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11. 06:00
꿈에 뭐하려 했는지 둘째남동생, 막내 남동생, 친정엄마 하고 같이 있어요.
첫째남동생이 한쪽눈이 아파서 병원에 있다고 친정 엄마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전 꿈꾼애기를 하며 <이불 빨래 하려고 광목홑이불 뜯는데 첫째 남동생이 홑이불 뜯는 걸 도와 줬는데 꿈해몽
해보니 해몽이 좋았는데> 왜 눈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느냐고 하니 엄마는 많이 아픈건 아니라고 했어요.
배경은 느낌에 시골초등학교 다닐때 중간쯤 길가에 가게가 있는데 그집앞 큰(넓은)마당인거 같애요
마당은 시멘트로 포장돼있고 어스름한 저녁인거 같애요 불빛이 마당에 보였어요.
누가 우렁이를 잡아 왔는지 큰함지 2~3개정도에 물이 담겨있는데 그함지에 우렁이를 씻었어요.
함지에 우렁이를 넣고 2~3번에 걸쳐 씻었나봐요.
그리고 씻은 물을 버리려 하니 엄마는 그거 버리지 말라고 했어요.
그 물로 뭐 하는데 쓴다고 했어요.
물을 보니 우렁이를 씻어서 좀 우렁이 찌꺼기가 있었지만 생각 보다는 그리 지저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물은 안버렸어요.
굵은 우렁이가 양동이에 가득했어요.
엄마하고 쭈구리고 앉아 우렁이 알갱이를 빼냈어요.
어떤 도구도 없이 손으로 어떻게 돌리며 빼냈어요.
둘째 남동생 손바닥을 보니 손가락에 우렁이 알갱이 지꺼기가 묻어 있어요
둘째남동생은 징그럽다고 안깐다고 하고 막내 남동생은 서서 까는 걸 지켜 본거 같애요.
엄마하고 쭈구리고 앉아 양동이에 담긴 우렁이 알갱이를 함지에다 빼내며 꿈깼어요.
첫댓글 꿈이 님의 바램하고 직접적으로 관련된 꿈으로 해몽은 되지 않지만
간접적으로는 조금 관련이 있는꿈으로 보이거든요
양동이에 큰 우렁이 가득한게 좋은 현상이지요
더 유추해서 말하면 우렁이 알은 보편적으로 된장하고 함께 끓여 먹는데
드 된장이 의미하는게 아주 좋거든요
어떤일의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해몽해요 그래서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꿈입니다
어쨌든 꿈의 의미가 직간접적이라도 관련이 있어도 좋은 꿈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우렁이 씻은 물은 국물내는데 쓴다고 버리지 말라 해서 안버렸어요.
좋은 꿈해몽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