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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is considered one of the contenders to challenge the United States, with coach Juan Orenga saying "this team is designed" to beat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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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파이널에 오르려면, 스카리올로 시절, 스페인 대표팀이 자주 겪었던 문제점인 ‘접전과 위기 시, 아무 작전 없이 스타 선수의 개인 역량에만 의존하는 모습’을 확실히 고쳐야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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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선에서 3가드(칼데론-나바로-페르난데스) 시스템에 과도하게 의존하기보다는 여기에서 나오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여러 전술들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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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점들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지난 2010년 세계 선수권 8강에서 세르비아와 비슷하게 가다가, 막판, 밀로스 테오도시치에게 버저비터를 맞고, 패배한 것처럼, “의외의 변수‘ 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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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소개로 한 번 가보겠습니다. 일단 현재 12인 로스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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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칼데론(뉴욕 닉스), 리키 루비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세르히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률(레알 마드리드), 후안 까를로스 나바로(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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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페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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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클라베르(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알렉스 아브리네스(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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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이바카(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파우 가솔(LA 레이커스), 마르크 가솔(멤피스 그리즐리스), 펠리페 레이예스(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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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20minutos.es/deportes/noticia/orenga-lista-seleccion-mundial-baloncesto-2181633/0/#xtor=AD-15&xts=46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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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말한 대로 NBA 선수들은 제외하겠습니다. 이번 스페인 대표팀은 자국리그 선수들의 경우, 역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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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녹슬었지만, 잘못 건들면, 무서운 시한폭탄으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플로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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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_ 후안 까를로스 나바로(Juan Carlos Navarro)
생년월일_ 1980년 6월 13일
신체조건_ 193cm/91kg
국적_ 스페인
포지션_ 가드
소속 팀_ 바르셀로나(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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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는 이미 프로무대, 국대에 이르기까지 유럽농구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사실 유럽에서의 그의 위상, 그리고 또 어떤 상들을 받았는가에 대해 글을 쓰는 건, 지면낭비에 별 의미(워낙 많아서)가 없는 것 같아, 올 시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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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부상으로 인해, 나바로는 분명 과거의 폭발적인 모습에 비하면 지금은 그 위력이 떨어졌습니다. 스피드는 느려졌고, 공격 폭발력도 줄어든 면이 있습니다. 공, 수에서의 움직임 모두 예전만 못합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 라는 말처럼 나바로는 한 방이 있는 ‘빅게임 플레이어’ 였습니다.
'늙은 호랑이도 호랑이는 호랑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나바로는 딱 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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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리그 파이널에서 팀의 기둥다운 활약을 펼치며, 파이널 MVP에 올랐죠. 나바로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픽을 이용한 개인공격, 플로터와 3점, 그리고 오프 더 볼 무브와 스텝을 이용한 돌파의 위력은 전성기 때만 못해도, 그렇다고 상대 수비가 마냥 안일하게 놔둘 공격 옵션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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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에서 나바로는 스페인 농구를 세계적인 농구강국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입니다. 파우와 함께 말이죠. 그는 1999년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스페인 대표팀의 구세주 혹은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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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나이를 봤을 때, 이번이 마지막 국제대회가 될 수도 있다고 보는데(1977년생인 마누 지노빌리보다 3살 연하입니다. 물론 욕심을 부려서, 국대에서 버틴다면, 브라질 리우 올림픽 때까지 버틸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만, 쉬운 일은 아닐 거라 봅니다.), 과연 자국 팬들 앞에서 그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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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레알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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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_ 루디 페르난데스(Rudy Fernandez)
생년월일_ 1985년 4월 4일
신체조건_ 198cm/84kg
국적_ 스페인
포지션_ 가드/포워드
소속 팀_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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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 올 시즌, 유로리그(2년 연속 올-유로리그 퍼스트 팀에 올랐습니다.)와 스페인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주로 3번으로 나와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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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에서 루디는 미드-레인지 게임을 간간이 시도하기 시작했고, 주로 오른쪽 공격에 비해 약해보이던, 왼쪽 공격 비중을 높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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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NBA를 갔다 온 다음, 루디가 느끼고 온 게 있어서인지, 플레이 자체(리그의 수준을 떠나)가 많이 매끄러워졌습니다. 확실히 군더더기적인 플레이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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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루디는 이번 시즌, 레알의 핵심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우승에는 늘 ‘한 발짝‘ 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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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리그 파이널에서는 데이비드 블렛이 이끄는 마카비에게 연장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했고, 스페인리그 파이널에서는 ”예상 외“ 로 바르셀로나에게 무너지며,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코파 우승에만 만족해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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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월드컵에 임하는 루디의 마음가짐은 남다를(개인적인 생각)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레알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월드컵에서 높게 비상할 수 있을지 꼭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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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쑤: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루디의 주특기라고 볼 수 있는 오프 더 볼 무브를 이용한 공격(엘리웁 플레이나 아니면 오프 더 볼 무브를 이용한 3점 혹은 백도어 플레이)을 살려줄 수 있는 패서(칼데론, 루비오, 로드리게스)가 참 많기에 이번 월드컵에서 루디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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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털보, 과연 월드컵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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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_ 세르히오 로드리게스(Sergio Rodriguez)
생년월일_ 1986년 6월 12일
신체조건_ 191cm/81kg
국적_ 스페인
포지션_ 가드
소속 팀_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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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로드리게스는 현 유럽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입니다. 레알에서도 팀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선수죠. 그는 2013-14시즌, 유로리그 MVP에 올랐으며, 시즌 중에 NBA 팀(보스턴, 클블, 시카고)들이 다시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실력도 좋아졌고, 그만큼 팀 내 입지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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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2018년까지 레알과 연장계약을 맺었음에도, 로드리게스의 에이전트인 호세 오티즈는 Canal +에 나와, 미래에 로드리게스가 NBA에서 뛸 수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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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arca.com/2014/04/01/baloncesto/nba/noticias/13963425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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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로드리게스 플레이를 보면, 과거 NBA 시절의 로드리게스는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슛이 좋아지면서, 그만큼 자신의 주특기인 타이밍을 이용한 1-1돌파와 날카로운 패스가 더욱 더 위력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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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무리하게 끄는 플레이도 있지만, 효율적인 플레이에 눈을 조금 뜬 느낌입니다. 루디처럼, 단순히 리그의 수준을 떠나서, 개인 실력 향상에 많은 힘을 쏟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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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호세 칼데론이나 리키 루비오 등과 앞선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칼데론, 루비오와는 또 다른 리듬(어떤 재기발랄함과 경쾌함이랄까)의 농구가 ‘로드리게스의 농구’ 에는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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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루디와 세르히오는 올해 5월, 마르카의 기사에 따르면, 최근 여러 NBA 팀들의 영입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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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스페인 대표팀 공, 수의 윤활유이자 에너자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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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_ 세르히오 률(Sergio Llull)
생년월일_ 1987년 11월 15일
신체조건_ 193cm/95kg
국적_ 스페인
포지션_ 가드
소속 팀_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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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을 보면 “백만돌이” 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그 정도로 이 친구가 스페인 대표팀이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플레이하는 걸 보면, 공수에서 하는 일이 참 많고, 또 그만큼 알차면서 찰진 플레이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사실 이 이면에는 코칭 스탭들이 률을 많이 믿는다는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만큼의 믿음을 받아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첫댓글 몇가지 빼먹은 부분이 있어, 다시 보충해서 지금 내용을 글에 반영했습니다.^^;;
일단 추천부터.. 나중에 천천히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