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두 번째 수리…재발 방지 안내문 설치 새벽 남성 2명 훼손 장면 CCTV 포착, 경찰 수사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용봉동 패션의 거리 야구 선수 김성한 조형물 야구방망이 수리와 안내물 설치가 완료돼 있다.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누군가에 의해 훼손됐던 야구 선수 김성한 조형물의 야구방망이가 두 번째 수리를 마쳤다.
11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용봉동 패션의 거리 김성한 조형물의 야구방망이 수리와 안내문 설치를 완료했다.
북구는 수리를 마친 조형물 부근에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안내문을 새롭게 설치했다. 안내문에는 조형물 접촉을 삼가하고 훼손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있다.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24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패션의거리 야구선수 김성한 조형물의 방망이가 훼손돼 있다. 북구는 지난해 5월 취객에 의해 망가진 조형물을 지난 9월27일 수리했으나, 한 달 만에 누군가에 의해 또 다시 훼손됐다. 2024.10.24. pboxer@newsis.com
하지만 지난해 5월께 한 취객에 의해 야구방망이가 부러진 데 이어 지난 10월 수리한 지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누군가에 의해 훼손됐다.
상인회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23일 새벽 5시께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남성 2명이 조형물 야구방망이를 잡고 흔들다가 훼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형물이 훼손되기 전날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 및 2차전이 가을비로 연기된 날이다.
첫댓글 와 뿌수노
매달리나보다
참 이상한 사람 많다
으휴;;
방망이로 찜질 좀 해줘야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