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밟을수록 다시 일어나는 인생>
초∙중∙고를 마치고 정상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 이후 설계분야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면 저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니던 군산대를 자퇴하고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 입학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한양대학교 대학생활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생활하였고 국방의 의무를 남들보다 뒤 늦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험들은 앞으로 살아가게 될 사회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 이였습니다.
<끓어 오르는 열정과 직업관을 가진 직장인>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구리는 더 멀리 뛰기 움추린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졸업 후 미취업자가 되었지만 저는 좌절하지 않고 현장연수를 통해 설계분야에서 일하고자 차분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제가 일하고자 하는 열정은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런 열정을 한마디로 표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직장은 내 삶의 터전이다. 그러므로 직장으로부터 인생의 행복과 보람과 영광을 찾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직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직장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마음으로 일하고자 합니다.
<준비된 역량으로 도전하는 자>
저는 설계분야에서 일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산업현장에서부터 연구소에서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대학교에서는 기본이론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였고 대학원에서는 <밀리성형기술개발>과제와 함께 메카트로닉스 기구모델링 및 해석을 하였습니다. 또한 학회 및 세미나에 참석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였고 이는 언제든지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하는 과제는 현장에서의 감각을 키우기에는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천디지털금형센터에서 연수생으로 기구설계 및 금형설계를 보다 전문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Pro-Engineer, Algor, ANSYS, MoldFlow와 같은 3D-CAD, CAE를 활용 하였으며 시제품 제작으로 Rapid Prototyping machine (EOS P380), 사출성형기(LGE-110)를 활용하였습니다. 측정 장비로는 비접촉식 3차원측정기를 사용하였습니다. 산업현장에서부터 기구설계를 하는 연구경험들은 설계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귀중한 밑거름이라고 생각 됩니다.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해 진 인생>
행운은 노력하는 자에게만 온다는 말을 저는 믿습니다. 한양대학교로 재입학 하면서 보통 사람과 다른 삶을 살게 된 저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생활하였습니다. 사회봉사활동, 성적우수장학금, 사교모임과 각종세미나 참석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졸업하면서 장학우등상 및 각종 수료증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는 성실함을 증명하는 패로 저의 가장 큰 성취결과물 중 하나 입니다.
그러나 이런 성취감 뒤에는 그만큼의 실패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대학원 생활하면서 Flexure Hinge의 해석과 설계에 관한 SCI급(JSV, MAMT) 논문 심사에 통과하지 못한 점 입니다. 9개월의 시간을 하루 3∼4시간의 수면으로 열정을 가지고 연구를 하였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론에 대한 실험데이터가 부족한 점 이였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열정만 가지고 일을 처리할 수 없다는 점과 성급하게 덤비지 말고, 신중하게 체계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조직사회에 적합한 성격을 가지다.>
성격을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 DISC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저의 성격은 주도형인 D형과 분석형인 C형이 나왔습니다. 주도적이기 때문에 일을 할 때 매우 열정적이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 합니다. 또한 분석적이기 때문에 문서화 체계화하여 일을 처리합니다. 더불어 능동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항상 깨어 있는 사고를 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문제점을 잘 집어 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이런 성격은 연수과정의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모의경영을 통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팀 빌딩, 조직력 향상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도형과 분석형이 모든 면에서 좋은 점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친 열정과 집중력은 상대방을 위협할 수 있고 지나치게 분석적인 성격은 일을 시작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설계로 라인증설 및 투자는 기업이 망하는 길이라 생각 됩니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저의 약점은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학원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엔지니어>
세부전공은 생산 및 자동화 입니다. 그러나 주로 정밀구동을 구현하기 위해 병렬형 메커니즘과 Flexure Hinge를 이용하여 기구설계를 하였고 PZT, VCM과 같은 정밀 엑츄에이터를 활용하여 메커니즘을 구현 하였습니다. PZT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해보았고 AGV의 초기 위치를 정의하기 위해 센서의 프로세싱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정밀 메커니즘 구현을 위한 Flexure Hinge Joint를 응용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병렬형 로봇 입니다. 이에 관한 많은 논문을 읽었으며 각종 로봇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시뮬레이션 해보았습니다.
<강한 LG에 도전하다.>
진천 연수원에서 직장인의 마음가짐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우연히 LG임직원의 해병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LG의 강인함과 도전하는 모습에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귀사에 지원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누구든 어느 조직에 속하게 된다면 나이, 경력을 떠나 밑바닥부터 생활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이런 마음 가짐으로 밑바닥부터 생활할 자세가 되어있고 보다 크고 강인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성공의 계단을 오를 것입니다.
'귀사'라고 쓰지말라고 어디선가 본듯합니다. 'LG'라고 쓰시는 것이 어떨지. 해병훈련을 보고 지원했다는 것은 좀 다른 것을 생각했으면 어떨까요? 그리고 설계경험은 경험대로 간추리고요. 여기저기 경험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저도 초보자입니다만 심사자 입장에서 한번 말씀드려봅니다. 자기소개서라는 것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저도 이것만큼 쓴다는 것은 아니고 도움드리고자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음..LG지원서 형식이 이런건가여?? 몰라서 묻는겁니다 글이 넘넘 길어여...^^
거의 500자에서 1000자 사이로 적는 거구요. 각 타이틀이 있는데 저에게 알맞게 제가 좀 바꿨어요. 평가좀 해 주세요. 큰맘먹고 올린 건데......
여실히 드러났다가 좀 이상하네요
'귀사'라고 쓰지말라고 어디선가 본듯합니다. 'LG'라고 쓰시는 것이 어떨지. 해병훈련을 보고 지원했다는 것은 좀 다른 것을 생각했으면 어떨까요? 그리고 설계경험은 경험대로 간추리고요. 여기저기 경험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저도 초보자입니다만 심사자 입장에서 한번 말씀드려봅니다. 자기소개서라는 것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저도 이것만큼 쓴다는 것은 아니고 도움드리고자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