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1109123909744
납치 34년만에 가족 찾은 중국 남성, 1년만에 인연 끊은 사연
납치된 지 34년 만에 가족과 재회한 중국 남성이 1년 만에 가족과 다시 결별을 선언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위바오바오(郁豹豹·37)는 자신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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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바오바오는 중국 쓰촨(四川)성에 있는 할아버지 댁에서 두살 때 유괴됐다.
지난해 9월 친가족을 만나 본명을 찾을 때까지 34년 동안 ‘리창’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친가족을 찾기 위해 하루도 멈추지 않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경찰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가족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이후 이혼한 친부모의 요구로
빚에 허덕이던 두 동생을 도우라는 요청을 받은 위바오바오는
결국 온라인 판매 사업을 동생들과 함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부모의 설득에 따라 총 수입의 60%를 동생들에게 나눠줬다.
위바오바오와 가족들은 첫 번째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에서
47만 위안(약 9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약속한 돈을 모두 송금했지만
동생은 "수입 중 자신의 몫을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또 그의 형제들은 무례하게 말했다고 한다.
심지어 "우리들이 호의를 베풀어 가족으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망언을 하기도 했다.
위바오바오는 "어머니가 다른 두 아들과 차별하는 것을 느끼고 진심으로 실망했다"며
"가족들은 내게 돈을 더 달라고 계속 요구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그는 가족들과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차단했다.
그는 "여전히 어머니가 그립지만 가족들과 결코 화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유괴가 아니고 판거 아니야?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저래
헉,,,!
으휴….돈 앞에 장사없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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