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jtn미디어 라는 곳의 공연홍보에 지원했었습니다.
서류전형이 붙었다는 메일을 받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면접 전 코칭스타일 같은 식의 강의를 1시간 30분가량 듣고
일대일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곤 5일 후 전화가 왔습니다. 붙었다고...
너무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하고, 중앙일보에 관련된 회사이고 해서
저희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는데요,
그 담주 월욜부터 교육을 받으러 갔는데 첫째날은 차장님이 인생에 관한 말씀을 하시고
둘째날부터 교육을 받기 시작했는데, 가만히 듣다 보니 이상해서 물어보니
저보고 TM을 하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분명 공연홍보라는 것으로 지원을 했는데
그쪽에서는 신입은 원래 3개월은 TM을 하는 거다
3개월 이후에는 공연 홍보쪽에 티오가 나면 글로 갈 수 있다.
만약 티오가 안난다면 계속 그냥 TM쪽에서 일을 해야한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지금도 버젓이 사람인에 글을 게시했더라구요,
치사하게 TM을 구하는거면 당당히 구한다고 적어놔야지
이건 머 사람을 혹하게 해놓고는
다른 일을 시키려고 하니...
JTN이라는 회사가 참 나쁘고 못된거 같습니다.
취직했다고 좋아하시는 부모님께 아직도 죄송하네요 ㅠ
너무 분통하고 억울해서 어디 적을곳은 없고
화풀이 겸...닥취에 와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JTN미디어에 입사지원서 내실 분들
절대 내지 마세요!!ㅠ 그 시간에 다른곳을 더 알아보는 것이 나을거 같아요.
당신의 성공적인 닥취!! 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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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어이없네요..
힘내세요!!
정말 너무 씁쓸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 거기 인터넷만 좀 찾아보셨어도 안가셨을텐데. 매일 채용올라오는 곳이고.. 적혀져 있는것과 하는일은 달라요 ㅠㅠ 고생하셨어요
좀 찾아봤었는데,,공연쪽이라 해서 1%의 희망을 가지고 갔는데..ㅠㅠ 암튼 너무 감사합니다^^
네네 절대 가지마세요 ㅠ 저도 가기 전에 안알아보고 갔겠어요 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그래도 공연홍보니..하는 마음에 간건데...
역시..사람들이 가지말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