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0119174727218&p=mk
다음뉴스 " 10년후엔…전국 어디서나 요트 즐긴다 "
2019년 까지 전국에 무려 43개의 마리나항만을 개발한다는 내용의 기사 입니다 현재는 11개가 존재 하고 있습니다
" 마리나항만을 개발하는 데에는 항만별로 최소 30억원(제주권 이호항)에서 최대 3249억원(충청권 석문항)까지 총 1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 - 뉴스 기사중 발췌
작은 요트의 중고 가격은 대략 1 억원선이고 원거리 항해가 가능한 65피트급은 약 15억원이나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요트의 비싼 가격 뿐이 아니라 월 정박료와 기타 비용으로 들어 가는 비용도 어지간한 월급쟁이 한달 월급이라는 점입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고소득자가 서울에 몰려 있는데 마리나항만 건설은 지방에 몰려 있는 구조도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요트 사업이 크게 흥하기 힘든 분야라고 생각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며 부산에서 강원도 까지 스키타러 가는데 굳이 요트까지 타고갈 이유는 없지요
더구나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휴일과 기타 제반 여건이 마련되야 하는데 한국은 이게 거의 불가능 합니다 설령 고소득자라고 해도 여가시간이 많은 사람이 많다고 장담을 못하죠
이미 한국과 비슷한 상황을 가진 일본도 10 년 넘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재정이 투입된 마리나항들이 텅텅 비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노동절 휴일이 약 2 주일 가량 주어 집니다) 한국도 무리하게 남발하다가 엄청난 재정적자가 날까 걱정 됩니다
다음은 링크나우라는 곳에서 한국의 요트 사업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 입니다 (다소 두리뭉실하고 빈약 합니다)
http://www.linknow.kr/index.php?c=qna&c1=17&c2=117&m=view&uid=328
저는 사계절 동안 대체로 기후가 온난하고 휴양지와 비교적 가까운 부산과 같은 경남 일대 쪽이 여러모로 요트에 사업성이 있지 다른지역은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요트란게 덜컥 산다고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운영비와 시간을 함께 요하는데 그만큼의 경제력을 갖춘 인구와 온난한 기후를 갖춘 지역을 찾기가 힘듭니다
부산쪽은 일본과도 가깝기 때문에 일본에서 오는 관광객 특수도 노릴수 있구요 ( 지금도 비행기 값보다 싸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관광 오는 일본인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기후차가 심해 배를 얼마나 띄울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무엇 보다도 지방에 얼마나 요트를 운영할 수 있는 고소득자가 있는지 저는 확신을 못하겠습니다
더구나 서울 지역은 겨울이 굉장히 길고 추운데다가 한강이 생각 보다 넓지 않아서 요트를 띄우기에도 한계가 있구요 무엇보다 서울을 벗어나서 요트를 타고 갈만한 휴양지가 별로 없죠
중국에서 서울까지 요트타고 올것 같지도 않구요 금강산 관광을 요트타고 갈것도 아닌데 4대강과 연관 지어 너무 무리한 사업을 추진하는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출항횟수에 한계가 있어 사업성이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부산이나 기타 남해안 쪽에서 제주도로 요트 여행을 가는것도 제한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자칫 텅빈 유령공항으로 전락한 정책 실패를 되풀이 하는게 아닌가 걱정 되는군요 차라리 항만 수를 줄이고 복지쪽으로 예산을 다시 돌리는게 낫다고 생각 됩니다.
첫댓글 요트 관리비가 얼마나 비싼데요... 미국도 아니고... 20년은 멀었어요. 한국은
미국서도 왜만한 사람은 배의 유지 관리비 때문에 소유하기 힘들다 하더군요.
요트 구조제작에 관한 사업을 관심이 있읍니다
요트 내장 설비를 말하시는 건가요 ? 요트 제작은 상당한 관련 노하우를 가진 중견 기업이 아니면 힘들것 같아서요
알류미늄 구조 제작일입니다.. 공부좀해고 경력30년정도.비슷한업종사업20년.. 남해안이 적지지요,,조선의 대형 불록은 중국으로가고해서 .. 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아 열심히 사업 준비 하시는데 제가 괜한 글을 올린게 아닌가 싶어 죄송 스럽네요 ...건승을 기원 합니다
저도 요트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해봤는데 아직 한국에는 자료도 적고 뭔가 손해 잡히는 자료나 통계조차 없는것 같아요
과연 한국에서 요트수요가 있을까요??....그정도 경제력을 가진 사람은 아주 제한적이라고 봅니다만.....낚시배는 좀 될지도 모르겠네요.....우리나라 낚시배들이 워낙 조악해서.....싸고 질좋은 낚시배들 좀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염...
그다지. 여기는 저기 남태평양의 신기롭고도 태양빛이 풍부한 지대가 아닙니다.볼것이 거의 없죠.
그리고 너무 비싸면서도 렌트 등이 활성화 되어 있지를 않지요. 스키는 대중화되었지만 스킨 스쿠바 등은 아직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기후적으로도 힘든 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트를 즐길 수 있을 만한 곳이 주로 남해안에 산재해있고, 수요가 많은 곳은 수도권이구요...
전 어렵다고 봅니다.
물고기 잡으러 다니는 어선이라면 모를까...
글쎄요~ 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문외한입니다만, 대중화되기에는 걸림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변도 얇고말이죠. 다른 관점에서 보면 한국은 해양국가인데도 그동안 인위적으로 바다로 나가는 일이 억압당했죠. 산동반도, 발해만,서해안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지중해를 살려야 하지 않을까, 글고 일본 대마도, 제주도 남해안을 아우르는 지역도 그렇구요. 암튼 해양문화, 바다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기상을 잘 살리는 방도에 대해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답니다.
배떼기 부른 인간들의 전형적인 골빈 생각이네요. 참내... 그 돈으로 차라리 애들 급식을 주지...
세일링 요트를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트라는 말만 들으면 비키니 입은 여자들이 휴식하는 외국사진이 떠올라 고급레저라고 생각하시는 데 전혀 그렇지 않읍니다.
작은 중고요트 24피트급은 천만원 _ 2천만원 정도이고 30피트급은 3천만원 정도 위에서 말씀하시는 65피트급은 대한민국에서 거의 사용불가입니다.
돛으로 움직이는 세일링요트는 굉장한 기술이 필요로 하는 스포츠이지 돈을 많이 필요로 하는 오락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30 ~ 40피트급 요트는 요트 한척당 10명정도의 동호인이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궁금하시면 만화가 허영만씨의 이야기를 참조하세요 http://sports.donga.com/leisure_sea_List
환경파괴, 국토파괴하는 골프보다 백배 좋은 스포츠입니다. 동호인 또는 클럽단위로 움직이므로 돈 거의 안듭니다. 월급쟁이들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초기 요트 사면서 10명 정도 나누어 내고, 운영하면서 드는 돈은 등산가는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키보다 확실하게 적게듭니다.
요트계류비는 마리나 시설 사용하지 않고 바다에 정박가능합니다. 전곡항에 가시면 거의 대부분 바다에 정박합니다. 요트에 대한 선입관 버리고 실제로 경험하면 굉장히 좋지만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한 스포츠입니다. 2009년 2명 사망, 산업적인 측면에서 활성화 필요합니다.
요트를 배울수 있는 곳도 여러 곳 있으며 경기요트협회에서 운영하는 경기요트학교를 통하면 거의 공짜수준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2009년 요트학교 수강료 초급 2일, 중급 4일 각각 만원이었습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많이 배웠네요 그런데 서울의 직장인들이 여전히 남해안까지 가서 요트를 즐길수 있을지는 의문 입니다 한국의 직장인들은 그정도의 여유를 즐길 휴일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에서 남해안까지 가는 요트 즉 대형급을 생각 했는데 2 인승급의 작은 요트는 그저 레이싱 정도의 개념 밖에 되지 않을것 같아서요
허영만씨의 글을 보니 목포에서 제주항 까지 17시간 걸렸다고 하는데 목포에서 비행기 타면 30분이면 제주도 까지 가는 상황에서 과연 누가 요트를 얼마나 이용할 수 있을지 객관적으로 말해서 의문 입니다 분명 어느정도의 수요는 있겠지만 그 수요는 지금의 항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요트타러 남해안 갈 필요없습니다. 화성시 전곡항에 가면 선원이 없어서 출항 못하는 요트 많읍니다. 요트를 탈 줄 알면 선주들이 먼저 연락이
옵니다. 타는 비용 대부분 공짜고 기껏해야 식비 만원정도, 요트는 유람선이 아닙니다. 바다를 향한 도전입니다. 부산에 사시는 윤태근씨가 혼자서 세계일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10월 13일날 부산을 떠나 올해 말쯤 부산에 도착예정입니다. 댓글을 읽어보니 요트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글을 올리신 것 같읍니다. 요트를 타고 가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지 몇시간만 가느냐는 중요하지 않읍니다. 바람불면 빨리가고 바람없으면 정지합니다.
네 저는 사업성에서만 접근하고 있고 실제로 요트를 경험해 본적은 없어서 그 재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에서도 여러번 말했지만 그정도의 경제력과 시간을 갖춘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위 기사에도 나왔지만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은 서울에 몰려 있는데 40 곳이 개발 계획중 서울은 4~5 개 정도 개발에 불과 하고 나머지는 전부 남해안에만 짓고 있습니다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을 피할수 없네요
골프 후 ,, 암벽등반 6년차인데,,암벽은 체력의 한계와 부상으로 크루저요트(엔진부착) 취미 시작한 새내기임다,,,,,곮프는 한달에 1-2회 훨드기준 연습장 장비등 촤하 70만원이상,,,암벽은 동호인들과 주로 인수봉,선인봉과 월 1-2회 설악등지로 원정하면 30만원정도 (전 연식좀되서리 더써야되는편),,,,,요트는 동호인이나 비영리클럽 이용하면 우선은 교통비와 실비외에는 벨루 돈 안듭니다,,,걍 외국영화를 마이본 고정관념이죠,,,글구 서을시청기준 대부도 전곡항 마리나까지 주말 일찍 출발하면 1시간10분소요됨,,,즉 서울 직장인들도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진짜 문제는 파도와 바다를향한 도전과 열정 ,,,, 5명전후가 한팀임다
수도권은 2009년 11월에 경기도에서 약 250억투자해서 화성 전곡항에 첨 마리나를 1차완료 1,000억이상 을 더 투자한다 합디다,,,지금끼진 이분야 인프라가 수도권 은 전무 했죠,,,암튼 제생각엔 해양레저 분야가 비약적인 발전을 할거라봅니다,, 일본은 요트가 30만척,,우린 크루저요트경우 200척이랍니다,,,일본의 10%만되두 상당한겁니다,,,졸대루 딴지 아님다
제가 장담할 수 있는 건 사람들은 자기 것을 원합니다. 누가 배를 공동소유합니까? 내집, 내차, 내 자전거, 내 배가 있어야!! 소유욕을 없앨 수는 없죠. 그런데 2천만원이 넘는 것을 일반서민들이 소유할 날이 올까요? 없습니다. 20년은...
돈벌레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요트를 사신 분들 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후회합니다. 요트를 제대로 배우고 나면 절대로 혼자서 안삽니다.
저희 클럽에도 1억원을 부담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는 데 안삽니다 혼자서 운영이 절대 불가능하니까요 입항, 출항, 운항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했다가 운영못하고 계류장에서 날새는 요트 많읍니다.
음,,요트라,,제가 윈드서핑선수햇음,경비행기(140시간)스킨스쿠버(레스큐자격소지)골프80초반등등,,돈드는거 별 지롤 다 해봤습니다.그래서 흐름은 제법 훤하다고 봅니다.
골프,,요즘 회사 회식하고나면 골프방가서 스크린친다지요..주변 흔한게 골프방이니 잘 아실듯 그런데 이게 대중화라고 할수있을까요?흔한 스크린골프방이라 해서
우리나라 골프클럽만드는회사 대박난곳 있나요?아무리 흔해도 골프 안치는사람이 더 많습니다.보통의 일반인들이 꿈도 못꾸는게 아직 요틉니다..아 참고로 경비행기도 삼천만원..소나타 한대값이면 삽니다..취미도 단계별이지요 요트 한대사서 대양항해,,꿈은좋습니다만 그들만의 리그로 보는것이 옳을겁니다
요트 살때는 비싸고 팔때는 떵값........더 큰 문제는 삼면이 바다인 나라지만 아직도 윈드서핑,다이버,경비행기 이쪽만 해도 법규제가 너무나 많고
답이 안나올정도로 짜증납니다.당구-탁구-보울링-수영-볼륨댄스-등산-스키-서핑-다이버-골프-경비행기-요트.........순서는 오락가락합니다만 이게
취미의 발전단계일지도.....일반 셀러리맨들 어디까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ㅎㅎㅎ
제가 헬기를 배워볼까 했는데 기본 1억 이상이더군요.... 그 외적으로 배울려면 군조종사가 아니면 불가능...우리나라는 좀 그래요.
" 평생 두번째로 기뻤던 때가 요트샀을 때라지요?"
첫번째는? 물론 요트를 팔았을 때라던데요. 유지비땜에 ㅠㅠ .
조그만 제트스키도 1년 보관비만 돈 백만원돈. 거기다 타러 가면 거기서 음식(닭도리, 매운탕..) 시켜 먹어야지. 휘발유 사야지. 정비도 해야지...요트는 돈 많이 들겁니다.마니~
전곡항 요트쇼?던가요 해병전우회에 북파공작원들까지 로드쇼 잼있게 봤던 것 같네요^^ 요트장 건설방안이란 게 저도 그쪽은 문외한이라 할말이 궁합니다만, 조선강국의 질적인 제고를 위해서 이 요트시장이 대형선박시장에 필적할 정도로 어마어마한데 조선강국 한국이 차지하는 퍼센티지가 극히 낮다,,다음은 이해하시죠 경제까페 회원들이시니,,에스티엑스가 세게최대 크루즈선 어쩌구 말을 합니다만 낯뜨거운 소리라고 생각하고,,늦은감이 없지 않으나 진정한 기술조선국으로 발돋움을 위해서라도 지극히 당연한 투자라는 생각입니다. 전곡항 요트쇼마냥 누구 치적거리로 전락할 생각만 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