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 소리에 가을을 싣고....

[오막살이]

산속의 오늘은 
햇님도 안보이고 해서 
따뜻한 차한잔과 
풀벌레 소리에 
가을을

실어 보고 있는날

풀벌레 소리 따라 

가을길 떠나 보는데 

여기를 살펴보고 

저기를 살펴봐도 

소리나는 가을은

보이지 않고

어디선가 불을 피우는지 

바람에 가늘게

실려오는 잿내음이

가을 이라고

가을 가을 외칩니다 .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세요 ^^*

[비움조아]

올만의 풍경소식
반갑습니다♡

달려 가고 싶네요
받아 주시려나요? ㅎ

오늘도
무지막지한
해피한 소식들로
가득하시길요~♡

[오막살이]

당연 받아 드립니다 ㅎ
낙엽 쓸러 나가야 하는데
오늘은 아직 이러고 앉아 있네요 ㅎ
10도 아래로 내려가서
하우스도 아직 안열어 놧습니다
즐거움 가득한 하루 되세요 ^^*

[비움조아]

감사합니다.♡

무심한 홀로여행
좋아라 하는데
달리고 싶을때..
노크 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오막살이]

비움님도 해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홀로 여행 좋지요 ㅎ

[보쳉]

오막살이님
가을은 한가한 것 같으면서도
웬지 바쁩니다
기온이 20도 이상을 곤두박질
하니까 유난히 스산합니다
화려하면서 청초한
국화화분을 몇개 사야겠어요
마당의 꽃들이 웬지 가여워요 ~^^

[오막살이]

가을 하면 또 국화의 계절 아닌지요 ㅎ
좋은 생각 같습니다
자연은 이시기쯤 누럿누럿 초록을 내려 놓습니다
해서 작은 늦둥이 들꽃 하나가 참으로 이쁘 답니다 ㅎ
취나물 키가 커서 잘랐더니 중간키에 늦둥이 취나물 꽃이
연못옆에 피였는데 그 꽃이 눈길을 잡습니다 ㅎ
좋은 하루 열어 가세요 ^^

[보쳉]

취나물 꽃 이라니 ~~ㅎ
멋지네요 가을 같아요
오늘 아침 여기도 긴팔 옷을
입게 하네요 ~^^

[오막살이]

저도 스카프 목에 두르고
조끼입고 그러고 낙엽쓸고 들어왔어요 ㅎ
산속이라 밖의 공기가 이슬가득 머금어서
가을가을함을 느끼게 하는 아침 입니다 ㅎ

[샤론 .]

산속이라 기온이 더 내려갔을 텐데요..
색이 변해가는 마당의 나무들 보니
가을이 깊어가는게 느껴지네요.
싸늘하고 맑은 공기가
얼마나 좋을까..
천금을 주고도 못 살
그 맑은 공기에 심호흡 하고 싶어요..

정갈한 카페를 보니
손님들도 꽤 방문하시는것 같아요..
아..
가고싶어라....

[오막살이]

자연이 좋아서
오시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저곳은 저만 주인이자 손님이고
그렇습니다 ㅎ
산새들소리 물소리 자연의 소리만
가득해서 차분해 지는 공간 이네요
좋은날 되세요

[산 나리]

아늑하고 분위기 좋아 보이는 따듯한 카페를 만드셨네요
너무 좋아보이네요
거기서 따듯한 차 한잔 마시며 가을을 느끼면 참 좋을것 같네요
이제 아침먹고 봅니다
아점을 먹었는데 완전 간헐식 다이어트가 되었네요
봄에 농사 준비가 며칠전인데 어느새 이렇게 세월이 갔네요

[오막살이]

산속생활 계절의 흐름이 보입니다
말씀데로 모종 심은게 어제 같은데
어느새 단풍이 딩굴딩굴 입니다
이제 들어와 컴열어 봅니다
댓글이 늦었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

[행복]

조용하고 한적한곳 에 향이 짙은 차 한잔
황홀 할거 같아요^^
자연에 취하고 가을색에 흠뻑 빠져 들 고 파요^^

[오막살이]

낙엽의 색들이
제법 노랗게 빨갛게 변합니다
조용하게 산새들 소리만 가득 하네요
케가 커피를 좋아 합니다
낙엽쓸고 커피 한잔 따뜻함에 반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

[못난이 나야]

너무 정갈하고 아늑한 공간일 것 같아요
느긋하게 앉아서 커피 향기에 머물며
가을 풍경에 마음을 담고 싶네요~^^

[오막살이]

사방이 산이다 보니
조용하긴 합니다
저는 비닐 하우스가 좋더라구요
열면 세상이 다 보여서^^
이제 컴열고 늦은 댓글 드립니다
편한밤 되세요 ^^

[아이리스 .]

오막살이님댁 가을은 더 빠르죠
운치있는 풍경에 풀벌레소리에
걍 세상은 없고 오직 너른마음이 되
시를 펼치고 노래가 되는 풍경
그곳의 커피향은 얼마나
향기로울까요
이 가을이 조금더 머물렀으면
좋겠읍니다

[오막살이]

요 몇일 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듯 합니다
산속이라 계절이 빠르게 와 닿네요
즐거운 하루 건강한 하루 되세요 ^^

[보 라]

오막살이 언니께서 올려주시는
사진 보면 휙휙 지나가는
계절의 변화에 놀라게
되네요..

저도 지금 달랑무 절여놓고
커피한잔 마시고 있는데

산속의 카페가 정갈하니
운치 있고 좋아 보여
저기에 우리들이 가서

커피마시면서 도란도란
소란좀 떨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언니는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실거 같아 마음으로
대신 합니다 ㅎㅎ

가을가을한 정경들
가끔씩 또 올려주시와요~♡♡♡

[오막살이]

산속살이 모든 자연이
손님이고 친구이고
그렇습니다 ㅎ

산새들도 드나들고
사마귀에 말벌도 들어오고
지나가는 바람에 햇님까지
다녀가는 친구들이 많으네요 ㅎ

언제 커피 향기 그윽하게
함께 할날도 있지 싶습니다 ㅎ
편한밤 되세요 ^^*

[둥근해]

가을감성이 듬뿍 내려 앉아있네요
오막살이님 참으로 정갈하십니다
찻잔 들고 앉아만 있어도 시인이 될것같아요 ㅎ

[오막살이]

자연은 누구나
다 좋아 하는거 같습니다

숲이 좋고 나무가 좋고
음직이는 자연들도
다 만날수 있는 자연

그속에서 누구나
시인이지 싶습니다 ㅎ

고운 발걸음 감사 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