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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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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요즘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txt
Dcefgyuuu 추천 0 조회 9,009 24.11.09 09:3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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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9 09:45

    첫댓글 맞는말만하네 ㅋㅋㅋ 내주위도 보면 애기돌지나면 2살되기전에 비행기 꽁짜라고 해외여행 데려가고 그러드라 딱 중산층임 남녀 대기업은 아니지만 부모가 도움줘서 빚없이 집사고 도움 계속주는집 또다른 한쪽은 남편은 일용직에 수입이 들쭉날쭉 잘벌땐 잘벌지만 둘다 부모도움없이 빚만 한가득인 집구매 .. 후 돌잔치만 겨우하고 집에만 있더라고 애를 왜낳았을까 ... 심지어 둘째임

  • 24.11.09 16:52

    나도 흙인데 기혼친구들보면 두돌전에 비행기공짜라고 해외 자주 데려가 뽕뽑아야한대;; 그럼 숙소사먹고그런돈은??? 그런 빈부격차를 모르겠지

  • 24.11.09 09:49

    글이 먹먹하다ㅠㅠ

  • 24.11.09 10:12

    글을 끝까지 읽고보니 아이였을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성인이 되고 내 돈벌이가 생기면 그래도 달라질 수 있는데도 사소하게 스테이크 써는 법 모르는거 하나에도 주눅이 드는게 가난의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 나중에 사정이 괜찮아져도 이미 눈치보는 어른으로 커버린 것..

  • 초딩때엿나 경양식 돈까스집 가서 엄마가 칼질하는 법 배워왓다고 나 가르쳐주던거 생각남 비싼 파르페도 시켜보라하고..

  • 24.11.09 12:41

    난 좀 나은 편이어서 부모님 봉양까진 안하고 지금도 내밥그릇정돈 챙기고 살지만… 급식비 밀려서 불려가던 시절 그 굴욕감은 진짜 치유가 안되는거 같음

  • 다른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학교에서 수학여행 해외로가고 급식에 마라탕나오고 이런 게 중요한거같아 경험하고 맛볼수있어서.. 초등학교 학부모한테 물어보니까 정말 해외 다녀왔냐 아니냐로 나뉜다더라

  • 24.11.10 14:34

    완전 공감..ㅋㅋ
    반지하 보증금 2천짜리 집에 살면서 비오면 잠긴것만 세네번ㅠㅋㅋㅋㅋ
    그나마 여상가서 추ㅣ업 성공해서... 사람답게 산다.. 고졸전형으로 입사핬는데 대졸전형 직원들이랑 ㅇㅒ기하다보면 진짜 딴나라 얘기같ㅋㅋㅋㅋㅠ 내가 애기를 낳는다면... 나처럼 자라게는 안해야지 싶ㅠㅠㅠㅠ

  • 24.11.11 17:32

    이야 글 잘쓴다 몇개 진짜 공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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