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진규실장에 대해선 응원은 못해도 비난도 안하려해요

[박준우]

어차피 현장일에 대한 미련이 강했고 김기동사단과도 함께 쭉 간다는게 마냥 편하진 않았겠다 싶기도 하구요

무슨 심정으로 홍명보의 제안을 받았는지 알 길은 없지만 그래도 리그내의 다른팀 가는것보다는 서로 칼끝 겨눌일 없는곳으로 간게 차라리 낫다싶네요

[주식회사도훈]

의중을 축구팬들에게 이야기해줬으면합니다. 명보처럼 두리뭉실 하게 이야기하지말고 명확하고 이해가ㅜ되도록 ㅎㅎ

[박준우]

막내코치가 자기의견을 표시할만한 자리가 있을까요?

[주식회사도훈]

희망이죠.. 어렵다는거 아니깐 ㅠㅠ 이야기들으면 재밋고 진솔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내부사정같은거 들을수있는 경로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ㅠㅠ

[Dennis Cirkin]

걍 홍명보2 아닌가요 ㅋㅋ 이스타에 나와서 했던 발언들이나 그런거 생각하면

[덴리]

다르죠
홍명보처럼 말바꾼 것도 아니고
자기를 대표팀을 위해
희생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죠

현장 욕심은 언급했었죠

[사카요 부카]

대체 이스타에서 무슨 말을 했다고 그러는건지?

누구처럼 안한다고 했던 사람도 아니고 이스타에서 오히려 언젠간 현장 돌아갈 사람처럼 말했는데요

[덴리]

선수, 코치들이 무슨 잘못임.
홍명보처럼 특혜로 선임된 것도 아니고
안간다고 했다가 말바꾼 것도 아니고.
다만, 지금 대표팀 상황에 합류하는 게 불편한 거죠.

코치직을 거절한다고 대표팀이 변하는 것도 아니고.
욕심은 있어서 욕먹을 각오하고 합류한 것 같아요.

[박준우]

욕심이 있으니까 갔을거라고는 생각해요 그래서 응원까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고 성적 안나올때는 그거대로 욕먹긴 해야죠

[덴리]

네 그래서 사람들에게 욕먹는 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홍명보랑 똑같이 취급당하면 빡치긴 하지만..ㅋ

[철면피카츄]

지금 상황에 가고 싶을까 의문이긴 합니다

[박준우]

저는 어느팀이든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이니까 못할것도 없지요

[골반의 지배자 기성용]

저도 애정하는 사람이라 차마 욕은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응원도 못하구요.

[심재원 송종국]

비난의 기준이 국대 갈 만큼 능력이 있냐 없냐가 될텐데
지금 현재 기준 실력이 아쉬운건 리그 팬들이면 다 아실테고 지금 국대 문제 많은 상황에서 간다...
오히려 김기동 사단 때문에 리그 내 타팀으로 갔으면 별 말 안나왔을거라 봅니다 지금 국대 가는건 비난 나와도 할말 없는 상황이지 않을지...

[박준우]

그냥 제가 서울팬이어서 리그내 다른팀으로 가는것보다 나았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여긴 국톡방이잖아요

다른분들은 욕하시려면 당연히 하셔도 되요 어차피 본인이 감수할 문제고 저는 그냥 홍명보한테만 모든 비난을 집중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죽는게 낫겠지 싶을정도로 홍명보한테만은 자비를 베풀고 싶지 않습니다

[포항스틸러스!]

욕할 필요는 딱히 없는거 같습니다

[BlueS]

축구인이 현장을 원했고 현장일 하러 간다는데..
욕할 이유가 없는데 사람들이 참..

[미니언즈]

문제가 많은 국대 자리를 어떻게 갔는지는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별 다른 입장표명이 없다면 축구협회와 홍명보와 뜻을 같이 한다는 의미로 보여서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캠퍼]

남한테만 엄격할 필요없어요
사회에서도 편의점 알바하고 있는데
본사로 스카웃제의하면 누가 안가겠어요
당연한걸 가지고..

[Lorenzo Pellegrini]

애초에 현장 가고 싶어했던 사람이라... 자리 오면 수락하는게 맞죠... 그럼에도 아쉽기는 합니다.

[박준우]

뭐 김기동감독이 사단이끌고 오면서 포지션이 애매하긴 했죠 그래도 그때 바로 나가지 않고 남아준데는 고마운 마음도 있습니다 사실상 한직으로 밀려난건데 그때도 K3로 간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어서

[삼성팬버스기사]

돈도 더 줄테고 대표팀 코치라는게 경험도 해보고 싶고 안타깝지만 이해가 됨

[수원삼성조유리]

욕할 이유가 있나 싶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