들겠다 ㅋㅋ 그냥 한국 개빻았다고 인정하면 되는것을, 왜 선심쓰듯이 이게 최선이었다면서 퀴어베이팅이라는 의견을 지우려고 들지? 미드에서 한국인 캐릭터 백인으로 화이트워싱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줄거임?
첫댓글 우린 그걸 퀴어베이팅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잠깐 외국드라마 덕질할때 양덕들 퀴베에 엄청 예민하게 반응하더라
원작처럼 가지..
동성애적 요소를 지금처럼 돌려돌려 표현한 것도 좋은것 같아.. 아예 없앤건 아니니까.. 한걸음씩 나아가는거지 뭐
그게 퀴어베이팅이야ㅠ
한국에서 확실한 gl을 만들려면 둘 중 하나여야함 영화이거나 아니면 웹드이거나 ㅠㅠ
한국에서는 아직 무리임… 실시간톡 반응 같은 거 보면 … 동성애 거부감 가진 중년층 한바가지…ㅠㅠ 대도시의사랑법 사례 봐봐 혐오세력도 많고 , 의식수준이 부족해 일단 큰 방송사에서 예산들여 방송이라도 하려면 이개 최선이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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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주인공은 없을걸ㅠ
@(본인닉네임. 공중파 있어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이상우 그때 게이로 나와서 키스신이랑 베드신 암시 손가락 연기도 하고 그랬어
전형적인 퀴어베이팅
방송국에서 나오는거 아니더라도 오티티용 드라마 제작도 됐음 좋겠다 시맨틱에러 대도시의사랑법 이런것처럼
퀴어베이팅 너무 싫어…
한국에서 안된다고 하기에 게드나 영화은 양지로 많이올라옴 GL은 외않되?
아니 게이드라마는 오만상 만들고 꽤 유명한 사람들도 나오면서 왜 GL은 안되는데
ㄹㅇ.. 보든 말든 알빠 아닌데 걍 여전히 황당해ㅋㅋㅋ 치인트에서 유정, 백인호 동시에 뺀 거라고. ㅆㅂ 진짜 개황당
나 급식 때 봤던 바람의 화원이라는 드라마는 여자주인공과 여캐가 서로 정말 절절하게 사랑하는 서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줬는데 주입된 편견에 갇힌 시야가 트이는 기분이었거든 지금 정년이를 보는 10대 학생들도 그때의 나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사실 드라마 진행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주란이가 자기 감정 인정하고 한발 더 나가는 진행이 된다면 느낄 거 같아 왜냐하면 이드라마는 여자인걸 먼저 인지한 상태에서 느끼는 감정이라서
태국이 저쪽분야 최강이니 이걸 굳이 왜먹어? 싶겠지만 우리한텐 귀한거라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한드로 배우연기+각본+연출로 하나만이라도 좀 말아줬으면...오티티 드라마로 내주면 되잖아ㅠ 언제까지 해외드라마 봐야하냐고
ㅠ 우리나라가 그래....응....구려....하지만 이거라도없으면 아예없다고요. 근데 있던 레즈빼는건 어이가없어
아직 시기상조인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니깐...
없앤게 진짜 못 된 거 라니깐...
근데 잇던데...? 그냥 주란이한테 줬던대 드라마보니까 대놓고 하는건아닌데 주란이랑 정년이랑 사랑하는거같던디..드라마보면 알수잇어 그래서 국극단얘기로 집중시키고 잘한거같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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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떡밥은 대놓고 줬던디
근데난 슬픈게 원작은 주란이는 영서짝이고ㅜㅜㅜ 정년이는 부용이짝이라ㅜㅜㅜ
퀴어baiting이고 뭐고 떡밥이 달달하니 맛나는데 상관 안함 우리나라 공중파에서 이렇게 나와주는것만으로 대견함 여성감독에 여자배우들 우르르 이렇게 나오는데 이걸 깔 시간에 알탕 예능 영화 이런거 까주길
난 퀴어베이팅도 걍 먹는데 저건 원작씨피랑 떡밥 너무 다르게줘서 당황스러움 옥경정년 정년주란 밀어주는게 황당해
원작 안 봤지만 드라마로 각색하면서 원작 구조 변하는 경우 많지 않나 주란이한테 다른 배역 서사 몰아줘서 내용을 좀 축약시키려고 시도한 것 같은데
근데 정년이는 퀘어베이팅이라기보단 아직까진 확실한 거 같던데? 물론 동성애다 하면서 대놓고 사랑 얘기가 나오지 않았고 그게 대중들 비난을 피하려고 한 게 맞다는 점에서 퀴어베이팅이라 할 여지가 있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맘도 이해함 근데 퀴어베이팅 자체가 해당 작품이 차별적이고 혐오를 포함하고 있다는 뜻인데 정년이가 그런 작품일까? 하면 난 아니라고 생각해
나도 원작 봤고 원작 캐릭터 붕괴시킨 거 이해도 안되고 첨엔 부용이 없애서 미친 거 아니냐 생각햇는데 그건 다른 실망인 거지 그렇다고 해서 퀴어 요소를 뺏는가 하면 그건 또 따지고보니 아니잖아
아쉬운 부분이 많은 드라마는 맞지만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어도 이 드라마는 혐오적인 작품이다 라고만 단정 짓기엔 그 단정또한 아쉬운 부분이 있지... 근데 앞으로 나아갈 단계가 많다는 건 공감해
그래봤자 태국드라마랑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님..
솔직히 정년이 정도면 한드에서 줄 수 있는 최대치로 주려고 한거 아닌가 태국드였으면 옥경혜랑도 소파에서 키스 갈겻겠지 썩은 한국이라(개독과 혐오자들의 심의민원 등등)뺨만지면서 이마대는 걸로 대체한거같고 텐션은 그냥 연애로 보였고 솔직히 친구끼리 뺨쓸어주고 뺌에 손댔다고 그렇게 부비고 그런자세로 이마마주대는거 안하잖아 ㅋㅋ 주란이도 대놓고 설렜다고 말했는데 배역이랑 정년이랑 구분이 안될거 같아서 페어연기자로 선택 못했다고 난 감독이랑 연기자들이 사랑이라 생각하고 연기하고 연출한 장면들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보이면 다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보는 중 감독 연기자의 의도가 그게 분명했으면 베이팅이라고 하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주란이가 자기 감정 인정하고 정년이한테 고백갈길지 아니면 지금 최대한 정년이 피해다닌 거 처럼 지금 정년이 그래된거에 죄책감갖고(자기마음 숨기려고 상처주는 말한게 정년이 멘탈에 큰 영향을 줬으니까)자기마음 접고 고백안하고 친구로 남을지는 모르지만 더 직설적이게 나오지 않는 다는 점이 아쉬운점이 될수는 있지만 베이팅이라고 할 순 없다고 생각함 이런 은은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누굴 좋아하고 좋아하는감정을 그렇군 하고 넘기는(영서가 주란이 정년이한테
배역을 넘어서서 떨렸다는 말 듣고 무슨 말인지 알겠다며 그냥 넘어가잖음) 그리고 주란이가 떨려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장면도 확실하게 나왔고 이런 진행의 드라마가 계속 나오다보면 점점 더 아무렇지않게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드라마도 지상파에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문은 옥경정년이야기인데 사실 난 방송보면서 둘한테선 그 어떤 느낌도 못받아서 베이팅이라고 생각도 못 했었네 걍 선후배 그 자체던데 정년이를 좀 더 아끼긴해도 자기 후계자 아끼는 느낌..? 말 나왔던 고미걸구슬아기 연습장면도 고미걸한테서 원래 그런 텐션이 나오는 장면이라 아무 생각 없이 걍 봤던 거 같네 정년이가 치는 구슬아기 대사도 그냥 존나 정년이 그자체라 더...ㅋㅋ 이 부분은 좀 더 예민해질 필요가 있겠군
솔직히 레즈 나온대서 볼까 했거든 근데 씨피를 완전 바꿔버리니까... 원작 모른다면 봤을듯
이런나라에서 대체 아가씨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던건지 궁금
국극 안에서지만 키스씬이 두번이상 나오고~얼굴 맞대고 로맨스 분위기 보여주고 여자들끼리 질투하고 사랑하고 이런 드라마 없지않았나?
아가씨 : 냄저들의 입맛에 맞춘 포르노식 퀴어
정년이 :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나오는 퀴어
우리나라는 인식 후진국이라 레즈 드라마 절대 안나와
게이 트젠은 많은데 왜 GL은 없냐고?
게이 트젠은 한남이거든..
레즈는 절대 못나와 여자니까~
1한남 1한녀 보급하려고 기를쓰는 나라에서 GL컨텐츠 퍽이나 만들겠다 ㅋㅋ 그냥 한국 개빻았다고 인정하면 되는것을, 왜 선심쓰듯이 이게 최선이었다면서 퀴어베이팅이라는 의견을 지우려고 들지?
미드에서 한국인 캐릭터 백인으로 화이트워싱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