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인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남자 청소년 접종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HPV 백신 접종은 2016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일환으로 여성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HPV 백신이 여성의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남녀 모두 두경부암, 항문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남녀 모두 접종해야 한다는 전세계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OECD 가입 38개국 중 33개 국가가 ‘HPV 백신’을 남녀 청소년 모두가 무료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한국은 멕시코, 코스타리카와 같이 국가는 아직 2가, 4가 백신을 여성 청소년에게만 지원하고 있다.<아래 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 9가 HPV 백신을 남성 청소년에게도 지원하겠다고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학회 'HPV 백신 남녀 모두 접종' 촉구
지난 7월 HPV 관련 전문 학회인 대한부인종양학회 ·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등 한국 전문가 그룹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 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학회(AOGIN)에서 'HPV 백신 남녀 모두 접종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학회 공동 입장문에서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음경암, 남성 불임을 비롯한 HPV 관련 질환의 예방을 위해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9~26세 사이 남녀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며, 백신 접종의 최적 연령은 11~12세다”라고 밝혔다. 암뿐만 아니라 HPV는 남성에서 불임이나 정자운동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는 연구가 최근 발표되고 있다. 실제 HPV 감염 남성은 정자 수와 운동성에 이상이 있는 비율이 75% 정도로 미감염 남성(43.8%)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에 따라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은 남성에서 HPV 백신 접종의 비용 효과를 비교할 때 남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임과 난임 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 비용까지 모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HPV백신의 남아 청소년 접종에 따른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나오자 학부모들도 백신 접종에 긍정적인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이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85%의 남성 청소년 학부모가 ‘HPV 백신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시 접종하겠다’며 국가예방접종 지원시 접종 의향을 보이기도 했다.
첫댓글 그래 남자도 좀 맞게 해라 무료하면 지금보다는 더 많이 맞겟지
그래 남자도 맞추라고 ㅡㅡ 남자가 더 맞아야한다매
남자를 맞춰야한다며 숙주를 맞춰야지ㅡㅡ
남자도 맞춰 ㅡㅡ
숙주를 맞추라고
남자가원인인데ㅠ
남자 해 ㅡㅡ 근본적인원인을 퇴치하자
남자도 무료해 ㅡㅡ
남자도 무료로하고 여자던 남자던 의무접종으로 ㄱㄱㄱ
일본에선 가다실 외국 여행객도 공짜로 맞춰준다던데
헐 진짜???
@병아리동전지갑 ㅇㅇ트위터에서 봤음 가는거면 일본 돈 털어먹고 오라던데
최소 유학생만 될걸? 건강보험증 있어야돼
@블글라아이뜨 이거맞네 ㅜㅜ 워홀간 사람들 온김에 맞고오라는 내용이었더라
남자도 무료로 맞춰 미친놈들아
둘 다 필수 접종 시켜 ㅡㅡ
남자도 맞춰 그거 남자한테 옮는건데ㅡㅡ
성인도 시켜줘ㅠㅠㅠ
진짜 남자도 의무로 맞춰라 프랑스는 이미 미성년자일 때 의무로 남녀 다 맞음
남자를맞혀 진심
아니 당연히 남자를 맞춰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