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덕 제57대 총학생회 나란은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 철회를 촉구한다 "여성교육을 통한 교육 입국", 동덕여자대학교 홈페이지 교육이념 체계도에 적힌 창학정신이다. 여성교육이라는 창립정신과 함께 여자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동덕여자대학교가 개교된지 이제 74주년이 지났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지금, 74년 간 내려온 뿌리와 창창한 이파리를 스스로 뜯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은 대학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물론이요, 대학을 구성하는 여성의 지위를 상실케한다. 여성은 여전히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으며 살아간다. 진주 편의점 폭행사건,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성착취 영상물 유포 사건 등 여성 차별에서 기인한 셀 수 없이 많은 여성 혐오 범죄가 여성을 위협하고 있다. 여성 차별이 존재하는 한 우리에게 여자대학은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혐오에서 안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준다. 그런데 동덕여자대학교는 지금, 여성인 학생을 보호하고 있는가? 학생의 기본 권리인 교육권 조차 침해하여 수업의 질을 낮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 의견 반영 없는 비민주적인 학사제도 개편과 더불어 여성의 권리 마저 무너지는 학교 안에서 학생을 방임하고 있지 않은가? 알몸남 사태가 불과 6년 전에 일어났다. 우리가 사용하는 강의실에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해 세상에 알려진 사건이 바로 우리 대학에서 일어난 것이다. 대학 본부는 지금 공학 전환이 아니라 여자대학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여성의 권리 신장을 도모해야 한다. 대학 본부는 여자대학의 존재 의의를 다시 한 번 상기하라. 여성 인재를 양성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조금 더 성숙한 태도로 여성의 교육에 임하라. 동덕여대는 지성과 덕성을 갖춘 여성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과거 여성학 강의, 여성학 박물관 등을 세우지 않았는가, 과거의 여성을 위한 동덕여대는 어디에 가고 점차 여성학 강의를 축소시키며 이제는 여성을 위한 교육기관임을 포기하겠다고 나서는 꼴이 우습지 않은가. 대학 본부는 여자 대학의 설립이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총학생회 나란은 동덕여자대학교의 무모한 공학 전환 철회를 요구하며 다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거론되지 않길 바란다. 2024년 11월 8일 민주동덕 제57대 총학생회 나란
재학생이나 졸업생아니어도 서명할수있으니까 동문아닌 여시들도 힘좀 보태줘!!!!
서명하고 친구들한테도 링크 돌리고옴 ㅠㅠ 제발 ㅠㅠ
완!
완!!!!!
완
뭔데진짜 서명우ㅏㄴ
도랐나 시발 서명완
완
완려
서명 완
남학교를 만드시던가요 아 꺼져진짜
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