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원로들은 윤 대통령의 화법과 태도를 무엇보다 아쉬워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어떻게 대통령이 국민 앞에 나와서 ‘미쳤냐’, ‘부부싸움을 하겠다’ 같은 말을 할 수가 있나 싶다”며 “국가를 통치하는 사람은 어려운 문자를 쓰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쉬운 말로도 품격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미국 제도를 거론하며 ‘인권 유린’을 주장한 걸 두고 윤 전 장관은 “본인이 특검으로 가장 핫하게(뜨겁게) 뜬 사람인데 우리와 다른 미국 얘기를 꺼낸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첫댓글 미쳣냐 인마 난리남 ㅡㅡ
ㅋㅋㅋㅋ모지라네...역시..
품격이라곤 1도 없는 놈을 경선통과 시켜놓은 당부터 존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