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삼년째 다니는 피트니스센터 입니다. 올 1월 되니까 1년치를 엄청난 파격할인한다고 난리치더군요. 그래서 육십만원에 일년치 등록 게다가 사물함 관리비 선불, 사물함 보증금 등도 모두 지불한 상태였습니다.
나름 저렴하게 해서 뿌듯했었죠. 게다가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요즘 정말 버닝해서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에 갔더니 좀 이상하더군요. 우선 트레이너들은 한 일쯔일 정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요일에는 게다가 청소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고 탈의실 수거함에 엄청나게 쌓여있던 수건과 옷들..뭔가 이상하다고는 했는데
다음날 갔더니 문을닫았더군요.
건물주의 횡포에 시달리다 못해 문을 닫습니다. 회원여러분도 건물주 탓을 하세요. 뭐 대충 이런 글만 써있고
다음에 이 자리에 입주하는 피트니스에 여러분의 남은 기간을 이관하겠습니다라는 말도 않되는 글까지 해서....
정말 황당하더군요.
내 운동화 장갑 등 짐도 못 빼왔는데 문 잠궈놓고는 물건 훔쳐갈까봐 CCTV감시하고 있으니 접근하지 말라 라는 문구하며
다음에 피트니스가 입주할지 뭐가 입주할지도 모르는데 회원들 남은 돈은 어떻하고 그냥 튀어 버렸군요.
몇십만원 때문에 고소할 사람들은 없겠지 라는 생각인지...
아주 파렴치한 개자식들이네요. 사장이라는 놈이 무슨 골프 프로 라던데...아...짜증나 죽겠습니다.
첫댓글 진짜 개자식들 많네요 6개월 등록 이런거는 불안해서 못하겠습니다 짐도 사물함에 안넣고 꼭 들고 다니구요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골프채로 좀 맞아야겄는데..
헐..
건물주 횡포 좋아하네~ 그냥 먹튀한겁니다. 연남동도 그런 낌새 보이는 곳 있습니다.
덤벨로 손모가지 뭉개 버릴 색히들이네요
갑자기 할인하는 체육관은 조심하세요~
나쁜놈들
저랑 같은 피트니스 다니셨네요. 전 문 닫은날 바로 은행가서 할부결제 중지 신청했습니다. 아, 은행 가시기 전에 내용증명 부치고(결재중단하겠다는..) 가셔야 합니다 .은행에서 내용증명 보낸거 가져오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옆에 굴국밥집 사장님한테 말하면 문 열어줍니다. 사물함 짐은 빼오실 수 있어요
감사하네요. 그런데 전 일시불로 해버려서..ㅠㅠ 망할 가증스러운 직원놈들 눈앞에 띄면 죽여버리고 싶네요.
2011년도에 잠깐 거기서 반년정도 일했던 트레이너입니다. 안타깝네요. 일할때도 월세가 1년치 넘께 밀려있다고 소문이 있었습니다.
직원월급은 당연히 밀리고 경영은 고집이 있어 엉망이고 뒤통수맞고 그만둔곳이네요
상암동 필 피트니스.. 누리꿈 아래 있는 곳이군요. 한진에 잠시 갔을때 본적 있긴한데..여의도에서나 가끔 보는 전형적인 첵관이더군요 망하기 쉬운..인테리만 꾸미고 기구는 그냥저냥이고
몇십만원 한두명이 아니기 떄문에..... 큰액수일겁니다 .. 요즘은 맴버쉽 회원제 유도 하면서.. 년 또는 6개월 장기 개월 끊게 하고..업주 바꾸든가..피트니스 공사 식으로 사기 치는 곳이 많더군요.... 그래서 전 귀찮더라고 한달 해보고
최소 3개월 이상 등록 하지 않습니다
저는 논현동쪽에 다니는데 다니던 헬스장 2곳이 망해서 둘다 돈을 못받았네요..
올 한해동안 그런 곳들이 꽤 많을 듯 합니다 얼마전 아는 기구업자분 한테 들은이야기인데 서울,경기 업계에서 알만한 업장에서 문의 많이 온다네여 밤에 조용히 기구 빼줄수 있냐고요 일반회원으로 등록해서 다니시는 분들 업장 선택 하실때 잘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토탈 휘트니스를 표방하며 영업에만 주력하는 곳들 일단 조심하셔야 할듯 하구요
건물주 횡포는 개뿔, 그럼 사업을하지말던가
안망할라고....아득~~바득~~버티는 나는 븅신인가....
힘들어서 운영시간좀 줄인다니까...새벽에 신문 돌리라던 거지같은 우리 아줌마회원때문에....더 이악물고 버티고 있는디....
힘 내세요 관장님!
저두 얼만전 이사간곳에 한달 8만 일년치 등록하면 36 만원에 파격세일 한다길래 뒤도않돌아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
환불 문제 해결은 잘 되셨는지요??ㅠㅠ 요즘도 운동 상암동에서 하세요?? 저도 dmc에 있는(누리꿈 바로 옆 건물;;) 직장을 다녀서 날씨 더워지면 회사 근처에서 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이런 소식이,,,ㅠ dmc에 다른 곳들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