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상당수의 남자가 돈욕심이 존나많기에 돈냄새 나는 곳이라면 부리나게 몰려들고 좋은 정보있으면 공유하고 토론하고 서로 상부상조까지 함
돈에 관심있다보니 이색기들한테 돈은 이런 의미같음
있는걸 소비해서 지금 상황/외면을 나아지도록 해주는거 (X) 존나 모아서 계속 우상향을 그리며 불려나가야 하는거(O)
뭔가 아이템이 던져지면 가성비부터 따짐 이거 이렇게 하기엔 가성비가 좀.. 이돈주고 사기엔 가성비가 웅앵.. 굳이? 언뜻 들으면 저 한남이 또 분위기 초치는거같지만 모든 사고의 중심이 돈에 있다면 그럴듯한 접근법 같기도 함
물론 방식에는 차이가 있더라 한탕주의도 있고 계단형도 있고
물론 한남이 돈버는거 존나 괘씸함 여자랑 놓고 한남을 올려치기위해(제가외요 ㅠ) 이런말을 하는게 아님.
그냥 내 친구들, 주변 20대 여자들 생각나서 너무 안타까움.
일례로 내가 이 한남들한테 뽑아먹은 것중 ㅈㄴ 괜찮고 유용하다!!! 싶은 정보를 내 여성친구들만 있는 단톡방에 뿌려봄... 근데..?
반응 너무나 시큰둥함.. 아무도 답장 안함..
내 정보가 유의미 하지않아서? 아님.
그냥 돈 모으는것, 재테크에 관심이 없어서임...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 대학시절 ~ 알바 ~ 취업이후 무수히 많은 여성모임을 거쳐왔지만 그녀들과 돈이나 재테크 관련 이야기는 한번도 해본기억이 없다는걸 깨달음.
물론 재테크에 관심있는 여성들 많겠지
다만 그게 주변에서 아이돌 좋아하는, 혹은 먹방보거나 인쇼 즐겨하는 핫플 다니며 웨이팅하고 sns에 올려 인증하는.. 친구들 만큼 주변에서 흔하게 목격하기 쉽지않음
돈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전국 각지에 있어도 그들은 뭉치지않고, 쉽게 보이지 않고, 서로 보돕보 하고싶어도 여성임을 쉽게알 수 없고 안다해도 그 수가 너무 적음..
이미 돈은 잘 벌고 수익을 내는 어떤 여성이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공유하며 도우려고 하잖아???
일단 그 불특정 다수 집단의 성비 자체가 좆망임. 남자 존~~~~~~~~~나 많아. 그러니까 보돕보... 그 분위기를 오래 이어가지않음
너무 안타까움.. 안그래도 여남 임금평균 격차가 오이씨디어쩌구 1위인데. 안그래도 삐끗하면 똥팬티 빨까말까한 그 억울한 환경속에서도 여자들의 주된관심사가 돈이 되지못한다는게...
나도 재테크 초보지만 여자들이 돈 얘기를 하고 돈에 환장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돈의 흐름을 읽기위해 현재 사회, 경제, 트렌드에 관심을 갖는 그런 주류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
어짜피 앞으로 혼자살 여성인구는 계속 늘어날 거잖아 안전한 거처부터 시작해서 여자들한테 돈은 존나많이 필요함.. 정작 돈모으는데 환장해야하는건 여자들이어야함.. ㅠ 돈이 곧 권력이고 기득권이니까.. 비혼(혹은 예정) 이라면 특히나 더 나를 지켜주는건 돈일 수 밖에 없음
달주는 누워서 쉴때 재테크 강의, 현재 관심받는 기술 강의 이런거 유투브에서 종종 찾아보는편임...
근데 카메라가 객석비출때 보면 이런강의 듣는거????? 죄다 냄저임.........
객석 비추면 남자 존나많아. 진짜 열댓명에 한명꼴로 여성분 있는데 (시발 성비 뭐임 ㅜㅜㅜㅜ)
암튼 보이지 저 돈냄새 맡고 모여든 수두룩한색기들 ..
저런 남자 무리보면 소름이 돋고 짜증이 확남.... 그리고 궁금함. 왜 저자리를 채우는게 여성들이 아닐까?
사회나가서 여남임금격차버프로 나보다 많이 벌고 많이받을 새끼들이 안주하지않고 더 돈을 모으기 위해서 저런자리 아득바득 나가는 거임. 너무 열받음.
그리고선 본인들 끼리만 그걸 나누고 그돈은 감히 여자가 들어서지못하게 자지카르텔을 더욱 공고히 쌓는데 쓰일거 아님?
여자들 취미 취향 후려치는거 아님 근데 나하나 잘되는거 말고 여자들이 다같이 돈에 환장해야 낙수효과로 다른 여자들도 잘 되지않을까
왜 사람이 속한 집단의 분위기라는게 있잖아 내 주변 여자들이 다 돈얘기를 해 그럼 사회초년생에 아직 쓸 곳이 천지이지만 그럼에도 한번더 돈에 관심을 갖게될 수도있잖아..
솔직히 말하면 내주변 여성들 다 현재의 즐거움, 행복을 위해 갖고있는 돈을 "어떻게 쓸까"만 궁리함.. ㅠㅠ
이번에 어디가는데 원피스 뭐살지 골라줘 가방 살말해줘 뭐가 더 나
등등..
다시말함.. 여성들 취미, 취향, 패션, 현재의 즐거움 이런거 나쁘지않음 써야됨. 현실이 존나 각박하잖아 소확행 좋아 .. 원데이 클래스 좋아.. 근데 딱 저축, 저금, 적금에 멈추고 더이상 ^돈^이란 대상에 관심이 없음
근데 냄저들은 그 돈을 어떻게 더 뿔리고 늘릴까 존나 아등바등 하는 것 같음
한남이 돈에 관심갖든 말든 여자들이 왜 신경써야됨? 여자 후려침? 이런 소리하지 마셈 돈에는 성별이 없음.. 당장 컵라면 살 돈하나없으면 여남 굶어죽기는 매한가지임...
얘기해보고 싶은건 이거임.....
1. 왜 ... 왜 여성들 사이에 돈, 재테크가 관심사 중 하나로 자리잡지못할까?
2. 어떻게 하면 여자들이 돈, 재테크에 관심갖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까?
*** 엥 달주 주변만 없는거 같은데? 내 주변은 많음 ㅇㅇ 금지 여시만 봐도 핫달에 돈이든 재테크 관련 글이든 늘상 올라오는 연예인 핫플, 단순 유머글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건 팩트임.. ㅠㅠ 내가 말하는건 이미 잘버는/관심 많은 여성들이 아님 !! 당장 내 주변에 존재하는 친구들, 여시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 사회나가서 여성들끼리 모이면 나누는 대화주제의 절대다수가 '돈, 재테크, 돈되는(혹은 될것같은) 정보, 주식, 코인 ' 등등 이 아닌건 맞잖아.. 이 모든것도 아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제가 부러워하는 환경에서 여자들과함께 재산을 증식 할 준비가 되어있읍니다..
*** 냄저 올려치기임? 여자가 왜 비교당하고 심지어 따라해야함? 금지.. 돈은 성별떠나 다다익선임.. 가뜩이나 '남자보다 못버는 사회구조 속에서' 여자의 돈에대한 관심사가 지속적으로 저조한 기현상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싶은것임 ㅠㅠ
여성들 급여가 너무 적어 난 연봉7000받고 친구들 연봉 4000남짓인데 진짜 쫌쫌따리 모으고 결혼밖에 생각안해 (지방 거주자) 급여가 너무 적으니 결혼필수로 생각함 난 연봉 높으니 목돈 모아서 여기저기투자하면서 재미도 보는데 친구들은 목돈이 없음 걍.. 그리고 소비가 주는 재미에 돈 못모으는것도 맞음
나도 한 번 해보려고 관심가졌는데 용어가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서 여시에 물어보면 일단 어떤 영상부터 찾아봐 챗지비티한테 물어봐 이러니까 약간 너 알아서 해 이런 느낌? ( 그렇다고 답변 달아주는 여시들 탓 절대×, 걍 내 띨빡탓) 그리고 하라는데로 찾아봐도 이해가 안되니까 걍 포기하게 되는것같아 그리고 손실도 무서워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흠.... 내주변사람들은 먹는거, 꾸밈비에 좀 돈을 많이 씀... 그래서 재태크할 시드가 없는느낌? 당연히 관심도 없고..... 나는 티끌모아태산이라고 생각하는데 티끌모아티끌이라는 사람들도 많고.... 커피값, 배달음식, 의류비같은거 아끼면 천만원정도는 1년안에 모아질거같은데....
남자 많은 단톡방에 있어보니까 남자들은 약간 도덕심이 결여된 느낌이야. 불법 웹툰 보는게 돈 아끼는 꿀팁이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휴대폰 2년 되기전에 고의로 고장내서 리퍼받는 걸 알뜰하게 산다고 생각하더라고. 물론 주식이나 코인은 다른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돈이 중심이 될때의 마인드가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사회를 보는 시선과 많이 달라서가 아닐까 생각도 해봤음.
여자들 대다수라고 하면 또 다르겠지만 나는 그냥 애초에 왜 돈을 불려야하는지... 목적도 없고 그게 행복한 일도 아니고...? 돈에 대한 욕망도 적고... 애초에 경제적인 취득이 나한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이 아니기도 하고 소소한 부분에 더 행복을 느껴서..라는 이유가 큼 물론 생활할만큼의 무언가를 얻는데에는 노력하고 열심히 살고있는 상태야 주식도 남들이 하라고하라고 해서 몇개 사긴했는데 그게 뭔가 투자목적보다는 내 돈 못쓰게 묶어둔 거나 다름없음,,, 그렇지만 글 읽고나서는 또 조금 다른 삶을 위해 본문과 같은 시각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겠다 싶어
나는 돈 불리는거 관심많고 실제로 잘하는 편인데 굳이 다른 여자들까지 계몽시키고 꼭 같이 돈얘기를 해야 하나 싶어 내 성격 고치는 것도 힘든데 남들의 생각을 바꾼다…? 왜…? 그냥 나만 잘하면 됨 어차피 남자들도 남자들 파이 불릴려고 저러는 거 아니고 걍 개개인 잘되려고 하는건데… 얘기 많이 나눈다고 잘되는것도 아님 결국 자기가 잘해야 먹는거라
저번에 연금 핫플 올라왔을때 느낀건데 아예 존재조차 모르는 게 많은거같아 내 주변에 재태크 하는 여자친구들 보면 보통 부모님이 해주더라 부동산이라든가 연금 적금 어떤식으로 돈관리하는지.. 주변에 남자가 없어서 몰랐는데 회사들어가고 남자 동기보니까 하루종일 유튜브로 돈 굴리는 방법 찾아보고 그러더라고 난 돈관리가 예금, 적금뿐인줄 알았었거든ㅠ 뒤늦게 공부해보려고 열심히 검색해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다 나랑 비슷하게만 알고있어서 막막했다
몇몇댓글만봐도... 잘하는 사람 이미하고 있는 사람들 갠플임 기본적으로 진짜 인생에 도움되는 분야에서 여자들은 개인플레이가 디폴트라고보고 그럴 수밖에없는 환경영향도 분명있음
여자혼자 뭘 잘한다는거에대해서 세상모두가 아니꼽게 보기때문에 말하는것 자체로도 위협받거든 (ex 걍 혼자 잘살고잇는 신아로미에게 쏟아지는 악플을 봐) 그러니 기본적으로 조용히 혼자 잘하는 + 내가 왜 떠먹여 줘야해? 좋은거 나만해도 모자란데 하는 갠플이여야 누구에게도 위협받지않고 심기거스르지않을 수 있음
나 돈 존나좋아하는데 사람들이랑 돈얘기 하면 듣는편이고 더더욱 여자들이랑은 돈얘기 안해 ㅋㅋㅋ 안하는 이유는 일단 청자들이 돈에 관심이 없으시고 ㅋㅋㅋㅋㅋ 여자들끼리 있을때 내가 아는것에 대해 잘난척 하기 싫음 그리고 핑프들 존나많아서 돈얘기하면 난 모르는뎁 ㅠ 어떻게하는거야~? 이런반응 개많음 ㅋㅋㅋㅋ 말하고싶어도 의욕 재기함
여자들은 야망을 거세 당한 것 같음. 적은 임금, 불안정한 일자리(비정규직 80%가 여성), 코르셋 압박하는 사회분위기(여자는 예뻐야하고 결혼/출산은 몇살에 해야하고 웅앵), 롤모델 부재, 아직도 잃지 못한 남자에 대한 환상까지. 총체적 난국임. 정신 바짝 차리고 남자잃고 탈코하면 자동으로 돈에 관심 많아질 것 같은데 그게 안되니까 문제임.
첫댓글 나도 내 주변에 부동산 주식 재테크 관심있는 애들 한명도 없음... 나만 부동산에 미쳐있어...
그리고 일단 주변에 나보다 연봉 높은애가 없기도 하고 아껴쓰면 궁상이라는 인식이 있음 올영에 가서 십만원 가까이 쓰는건 예삿일이고 뮤지컬 연극에 돈 많이 씀 (근데 나도 뮤지컬은 좋아해서 자주보긴 해)
여자들은 돈 모으는것보다 취미나 생활이 더 우선인 것 같아
여성들 급여가 너무 적어
난 연봉7000받고 친구들 연봉 4000남짓인데 진짜 쫌쫌따리 모으고 결혼밖에 생각안해 (지방 거주자) 급여가 너무 적으니 결혼필수로 생각함
난 연봉 높으니 목돈 모아서 여기저기투자하면서 재미도 보는데 친구들은 목돈이 없음 걍..
그리고 소비가 주는 재미에 돈 못모으는것도 맞음
222여시댓 공감..
20대 후반인데 주변에 1도 얘기안나와 나는 회사연령대가 높아서 조금씩 관심가지는중..
다시한번 같이 보고 싶어서 끌올..
1. 엥 아닌데???? 내주변 여자들은 돈관심많은데???
2. 여시만 봐도 주식불판 맨날 갈리는데 ??
-> 알아요.. 압니다 ㅠ 좋은 현상이라 생각함
근데 글에서 말하는
📌66여자들끼리 돈얘기하는 문화99📌
가 부재한건 맞잖아!!
돈얘기하는 문화가 부재하니 공감대 형성도 덜하고 더많은 여성들이 돈 중요성을 깨닫는데 노출되고 관심 갖을 기회가 줄어든다고 생각함.. ㅠ 이 문화가 어떻게하면 형성될 수 있을지 같이 의견보고싶어서 퍼온글입니다요..!!
글보는 여시들 모두 돈길만 걸어 💵💵💵💵
돈 이야기를 터부시하는 것 같아
그리고 남충들이 돈 이야기 좋아하는 건 지들 자랑 하고 싶어서인듯 ㅋㅋ
나 남충이랑 사고 방식이 비슷한데 돈 이야기 겁나 많이하거든
나도 한 번 해보려고 관심가졌는데 용어가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서 여시에 물어보면 일단 어떤 영상부터 찾아봐 챗지비티한테 물어봐 이러니까 약간 너 알아서 해 이런 느낌? ( 그렇다고 답변 달아주는 여시들 탓 절대×, 걍 내 띨빡탓) 그리고 하라는데로 찾아봐도 이해가 안되니까 걍 포기하게 되는것같아 그리고 손실도 무서워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직접 두눈으로 본 사례가 없어서
흠.... 내주변사람들은 먹는거, 꾸밈비에 좀 돈을 많이 씀... 그래서 재태크할 시드가 없는느낌? 당연히 관심도 없고.....
나는 티끌모아태산이라고 생각하는데 티끌모아티끌이라는 사람들도 많고.... 커피값, 배달음식, 의류비같은거 아끼면 천만원정도는 1년안에 모아질거같은데....
나도 회사에서 남자들이 하도 주식 자랑 하길래 시작했긴함... 걔네만큼 벌고싶어서ㅋㅋㅋ 근데 주식 얘기하면 종목 추천이나 수익에 대해 말해야할거 같아져서 얘기 안꺼내게돼ㅋㅋ 잘못되면 먼가 의상할까바 스스로 관심갖고 공부하는 수밖에 없는거같애..
체험비, 덕질, 피부시술 등에 돈 진짜 많이 쓰더라.. 단순 체험이 아니라 콘서트를 하면 전체를 다 가야하고 그러는거…ㅠㅠ
나도 돈미샌데 주변에 돈얘기할 친구 딱 둘뿐이야
남자 많은 단톡방에 있어보니까 남자들은 약간 도덕심이 결여된 느낌이야. 불법 웹툰 보는게 돈 아끼는 꿀팁이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휴대폰 2년 되기전에 고의로 고장내서 리퍼받는 걸 알뜰하게 산다고 생각하더라고. 물론 주식이나 코인은 다른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돈이 중심이 될때의 마인드가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사회를 보는 시선과 많이 달라서가 아닐까 생각도 해봤음.
이 글 진짜 맞음
여자들 대다수라고 하면 또 다르겠지만 나는 그냥 애초에 왜 돈을 불려야하는지... 목적도 없고 그게 행복한 일도 아니고...? 돈에 대한 욕망도 적고... 애초에 경제적인 취득이 나한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이 아니기도 하고 소소한 부분에 더 행복을 느껴서..라는 이유가 큼
물론 생활할만큼의 무언가를 얻는데에는 노력하고 열심히 살고있는 상태야 주식도 남들이 하라고하라고 해서 몇개 사긴했는데 그게 뭔가 투자목적보다는 내 돈 못쓰게 묶어둔 거나 다름없음,,, 그렇지만 글 읽고나서는 또 조금 다른 삶을 위해 본문과 같은 시각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겠다 싶어
나는 돈 불리는거 관심많고 실제로 잘하는 편인데 굳이 다른 여자들까지 계몽시키고 꼭 같이 돈얘기를 해야 하나 싶어 내 성격 고치는 것도 힘든데 남들의 생각을 바꾼다…? 왜…? 그냥 나만 잘하면 됨 어차피 남자들도 남자들 파이 불릴려고 저러는 거 아니고 걍 개개인 잘되려고 하는건데… 얘기 많이 나눈다고 잘되는것도 아님 결국 자기가 잘해야 먹는거라
남자들은 지들끼리는 숨기고 뭐고 걍 다 까더라고...??돈 벌면 번거 자랑하고 잃으면 죽는소리하고 그랴서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똘똘 뭉쳐서 정보공유도 잘되는거같ㅇ아. 회사 한남들 아예 지들끼리 주식방 파서 공유하는거 훔쳐봤는데 거의 리딩방급ㅋㅋㅋㅋㅋ
22
이유: 결혼하면 될 거라 생각함
근거: 비혼인 사람들은 재테크에 관심맥스고 아닌 사람들은 결혼준비&임출육&남자얘기만 함
방법: 이혼숙려캠프에서 재산분할상담 장면을 보여준다
맞아 남자들 돈미새더러
돈보다 남자, 미용, 연예인, 음식얘기만 함.. 그냥 주류가 그래서 그런듯
아는 그룹은 돈얘기 존나하는데 거기에 새 사람 오면 메인 주제가 돈이니까 관심없던 사람도 돈얘기 하더라
저번에 연금 핫플 올라왔을때 느낀건데 아예 존재조차 모르는 게 많은거같아 내 주변에 재태크 하는 여자친구들 보면 보통 부모님이 해주더라 부동산이라든가 연금 적금 어떤식으로 돈관리하는지.. 주변에 남자가 없어서 몰랐는데 회사들어가고 남자 동기보니까 하루종일 유튜브로 돈 굴리는 방법 찾아보고 그러더라고 난 돈관리가 예금, 적금뿐인줄 알았었거든ㅠ 뒤늦게 공부해보려고 열심히 검색해보고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다 나랑 비슷하게만 알고있어서 막막했다
솔직히 뭐 어쩌겠나 싶음. 좋은거 나만 해도 모자란데 굳이굳이 관심 없다는 사림 끌어앉혀놓고 돈관리하라는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잖아ㅋㅋ 그냥 관심많은 여자들끼리 모여서 정보주고받는게 훨 나음
몇몇댓글만봐도... 잘하는 사람 이미하고 있는 사람들 갠플임 기본적으로 진짜 인생에 도움되는 분야에서 여자들은 개인플레이가 디폴트라고보고 그럴 수밖에없는 환경영향도 분명있음
여자혼자 뭘 잘한다는거에대해서 세상모두가 아니꼽게 보기때문에 말하는것 자체로도 위협받거든 (ex 걍 혼자 잘살고잇는 신아로미에게 쏟아지는 악플을 봐) 그러니 기본적으로 조용히 혼자 잘하는 + 내가 왜 떠먹여 줘야해? 좋은거 나만해도 모자란데 하는 갠플이여야 누구에게도 위협받지않고 심기거스르지않을 수 있음
예전에 여행지서 우연히 만난 1남2이랑 한국여성1 나 이렇게 4명이서 대화하다가 주식얘기가 나왔는데 1남1이 대놓고 1남2한테 둘만있을때 주식 투자할 데 알려줄게요 이러더라 ㅋㅋ ㅈㅈ 카르텔 대단함. 한녀끼리도 그래야 한다 생각해.
막연하게 결혼하면 남자가 집해오고 어찌저찌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던데 ㅎㅎ
그리고 돈 모으는데는 관심 없고 쓰는데만 관심 있음 명품 하나쯤은 매년 사야하고 피부과 시술 받고 팝업가서 굿즈사야하고..
심지어 결혼한 기혼여성들도 부동산,제테크는 남편이 알아서 한다고 관심 없음
급여가 낮아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최저에 가깝게 받는 남자들은 투자 관심 ㅈㄴ많은거 봐서..
난 돈인데..
결혼도 한몫하는거같음 보통 한국사회에서 집은 남자가해오니까 그녕 그거에맞춰서 여잔 그냥꾸밈비에 쓰고 남자는 아등바등 집사려고 하고 그런거같던데.. 비혼이 많아지면 자연스래 재테크에 관심많아지겠지
정보를 알려주고 싶지 않아함..
나 돈 존나좋아하는데 사람들이랑 돈얘기 하면 듣는편이고 더더욱 여자들이랑은 돈얘기 안해 ㅋㅋㅋ
안하는 이유는 일단 청자들이 돈에 관심이 없으시고 ㅋㅋㅋㅋㅋ 여자들끼리 있을때 내가 아는것에 대해 잘난척 하기 싫음
그리고 핑프들 존나많아서 돈얘기하면 난 모르는뎁 ㅠ 어떻게하는거야~? 이런반응 개많음 ㅋㅋㅋㅋ 말하고싶어도 의욕 재기함
여자들은 야망을 거세 당한 것 같음. 적은 임금, 불안정한 일자리(비정규직 80%가 여성), 코르셋 압박하는 사회분위기(여자는 예뻐야하고 결혼/출산은 몇살에 해야하고 웅앵), 롤모델 부재, 아직도 잃지 못한 남자에 대한 환상까지. 총체적 난국임. 정신 바짝 차리고 남자잃고 탈코하면 자동으로 돈에 관심 많아질 것 같은데 그게 안되니까 문제임.
코르셋, 덕질문화, 인스타 소비하느라 자기계발하고 성과인정받아 연봉 점프업하고, 부동산 주식 재태크 공부할 시간이 없음
너무 공감... 친구들한테 돈이야기 꺼내면 뭔가 다들 불편해 하거나 아.. 나도 해야하는데 ㅎㅎ 하고 다른이야기로 급 넘어감..그래서 그냥 돈이야기 잘 안하게 되더라
맞아… 내 주변 친구들도 다 옷, 키링, 잡화, 여행 이런 거만 관심있고 내가 주식, 코인, 사회, 경제 이야기하면 분위기 갑분싸되고 재미없어하는 게 느껴져서 아닥하게 되고 너무 외로워….
돈얘기 하는거 자체를 좀 교양 없고 갑분싸라고 느끼는 여자가 엄청 많아서....
남자들 사이에선 주식 코인 얘기가 정말 언제든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음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여행을 가서도 주식 얘기를 함
여자들 사이에서
돈 얘기=짜치는 행동
이거부터 깨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