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기름을 부우사 나를 보내시고 .. ]
ㅡ 누가복음 4 장 18 절 ㅡ
분명히 [ 돈이 금고속에 썩어 나도록 .. 가진게 돈밖에 없는 부자인 자에게 ] 가 아닌
[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 ] 라고 기록되 잇습니다 ,
십여년전인가 석촌역 근처 살때 어느 주일날
초라한 옷차림으로 집근쳐 큰 교회 갓다가 모두 나만 흘끔 흘끔 쳐다보는거같아 당황한적이 잇습니다 .
수치심에 열등감에 설교말씀이 귀에 안 들어온적 잇습니다 . 몇년이 지난후 모 교회 다닐때 길가다 노점상을
하는 집사님을 우연히 만나 [ 왜 요새 교회 안 나오시냐 ] 묻자 집사님은 어두운 표정으로
[ 추우나 더우나 너무 장사가 안되 마누라 한테 한달에 20 만원 갖다준적두 있는데 자꾸 목사님은
설교시간마다 헌금타령하는게 부담스럽고 한번은 옷갈아 입을 시간없어 주일예배시간 지각 안하려 작업복
차림으로 허둥 지둥 달려 갓더니 [ 성스런 주일날 복장이 그게 뭐냐 ] 마음에 상처를 줘
다신 그 교회 나가고 싶지 않다 ] 는 말에 뭐라 더 권면할 말 잃고
조용히 고갤 숙이고 돌아온 적 있었 [ 그 얘길 차마 목사님께는 전하지 못햇고 그후 그 교회는 코로나로
못 버티고 작년에 교회 간판을 내림 ] 지만 궁핍하고 쪼들리는 소외받는 아무도 눈길 안주는 , 관심 못받는
자들위해 복음 주시려 왓단 따뜻한 성경구절이 저는 제일 맘에 듭니다 . 힘들고 외로울때마다
몇번씩 암송하는 성경구절 입니다 . ㅠ
첫댓글 성경에서 가난한 자란 말씀을 통해 심판을 받아 죽은 자를 말하지요. 돈이나 물질이 없는것을 가난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높아지면 바벨탑처럼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거지들까지 데려다 밥까지 먹이면서 말씀을 전하던 교회가
이제는 돈이없으면 갈수없고, 모델처럼 꾸며입지 않으면 따가운 눈총을받는 곳으로 변질이 되었으니
빽도라지는 앞뒤가 안맞는 개소릴
잘하는구나
너는 필시 우리에게 기초수급자라고
밝히지 않았는고?
그런데
어찌하여 작업복이 어쩌구 하는고?
근로능력이 있는자는 국가에서
기초수급자로 인정하지 않거늘...
나이도 어린것이 어른들 속여 먹을려고
작정을 했구나?
입만떼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술술술 ...
숨쉬는 것도 진짠지 의심해봐야 함...
이것이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만
글을 쓰는걸보니 분명 낮엔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는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감히 회원들 상대로 공갈을 쳐?
지가 글을쓰고 다른닉으로 변장해서
지가 쓴글에 아멘하는 너같은 양심불량이
한둘이 아니니라...
양심에 화인맞은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