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로맨스 스캠으로 의심받는 일본 여자랑
톡을 주고받는 후배얘기를 올린 적이 있었다.
그 후배 12월 29일 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연락이 왔다.
매일같이 그녀랑 하루에도 몇차례 톡을 주고받는다.
롯본기 힐 고급호텔 예약을 권유받았다는 데
하루 숙박료가 우리돈 백오십만원 정도 한단다.
그 일본 여자가 제안했다는데...
공동계좌를 트자 한댄다.
공동계좌란 어느 정도 규모있는 회사가
자금을 집행할때 적어도 2명 이상 서명이
들어갈때 비로소 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녀는 그러면서 일단 서로(후배와 일본녀 둘)
5만불씩 집어넣자며 만났을 때 비용을 거기서
충당하잰다.
혼자서는 절대 인출이 안되는 안전장치인 셈이다.
후배는 12월 8일에 일단 일만불씩 불입하자 했고
그리하기로 약조를 맺었다.
그녀랑은 호텔에서 회합하기로 했단다.
한국에서 만날때도 당연히 공동계좌에 있는
돈으로 쇼핑이며 등등 해결하기로 했다.
남자한테 신세 안지고 그러는 일본여자 마사미...
소프트 뱅크 사원증까지 보내왔다.
스캠이 아니라면 정말이지 재색을 겸비한
최고가는 여성이 아닐까 싶다.
그녀는 친구 결혼사진이며 동영상까지 보내온다.
후배는 그녀 마사미 친구 두명의 스펙을
내게 보내왔다 ㅋ
93년생과 94년생 ㅎ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혼란스럽다.
후배가 일단 만불씩 공동명의로 개설한 후
일본 갔다오고 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답이 나오지 않겠나 싶다.
난 영어도 일본어도 제대로 할줄 모르니
일본여자에게 한국어 배워오라 했다 ㅎ
주변에 아는 지인들
"도대체 저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 거야?"
하는데...
그건
가진거 하나없는
나란 막이기 때문이다 ㅎ
이쯤 되면 후배와 그 일본녀 마사이 사이
믿을 수 밖에 없지 싶으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후배 일단 삘이 꽂히니
정신없습니다.저한테는 다 얘기하는
40년간 알고지내는 후배이지요.
공동계좌 개설한 연후에 일본가서
만나보면 답이 나온다 하니 그럴 수 밖에요.
그러면서 "제 봉급이 월 만불 정도 되니
날리면 할 수 없는 거지요" 이럽니다.
공동계좌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는 투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핑퐁사랑 무조건 돈 넣지말라 해야겠네요.
그리고 일본가서 만나보던지 하라그럴게요.
고맙습니다.
@핑퐁사랑 후배도 이제 의심의 눈초리입니다.
트러스트 월렛 얘기를 꺼냈는데
이 역시 해킹당했더군요 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00% 사기라고 확신이
드네요 어떻게 이런 제안이나
쇼를 믿을 수 가 있죠?
그게 더 신기합니다 ㅋㅋㅋ
바보들의 행진~^^
고맙습니다.
로맨스 스캠이냐 아니냐.
저도 이제 궁금해집니다.
공동통장을 남자분 이름으로 하면 좋을 텐데.......
그것도 남자분이 원하는 한국의 은행에 직접 가서 통장을 개설하여서.......
그러면 안심이 될 텐데
왜 이리 불안할까요?
답이 나왔습니다.
마사미 그녀 실존 인물이고
대신 코인 다단계 사람이더군요.
제가 코인 다단계에 빠져 한동안 헤맸었지요.
그녀 마사미 짪은 시간억 9만 5000불
벌었다 합니다.여튼 코인 다단계
문제 많잖아요.그래서 그 후배 정신차리고
접겠다. 합니다.다행인 게지요.
이것도 길목 까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벗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