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2556268259
2009년 미국 대학 미식축구 시즌 개막일
사람들은 노터데임 대학의 한 1학년 신입생 선수 한명을 기다리고 있었음.
사람들이 기다리는 선수의 이름은 맨타이 테오.
그를 기다리는 이유는
그는 사실 노터데임이 아니라 USC라는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실력이 충분했는데
신앙심으로 더 낮은 대학인 노터데일로 진학했다는
굉장히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신앙심으로 대학을 결정한 맨타이 테오를
사람들은 의심 반 기대반으로 봤고
개막전에서 훌륭히 자기 실력을 보여줘서 사람들은 맨타이 테오에게 환호했고
벌써부터 관객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해서 모두 위대한 스타가 되리라 확신함.
정말로 맨타이의 인기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치솟음
남녀노소를 안가리고 모두 맨타이 테오의 리더쉽, 독실한 신앙심에서 나오는 성품, 실력 모든것을 사랑했음
하지만 사실
맨타이는 적응에 힘들어하고 있었음
추위도 추위지만
자신의 종교와 다른 종교가 강력한 학교다보니
가족들에게 울면서 전화 할 정도로 힘들어했음
그러던중
누군가 페이스북에 친구신청을 함
친구신청을 한 사람은 레네이 케쿠아라는 폴리네시아 여자.
여자는 사촌 샤일로아랑 아는 사이라고 함.
그래서 사촌 샤일로아에게 연락해서 물어보니
ㅇㅇ 암
사촌에게 레네이가 안좋은 여자라던가 하는 말은 못 들었기에
외롭고 힘들었던 맨타이는 가끔씩 대화하며 레네이와 관계를 이어나감.
레네이와 대화 하면 할 수록
맨타이는 레네이가 마음에 들었음.
맨타이는 레네이와 점점 더 진지한 관계가 되었고
사귀기로 함
레네이는
맨타이가 풋볼>>>>연애 인걸 잘 이해해줬음.
문자와 전화가 서로의 연락의 끝이었지만
다른 대학의 선수들도 바빠서 자기 여친과 일년에 두어번 보면 많이 보는것이었고
레네이와 문자와 전화는 정말 많이 했고
레네이도 걱정말고 열심히 하라는 말을 자주 해줬기 때문에
둘의 연애는 문제없이 흘러갔음
그러던중 2012년 9월 12일.
아침6시 맨타이 테오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아침6시에 받음
그리고 얼마 안지나 전화가 한통 더 왔는데
받아보니 레네이의 오빠라는 사람이었음
레네이도 죽었다는 전화.
충격적인 전화 두 통
거기에 3일 뒤에 중요한 경기가 연달아 있었음.
사람들은 맨테이 테오가 경기에 출전 안할것이라 생각했지만
맨테이 테오는 경기에 나왔음.
그리고 그날 경기를 엄청나게 잘했고
그 다음도
그 다음도
엄청나게 잘하고
신앙으로 극복했다 말하니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데...
2022년 넷플 릭스 다큐 멘터리
말하지 못한 이야기: 여자 친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Untold: The Girlfriend Who Didn't Exist)
첫댓글 헐 멘탈깨지라고 사기친건가? 봐야지 재밌겠다
와 이게 뭐야 오늘 봐야지!
이게뭐야... 퇴근하고 봐야겠다
헐
와씌머야 보고싶어
와씨 오늘 퇴근하고 본자
좀 다른 케이스인데 넷플다큐중에 여자가 당힌것도 있음...
헐 머야 흥미진진
헐ㅇ ㅣ게뭐야...당장봐야지.
이게머선 집가서 본다 존나궁금
와 집가서 본다
와 이글보고 지금 보고왓는데 이거에대해 같이떠들고싶다 미쳣다
개불쌍해진짜...